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루와멍
도서출판 윤송
총 2권완결
3.7(14)
첫사랑이자 첫 남자친구였던 한을과의 이별 후 쓸쓸하지만, 그럭저럭 하루를 버텨내고 있던 이가영의 앞에 한을이 다시 나타난다. “처음 뵙겠습니다. 카페 아르바이트 면접을 보러 온 한을이라고 합니다.” 그것도 이가영의 카페 아르바이트생으로. 이가영을 처음 보는 사람처럼. 가슴 아픈 이별 끝에 겨우 그를 잊어가고 있는데 한을이 다시 그녀의 마음을 뒤흔들기 시작한다. “아흑…. 읏….” “나는, 항상 이성을 붙들어야 해. 한 사람의 생명보다 대의의 생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
백목란
사슴의 풀밭
총 5권완결
3.6(35)
“오만하신 황자님. 당신만 상대방을 가지고 놀 수 있는 게 아니랍니다.” 제국 아카데미 역사 상 최고의 수재, 발렌티 시너. 아카데미 사람들은 그녀를 질투 반, 경멸 반을 섞어 ‘철의 여인’이라고 불렀다. 누구도 발렌티에게 다가오지 않았다. 심지어 가족조차 그녀를 무시했다. 그런 발렌티에게 처음으로 다가온 사람은 바로 제국 최고의 바람둥이, 황자 렉서스. “대체 황자의 따귀를 때린 그 대단한 사람이 누구야?” 첫만남은 최악. 서로 폭언과 따귀를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5,000원
블링퀸
하늘꽃
3.6(20)
* 원나잇 상대가 내 앞에 나타났다. 내가 담임으로 있는 반의 전학생으로… * 내 동정을 맛있게 삼킨 여자를 만났다. 내가 전학 간 학교에서 담임으로… - 본문 중에서- ‘서하영, 정신 차려… 정신 차리라고. 이런 개차반 같은 녀석에게 당할 순 없다고. 정신 차리고 있다가 틈을 노리는 거야.’ 하영은 그간 좋은 사람이라고 알고 있던 성민의 실체를 알고, 어떻게든 이 위험한 순간을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했다. 깊게 심호흡을 하며 성민이 경계를 느슨
소장 2,800원전권 소장 5,600원
호팡
로아
4.0(95)
스무 살, 첫 만남에 그는 말했다. “네 쓸모를 인맥에서 찾지 말란 소리야. 네 가치는 네 스스로 증명해.” 모두가 학연, 지연, 혈연 같은 썩어빠진 연줄을 찾아 헤맬 때 그는 홀로 당당했다. 그 모습이 눈부셨다. 하지만 그는 변했다. “네가 그 몸뚱이 말고 나한테 줄 수 있는 게 뭔데. 밑바닥 인생들끼리 만나봐야 결국 밑바닥일 뿐이야.” 그때, 그를 놓았어야 했다. 아버지의 빈소를 지켜주었던 은혜를 갚는답시고 그의 어머니의 병원비를 대납하지
소장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