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러
로망띠끄
총 2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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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여년만에 재회한 첫사랑 친구로 돌아가기에도 연인이 되기도 늦은건 아닐까. 윤호가 방안을 둘러보았다. 방 안에서 둘만 있는 이 순간을 견디기가 어려웠다. 이 방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도 아무도 모르겠지. 호텔 방 안이니 무슨 일이 있다면 그러려니 하겠지. “너 자고 가라고 했던 거.” 지혜의 한 마디에 윤호가 팔짱을 끼고서 천천히 고개를 들어 올렸다. “집 자랑하려고 한 거 아니야. 한번 자고 싶어서 들어오라고 한 거야.” 지혜의 행동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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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진
조은세상
총 3권완결
4.3(516)
※ 본 소설은 상당히 유치합니다. 이용에 주의 바랍니다. [양 같은 늑대 씨, 서강욱] 가진그룹 서항일 회장의 손자. 가진 한방병원 서우종 원장의 아들. 가진 한방병원 한방내과 에이스 한의사. 훤칠한 키에 아이돌 뺨치는 수려한 외모. 친절하고 재미있는 성격. 그런데도 묘하게 투명한 벽을 두르고 사는 사람. 양처럼 살다가 돌연 늑대가 되고자 결심했다. 놀리다 정들고, 예뻐서 반하고, 편해서 좋다가, 멋있어서 홀딱 빠진 여자 때문에. [소녀인데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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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나인
4.5(764)
꿀꿀이 감자탕집 외동딸 홍차은. 수영 국가대표 선수이자 세운 사학 재단 이사장 아들인 권해강. 두 사람의 공통점이라고는 같은 학교 같은 반이라는 게 전부였다. 우연히 해강에게 비밀을 들킨 이후, 질기고도 지독한 악연이 시작됐다. ‘재수 없어.’ 8년 후, 모교 수학 정교사와 체육 기간제 교사로 재회한 차은과 해강. “괜찮아요. 마음만 받을게요.” “마음은 드린 적이 없는데. 그걸 받네.” 권해강은 하나도 변한 게 없었다. ‘아. 진짜 여전히 재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총 80화완결
4.9(3,510)
소장 100원전권 소장 7,700원
총 71화완결
4.8(70)
소장 100원전권 소장 6,800원
청단
4.5(2)
오래전 여친의 배신을 겪은 태준은, 남친의 배신에 세상 남자들을 발밑에 납작 엎드리게 하겠다고 큰소리치는 시원이 가소로울 뿐이다. 그런데 두 번 다시 만날 일 없을 거라 여겼던 시원을 우연히 만나게 된다. “그럼 아니라는 걸 증명해봐.” “내가 왜 그걸 증명해야 하죠? 잘 알지도 못하는 아저씨한테?” “그러니까 증명해 보라고. 안 그러면 내겐 그쪽이 맞바람으로 대응하는 사람으로 기억될 테니까. 억울하면 증명해 보든가.” “정말 이상한 사람이네.
온세아
5.0(1)
내 바비인형이 어느 날 갑자기 남자가 되어버렸다. 그것도 황당한데, 보자마자 날 이성으로 대하며 뜨거운 눈빛으로 내 뒤만 졸졸 쫓아다닌다. “나 너 안 좋아해. 내가 그걸 몇 번이나….” “누나 아직 싱글이잖아요. 그럼 저한테도 기회는 있는 거 아니에요?” 거부하고 밀어낼수록 쉬지 않고 이어지는 구 바비, 현 집착남의 구애 폭격은 심해지는데…. “아시잖아요.” “뭘 알아?” “제 몸은 누나를 즐겁게 해주기 위한 용도라는 거.” 단단하게 자물쇠를
박윤후
신영미디어
4.0(4)
* 키워드 : 현대물, 법조계, 연예계, 오해, 재회물, 첫사랑, 친구>연인, 계약연애/결혼, 직진남, 능글남, 다정남, 짝사랑남, 순정남, 상처남, 집착남, 유혹남, 동정남, 뇌섹녀, 능력녀, 상처녀, 짝사랑녀, 철벽녀, 동정녀, 까칠녀, 냉정녀, 달달물 * 본 도서는 2017년 본 출판사에서 출간된 동명 도서의 개정판입니다. 중학교 시절, 아버지의 외도가 소문나는 바람에 도망치듯 이사하며 성을 바꾼 가희. 그 소문을 첫사랑인 지한이 냈다는
소장 4,000원
블랑슈
크라운 노블
총 5권완결
3.9(29)
“이상형이요? 요리 잘하는 조신한 남자요.” 무료 연재 소설 속 조연 악녀로 빙의한 것도 억울한데 남편과 친언니가 바람까지 피워 버렸다. 헐, 근데 불륜남녀를 죽인 죄로 사형이라니? 인생 3회 차, 이번에는 기필코 해피엔딩을 맞이하리라! 원래는 지참금이었던 돈을 탈탈 털어 카페를 차린 리네트. 전생, 전전생의 기억 덕분인지 모든 게 순탄했다. 딱 하나, 우리 가게 단골손님 시안만 빼고. “어떤 맛이 나는 것 같나요?” “……저를 먹고 버린 도저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6,300원
구다윈
와이엠북스
4.2(37)
왕을 벌하기 위해 하늘이 늑대들을 땅으로 보낸 날. 사람들은 이날 벌어진 살육을 ‘늑대의 난’이라 불렀다. 난에 휘말려 양친을 잃고 홀로 남겨진 소월은 자신과 비슷한 상처를 가진 사내, 지훤을 만나게 되는데. “나리, 원래 그렇게 모두에게 다정하십니까.” “그 말. 내가 원하는 대로 해석해도 되는지요?” 선비 같은 조심스러운 언행에 위협이라고는 느껴지지 않던 지훤. 그러나 붓으로 그린 것처럼 선명하게 짜인 근육과 더불어 이따금 보이는 서늘한 눈
유리화
노블오즈
3.3(48)
“절대 결혼 같은 건 하지 않을 거야. 죽으면 죽었지 사내들 노리개가 될 생각은 없어.” 풍요롭고 자유로우며 평화로운 폰드라다 왕국은 호시탐탐 그들을 노리고 있던 호전적인 벨트레 왕국에 침략당하고, 거기에 구원자로 온 나흐얀 제국의 술탄 아크람은 대군을 이끌고 와 폰드라다를 해방시킨다. 그가 동맹 조건으로 내건 것은 딱 한 가지. 폰드라다의 하나뿐인 왕녀 이사벨을 아내로 달라는 것. 그러나 왕녀 이사벨은 어릴 적 겪은 끔찍한 사건으로 인해 남자
소장 3,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