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실
라떼북
총 100화
4.9(2,535)
※ 해당 작품에는 트리거 유발 소재/장면이 포함되어 있으니 감상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심형남, 스무 살. 본업은 평창동 대저택의 식모. 부업은 박신억 회장의 노리개. 모종의 사건으로 넘버 투인 최은형이 갑작스레 회장 대행으로 집안에 상주한다. 재미도 없는 농담, 저질스러운 손버릇. 최은형은 그녀가 질색하는 깡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그날도 그랬다. 깡패 자식들이 으레 할 법한 질 나쁜 농담에, 형남은 넋을 반쯤 빼고 손목을 그었다. 그
소장 100원전권 소장 9,600원
이슬현
텐북
4.2(2,498)
‘형, 한국 들어간다며? 형이 우리 해수 좀 챙겨 줘.’ 기억 속 성가신 목소리가 뇌리를 울렸다. 그의 기억이 맞는다면, 눈앞에 이 여자가 바로 ‘그’ 민해수일 것이다. 사촌 동생 태성이 10년 넘게 짝사랑하던 여자. 그럼에도 끝까지 받아주지 않던, 바로 그 여자. “도정운입니다. 우리 며칠 전 재단 행사에서 만났죠.” “네, 기억해요. 무슨 일이시죠?” “태성이와 만난 지는 얼마나 됐습니까.” “…아실 텐데요. 오해하시는 그런 사이 아닙니다.
소장 3,750원
예다올
봄 미디어
3.8(6)
켄죠는 죽었고, 신화공 보육원은 폐쇄됐다. 그리고 이선은 알았다. 보육원의 어린아이들이 모두 화공으로부터 잡혀 오거나, 부모를 잃은 아이들이라는 것을 말이다. “자식이라고 양심은 있나 보지?” “……그래.” “나 좀 도와주고, 숨겨 준다고 없었던 일이 될 것 같아?” “그렇게 해. 그렇게 계속 화내고, 욕하고, 때리고 하라고.” 화공의 의료 공장에서 작업이 끝난 피해자 관련 서류엔 늘 윤 박사의 직인이 찍혀 있었다. 그러므로 윤 박사의 아들인
소장 2,000원
총 3권완결
소장 1,100원전권 소장 7,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