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로판 키워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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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4.6(5)
이혼이 필요한 남자와 엄마의 유산이 필요한 여자가 결혼했다. 이혼을 해야 마무리되는 1년의 계약 결혼. 이제 이혼까지 남은 기간 3개월. 순조롭게 마무리될 줄 알았다. 이혼 뒤의 생활을 준비하기 위해 최근 회사에 취직한 은유. 회사가 매각되어 새 대표가 오는데, 미국에 있는 줄 알았던 남편 재언일 줄이야. “그래서, 계속 다닐 건가.” “이제 겨우 한 달 됐어요.” 겨우 한 달 됐는데, 벌써 딴 남자와 시시덕거린다? “제가 실수라도 했나요.”
상세 가격소장 3,400원전권 소장 9,180원(10%)
10,200원총 2권완결
4.6(131)
거리를 화사하게 물들였던 배롱나무꽃이 아스라이 지던 늦여름, 엄마의 교통사고 소식이 들려왔다. 함께이면서도 늘 혼자였던 삶, 유은은 그렇게 또 홀로 남겨졌다. <강원도 진무군 새안읍 선곡리 5> 모든 게 무의미했고, 공허했다. 어디론가 달아나고 싶은 마음에 떠오른 건, 할머니가 내밀었던 주소 하나. 유은은 충동적으로 그곳으로 향했다. 누렇게 빛바랜 천장 벽지, 말도 안 되게 화려한 샛노란 색 커튼, 요란스러운 비키니 옷장. 그 무엇보다 제게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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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원총 2권완결
4.3(63)
한국 테니스의 간판스타 차승혁. 5년 만에 다시 만난 남자 사람 동생은 예전과 완벽하게 달라졌다. 누나라는 호칭은 쏙 빼먹고 거리 두듯 존댓말을 쓰는 것하며, “남자 새끼들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몰라.” 자꾸 아슬하게 선을 넘는 것까지. 그랜드 슬램 우승이라는 영예로운 타이틀을 거머쥐고 나타난 것도 모자라 “말했잖아요, 네가. 내가 우승하면 뭐든지 다 해 준다고.” 기억도 나지 않는 까마득한 약속을 들먹이며 하경을 혼란케 한다. “너랑 키스하고부
상세 가격소장 2,520원전권 소장 5,040원(10%)
5,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