핑캐
몽블랑
4.2(249)
긴 다리와 조각 같은 몸매. 무엇보다 환상적인 얼굴을 가진 배우 유일. ‘어쩜 이름도 유일이지…….’ 꼭 한번 실물을 영접하고 싶은 마음. 선희는 통장을 바친 연금술로 팬 사인회에 당첨된다. 그렇게 만난 ‘남신’ 유일은, “완전 잘생겼다.” 얼굴이 착하고 “안녕하세요, 누나.” 목소리가 잘생겼다. 예의 있는 말투. 친절하고 상냥한 미소. 투철한 팬 서비스 정신으로 팬들의 영혼을 쏙 빼놓는다. 드디어 선희가 사인받을 차례. “저, 오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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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마치
텐북
총 2권완결
3.9(30)
막장 드라마 작가가 꿈인 은율은 오랜 노력 끝에 공모전 당선이라는 쾌거를 이룬다. 하지만 아이돌 출신 배우가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에 설렘 반 걱정 반인 마음을 안고 대본 리딩 현장을 찾아가는데…. ‘얘가 왜 여기 있어?’ 자신의 취향으로 범벅이 된 서브 남주 자리에 구 최애가 앉아 있었다. 또한 이게 무슨 상황인지 동명이인인 문예창작과 동기이자 투자자의 딸로 감독에게 오해를 사게 되고, 감독과 은율의 대화를 엿들은 선우는 은율이 자신에게 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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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
로망띠끄
총 4권완결
5.0(2)
정상을 달리는 전역돌 신도진과는 오해로 시작된 만남이었다. 8년 차 연습생 문수혜는……. “꽃 예쁘네요. 내 팬인 거죠?” “아뇨…….” 그를 같은 소속사 선배 이상으로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난 당신 1호 팬이잖아요.” “…….” “내가 수혜 씨에게 했던 말은 언제든 변하지 않아요.” “……했던 말, 이라고요?” “적어도 내게 만큼은, 당신이 유일한 만점이에요.” 수혜는 끊임없이 몸 안으로 들어오는 숨을 줄기차게 받아내느라 아무 생각조차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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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앤데이지
글림
3.0(9)
최고 애정하는 아이돌 멤버랑 결혼했다. 하지만 벌써 결혼한 지 한 달이 지났음에도 나는 아직도 그와 끝까지 가 본 적이 없다. “오해원, 우리 결혼했어. 언제까지 부끄러워할 거야? 나 이제 아이돌 아니고 네 남편이야.” “하, 하지만 아직도 너무 꿈만 같아서….” 질척이는 소리와 함께 희원이의 손가락이 나의 질 입구를 드나들 땐 황홀경에 숨이 멎을 것만 같았고, 내 몸을 미끄러지듯 스쳐 간 그의 입술이 아래에 닿았을 땐 끝끝내 정신을 잃고 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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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나
노크(knock)
3.7(11)
가깝게 다가온 태하가 상체를 숙여 그녀의 손목을 잡았다. 묶인 끈 위로 잡았음에도 그의 온기가 맨살에 스친 듯 소름이 돋았다. “뭐하는 짓이에요.” “자살하려던 여자가 자해라고 못할 거 없지.” 마치 그녀를 위해 묶어둔 것처럼 남자가 말했다. “이거 풀어요.” “잡히고 싶지 않았으면 도망가질 말았어야지.” 그녀는 도망간 적이 없었다.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었을 뿐. 그러나 번득이는 남자의 눈은 말하고 있었다. ‘넌 도망갔고, 내게 잡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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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라엘
로망로즈
총 3권완결
4.1(1,597)
개싸가지로 소문난 배우 예치윤. 유온은 삼 개월 임시 매니저로 존버만 하면 되는데. 이 남자 예사롭지 않다. 개싸가지 다이아몬드 수저 배우 예치윤과 가진 것 아무것도 없는 고아 명문대생 한유온의 나름 달달한 연애기. #나랑해요 #섹스든연애든 #야해빠져서 #박기도전에몇번을가 [미리보기] “모르는 사람이 뭘 주면 받지 말라고 안 배웠어요?” “…….” 아는 사람이 뭘 주면 받아도 되나요. 유온은 예치윤의 잘생긴 얼굴을 빤히 보았다. 저런 억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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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린
도서출판 태랑
4.5(8)
-여자면 다 허락해. 꽃이면 다 꽂힌대. 천재 래퍼 케이에게 마른하늘에 날벼락처럼 날아든 도전장. 친구 말만 철석같이 믿은 햇병아리 래퍼 지망생 티아는 디스 랩으로 대리 복수를 성공시키기는커녕 케이에게 비는 신세가 되고 그런 티아에게 케이는 한 가지 제안을 내미는데. * * * “서…… 설마, 이걸로 고소하실 건 아니죠?” “글쎄……. 티아 씨도 알다시피 이번 사건 때문에 입은 피해가 헤아릴 수도 없는 지경이라.” “살려 주세요. 고소하는 것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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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리
루체
3.3(40)
“솔직히 저는 좀 이해가 안 되거든요. 차이현 정도면 주연급 배우인데 이제까지 한 번도 남주인공으로 나온 적이 없다는 게.” 목마른 자가 우물을 판다고, 차이현을 떠올리며 쓴 소설이 대박이 났다. 이런 걸 바로 성공한 덕후라고 하던가? 차이현이 민지안을 만나보고 싶단다. 차이현을 영접할 기회라니. 두근거리는 심장을 끌어안고 나갔다. 그를 위해 글을 썼다는 그녀의 말을 들은 그가 눈물을 흘린다. 또 만나자고 한다. “처음을 나랑 해도 괜찮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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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시애
3.8(80)
갑작스런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오랜 친구까지 배신하며 얻은 영광의 대가는 혹독했다. 그렇게 허무하게 끝날 줄만 알았던 삶이었는데……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자기야. 자기 일어나.” 내가 좋아하는 카페라테의 진한 향. 그런데 이 목소리는 누구였지…? “지욱아, 내가 왜 여기….” “무슨 소리야? 우리 결혼했잖아.” “장난하지 마. 우리 이제 이런 장난 할 나이 아니잖아.” “은희야, 너 진짜 왜 그래? 우리 결혼한 거 맞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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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니 외 1명
윤송스피넬
4.0(14)
*본 도서에 등장하는 인물과 배경 설정은 모두 허구이며 현실의 인물이나 단체, 상황과는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진짜 연애는 1도 모르는 로코퀸, 한다솜과 연애경험이 전무한 연애고자, 권지운의 섬에서 썸타는 이야기. “닥터 공, 닥터 공도 한잔하지? 매실주가 아주 달아.” “됐습니다.” 정중하게 거절하는 지운을 향해 다솜이 어깨춤을 추며 앙탈을 부렸다. “아잉, 오빠. 그러지 말고 한 잔만, 딱 한 잔만 해요. 이거 안 마시면 나랑 사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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