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희
밀리오리지널
4.0(6)
교통사고 후, 사랑하는 여인에게 짐이 되기 싫어 이별을 통보한 고하승의 3년은 지옥이었다. 하지만 단 하루도 그녀를 잊은 적이 없었다. 두 다리로 걷게 된 순간 그의 이성과 감정은 똑같이 말했다. 그녀를 향해, ‘직진!’ 하라고. 비록. 나의 사랑하는 아름답고 존경하는 정승하 선배가 닥쳐. 꺼져. 죽어 버렷! 까칠함과 냉정함을 철벽처럼 두르고 그를 내치고 또 내쳐도 선배. 우리, 다시 시작해요. 다시 선배 옆에 설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소장 2,500원
우유양
신영미디어
4.0(1,191)
* 키워드 : 현대물, 사내연애, 재회물, 갑을관계, 능력남, 다정남, 애교남, 후회남, 순정남, 대형견남, 사이다녀, 상처녀, 순진녀, 무심녀, 애잔물 쓰레기는 리사이클링이 가능하더라도, 사람은 고쳐 쓰는 거 아니라는데. 자영은 어머니의 병원비를 대기 위해 대학 시절 CC였던 전 남친이자 회사 대표인 승호의 비서로 일하게 된다. 옛날의 다정했던 승호는 어디로 갔는지 한강 새벽 조깅에 불합리한 업무 지적을 하며 자영을 은근히 괴롭히고, 자영은
소장 3,000원
다연
토파즈
4.0(2)
항상 햇빛아래 있었던 소년, 혼자 그늘 아래 서 있던 소녀. 새로운 세상으로 가는 길의 끝에서 하루종일 그 생각만을 했다. 그 마음이 너무 강해서, 선결은 다른 고민들을 다 잊을 수 있었다. 내가 움직여서, 내가 노력해서 그게 누나가 좋은 곳만 딛게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항상 지켜줄 수 있기를. 그걸 바라다 보면 다 괜찮아졌다. 마치 예전처럼,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이 지켜주어야 할 사람을 생각하면. ... 선결의 그 말을 듣는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