찹찹1
피플앤스토리
총 3권완결
4.4(755)
“1년만 내 아들 좀 거들어 주다가 돌아와. 보수는 깔끔하게 딱 백만 달러, 어때?” 한 달 만에 비서를 일곱 번 갈아치운 그렉윈저가의 망나니, 데미안. 하지만 유정에겐 그저 연봉 백만 달러로 보일 뿐. 결국 그녀는 에드위나 회장이 내민 데미안의 개인 비서직 계약서에 서명한다. 하지만, 계약서에는 두 배의 위약금이 걸린 ‘연애 금지’ 특약이 있는데……. * * * “전 위약금 낼 돈이 없어요. 그래서 사장님이랑…… 연애는 못 해요.” “안 사귀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0,200원
핑캐
몽블랑
4.2(249)
긴 다리와 조각 같은 몸매. 무엇보다 환상적인 얼굴을 가진 배우 유일. ‘어쩜 이름도 유일이지…….’ 꼭 한번 실물을 영접하고 싶은 마음. 선희는 통장을 바친 연금술로 팬 사인회에 당첨된다. 그렇게 만난 ‘남신’ 유일은, “완전 잘생겼다.” 얼굴이 착하고 “안녕하세요, 누나.” 목소리가 잘생겼다. 예의 있는 말투. 친절하고 상냥한 미소. 투철한 팬 서비스 정신으로 팬들의 영혼을 쏙 빼놓는다. 드디어 선희가 사인받을 차례. “저, 오빠…….” “
소장 3,800원
정희경
플로린
총 2권완결
3.9(788)
타임지가 선정한 영향력 있는 모델, 차승호. 모친에게 차려준 편의점에서 일하다가 듣게 된 뜻밖의 대화로 불편한 진실을 알게 된다. "서로 누군지 아는 사이에 불필요한 인사는 생략하는 거로 하죠." 평탄하게 지내던 제 삶에 난데없이 끼어든 여자. 그 여자가 자꾸만 신경 쓰였다.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상처 주지 않을 방법이 달리 없었다. 잘 나가는 <베리트> 대표 디자이너, 오수진. 차승호를 모델로 쓰라는 윗선의 일방적인 지시를 받게 되면서
소장 300원전권 소장 3,800원
월간 포포친
텐북
3.9(2,018)
※본 도서에는 노골적인 성적 묘사 및 호불호가 갈릴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생방송 연예 프로그램에서 아침 자위 취미를 폭로한 모델 차유신. 그는 자신을 두고 다른 남자와 맞선을 본 의남매, 강희에게 단단히 화가 났다. 그는 곧바로 착한 남동생의 가면을 벗어던지고 의좋은 남매라는 결벽적인 관계에 집착하는 강희를 뒤흔들기 시작하는데…… *** 그들 다툼의 계기는 지극히 사소했다. 교무부장이 알선한, 맞선을 빙자한 소개
소장 300원전권 소장 2,300원
은여경 (Teen)
나인
4.0(1,334)
“…키스하고 싶다.” 예준이 허스키한 음성으로 속삭이듯 중얼거렸다. 미치게 유혹적인 음성이었다. 그는 한참 동안 바라보던 입술에서 눈동자를 위로 살짝 굴려 우경의 눈에 시선을 깊게 맞췄다. 열망이 가득한 눈빛이다. 뭐든 원하는 대로 주고 싶어지게 만드는 그런 눈빛. 너, 진짜…. 키스하고 싶다고 말한 사람은 예준이었지만 아무런 예고도 없이 먼저 움직인 사람은 우경이었다. 고양이처럼 엉큼하게 다가간 그녀는 여자 못지않게 붉은 예준의 입술을 살며시
소장 4,000원
이다림
다향
4.1(1,224)
“로비하려는 거면 상대를 잘못 골랐는데. 나 아직 햇병아리 작가라고요.” 스물아홉. 첫사랑을 잃은 여자, 서인희. “배우로서 잘 보이고 싶다는 말이 아니었어요.” 스물셋. 첫사랑을 앓는 남자, 박정호. “좋아해요.” 때로는 소년 같고, “나, 작가님 집에 들어가면 나쁜 짓 할 거예요.” 때로는 남자 같은. “할래. 나쁜 짓. 하고 싶어, 너랑. 그게 뭐든지.” 그에게 흔들리다. 찬란한 연애의 끝. 그리고 재회. 정호의 시간은 여전히 4년 전에
소장 3,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