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다
문릿노블
4.3(141)
고귀한 신분과 아리따운 미모, 밝은 성격까지 모든 걸 가졌지만 가슴이 다소 작은 비올렛. 정략결혼 상대인 앙투안 공작의 이상형이 가슴 큰 여자라는 사실에 마법 물약을 마신다. 그 결과,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큰 가슴을 가지게 된다. ……그런데. 부작용으로 모유가 흐르기 시작했다. 주체할 수 없이, 줄줄. 그것도 어마어마한 양으로. 가슴은 뭉치고, 젖은 흐르고, 유즙은 어떻게 짜야 할지도 모르겠고. 괴로운 비올렛 앞에 나타난 그녀의 신실한 종,
소장 1,800원
5월고양이
설담
총 4권완결
4.1(103)
연애를 쉰 지 3년이 넘어가는 어느 날, 갑작스럽게 정통 사극 로맨스 소설이 읽고 싶어졌다. 그래서 무려 다섯 권짜리 소설 책을 사왔다. 서점 로맨스 구역의 아주 구석진 곳에 있던 책의 이름은 《모란 연가》. 한껏 기대를 하고 보았으나 주인공들의 핵 답답한 행동들 때문에 고구마 백만 개를 먹은 기분만 느낄 뿐이었는데…. 아. 내가 여자 주인공이었다면 훨씬 잘 살았을 텐데! 하고 바닥에 던진 책. 실수로 밟아 미끄러져 정신을 잃게 되고, 눈을 떠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세레나향기
텐북
총 3권완결
3.9(407)
찰싹! 방 안을 가르는 찰진 소리가 크게 울렸다. ‘헉…! 미쳤어… 미쳤어…. 어쩌지……?’ 피렌체의 맑은 두 눈이 믿을 수 없다는 듯 크게 커지며 이윽고 시리아를 향했다. 맑은 은색 눈동자 안에 믿을 수 없다는 경악이 가득했다. “……공녀님?” 상황 설명을 요하는 듯한 피렌체의 음성이 떨리듯이 전해졌다. 시리아는 원망하듯 손으로 시선을 내렸지만, 이미 한쪽 손은 회수하기 어정쩡하게 피렌체의 엉덩이 쪽과 지나치게 가깝게 뻗어 있었다. “……미안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
도장공인
다카포
3.9(125)
‘제국의 흔한 영애 3’은 생각보다 어렵다!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살려고 했건만, 이게 웬걸. 환생을 하면서 별 거지 같은 보정이 생긴 건지 능력이 말도 안 되게 뛰어났다. 그리하여 기사단장이 되어 토벌을 떠난 날. 아리아는 세상에 다시없을 미남을 만나고 마는데...! “제 아이의 아버지가 되어 보실 생각은 없으십니까?” 침대에 남자를 눕히는 상상을 한다. 저 예쁜 얼굴이 붉어져 바들바들 떠는 남자를 상상하니 어쩐지 끓어오르는 기분이다. “
소장 3,800원전권 소장 11,400원
마뇽
라떼북
3.8(871)
저것이 사람의 물건인가. 한성부판윤의 하나밖에 없는 고명딸, 홍연주의 눈에 들어온 것은 어마어마했다. 사내는 모름지기 얼굴 아니던가. 어머니도 분명 그리 가르쳐 주셨건만. 얼굴은 천하절색이지만 다리 사이에 흉기를 달고 있는 사내라니. 저런 사내가 제 신랑이 된다니……! 초야에 살인이 날 판이다. 저게 들어오면 자신은 반드시 죽는다. ‘이 혼인, 물러야 해……!’ 모름지기 큰 게 좋은 법이오. 《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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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리히
고렘팩토리
총 126화완결
4.3(253)
코르 레오니스 왕국의 왕녀 레오나는 믿었던 오라버니 에이든 왕자에게 배신을 당하고 죽는다. 과거로 다시 돌아온 그녀는 왕국과 제 사람을 지키기 위해 '레오'라는 이름으로 왕국의 수호자 아슬란 장군의 군영으로 들어간다. 아슬란의 종자가 된 그녀는 수하 장교의 배신을 막고 아슬란을 구해 몇 년이나 이어진 긴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몰래 왕궁으로 돌아간다. 한편 세자 책봉을 받지 못해 조급한 에이든은 힘을 얻기 위해 레오나와 아슬란의 혼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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