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혜
글로우
3.9(32)
※ 본 작품은 기출간되었던 동명 작품의 외전증보판으로, 내용 수정 및 외전이 추가되어 재출간된 작품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늙은 귀족에게 팔려가듯 결혼하기 싫었던 유리 바덴은 아카데미 최고의 바람둥이인 이안 리스텐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한다. "나랑 한 번만 하자. 한 번만 자면 깔끔하게 떨어져 나갈게." "관심 없어." "왜 거절하는 건데?" "그냥, 별로 내키지 않아서." 여자라면 사족을 못 쓴다는 소문과 달리 이안은 유리에게 냉담
소장 1,500원
소금후추설탕
페퍼민트
총 5권완결
4.5(11)
“내 이름은 히테 이우클리다흐다. 네 이름은?” 여기 미친놈이 하나 있다. 도망치면 쫓아오고, 따돌리면 찾아낸다. 내 이름, 그게 뭐가 중요하다고! ‘…진짜, 제발 좀 꺼져라.’ 다섯 걸음. 타인과 나의 거리. 아무도 침범할 수 없는 최소한의 간격. 그런데 이 미친놈은 자꾸만 그 거리를 좁히려 든다. “아실레티 배스반. 제 이름입니다.” “……알고 있었다. 배스반.” 그가 뭐라고. 네 걸음의 거리에 있는 그가, 다섯 걸음 밖에 있는 다른 이와
소장 4,000원전권 소장 20,000원
어니언양파링
디앤씨북스
총 4권완결
3.8(6)
짝사랑하는 사람의 소꿉친구로 십 년을 넘게 살았다. “유디트, 내게 세상에 너보다 소중한 건 없어.” 웃으며 다정히 속삭이지만 아끼는 친구 그 이상은 아닌, 딱 그 정도의 관계. 아셀 페델리안은 잔인한 사람이다. 모두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더라도 유디트는 그렇게 아셀을 평가했다. 잔인한 마음을 가지지 않았기에 더욱 잔인한 사람. 혼자 기대하고 혼자 상처받는 건 이제 지쳤다. 그래서 유디트는 아셀을 끊어 내기로 했다. *** 아셀을 밀어내기 위한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총 118화완결
4.9(2,848)
소장 100원전권 소장 11,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