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부지마니아
조은세상
총 2권완결
3.3(6)
페샤르 제국과 아스티아 제국의 중간 지점, 서로의 국경에서 만나게 된 두 사람. 진짜 신분을 숨긴 젠킨스와 평민 기사인 에블린. 젠킨스는 고작 평민인 에블린을 마음에 담고 내내 망명하라며 쫓아다닌다. 그러나 에블린은 꾸준히 망명 제의를 거절한다. “들었어. 네가 페샤르 제국의 수도로 돌아간다는 말을….” “…에블린. 이대로 나와 헤어지고 싶어?” “미안하지만, 젠킨스. 우린….” “우린, 뭐? 고작 적국일 뿐이잖아. 그것도 네가 망명하면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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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yan
CL프로덕션
총 3권완결
4.4(18)
“남자를 꼬시려고 넌 어떻게 했어?” “……엄마는 뇌병변장애인이었고, 아빤 농인이었어요.” “너 어디서 상상력 풍부하단 소리 많이 듣지?” 수진은 생긋 웃었다. “돌아가세요, 취했어요.” 분명 그랬던 남자였다. 한혜영. 한국 경제를 틀어쥔 최대 기업 KS 전자의 차남이자 망나니. 가지고 싶어도 가질 수 없고,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 없는 그런 방탕아이자, 수진을 절망의 구덩이에서 끌어 올려줄 유일한 남자. 그러나 결국 수진을 버린 남자.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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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선
러브홀릭
3.1(16)
“얼마야?” “뭘……? 아, 계산은 나중에 나가시면서 하시면 됩니다.” “너, 너 말이야.” 세상 모든 것이 그저 쉽고, 우습기만 한 남자, 송혁진. 갖고 싶은 것도, 궁금한 것도 없던 무료한 일상에 어느 날 등장한 여자, 임수인. 가진 것은 아무것도 없으면서 그저 자존심 하나로 그에게 덤비는 그녀를 꺾고 싶었다. 아니, 미치도록 갖고 싶었다. 아찔하기만 한 그 몸도, 당당하기만 한 그 마음도, 모두 자신만의 것으로 하고 싶었다. 그 무엇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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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윤
스칼렛
4.0(154)
<강추!>“최윤하.” 그가 진지해져버린 분위기만큼이나 나직한 목소리로 이름을 불렀다. “날 봐.” 점점 가깝게 다가오는 규원 때문에 윤하의 호흡이 점점 가빠졌다. 쿵쿵쿵. 질주하는 맥박소리를 그에게 들킬 것만 같다. “친구 남자였던 적도 없었지만 친구 남자 될 마음도 없었어.” 천천히, 그러면서도 확실하게 도리질을 치며 규원을 올려다보았다. 두려움 사이 감추지 못한 기대감이 뒤섞여 버린 혼란의 표정. “나는…….” 열정으로 가득 찬 남자의 눈동
소장 3,000원
한승희
신영미디어
4.0(1)
쿨한 남자의 안달복달 로맨스 정복기! 그러니까, 김시정이 원하는 건 진한 연애. 서진휘가 원했던 건 짜릿한 연애. 두 사람의 만남은 거기서부터 시작됐다. 가는 여자 안 붙잡고 오는 여자 반가워하는 서진휘에게 숙적이 나타났다! 일생에 딱 한 번 진한 연애가 소원이라는 여자. 생긴 건 물론이고 연애관까지 딱 내 스타일. 그런데 당신 말이야, 너무 쿨한 거 아니야? 남녀 사이라는 게 만나다 보면 좋아 죽을 지경이 될 수도 있는 건데. 난생처음으로 여
소장 3,500원
피우리
3.0(1)
2009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연애 박사인 어머니, 그리고 버라이어티한 여동생을 둔 탓에 일찌감치 남자에 대한 기대를 접은 채 살던 모태솔로, 시정. 그래도 서른이 되기 전에 불같은 연애 한번 해 보는 게 소원인데. 그런 그녀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났다. 눈이 호강할 만큼 잘나긴 했으나 보스 분위기 풍풍 풍기는 그래서 저도 모르게 시정의 말문이 막히게 하는 남자, 진휘가. 이 남자라면 그녀의 불같은 연애 대상이 되기에 적절했다. 절대적인 몇 가
에피루스
0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바른생활이 너무 지나쳐 여애경험 전무한 여자 김시정 연애를 사랑하지만 유부녀만큼은 절대 NO 훈남 서진휘 연애의 여왕인 시정의 모친과 사고뭉치 여동생 때문에 졸지에 유부녀가 된 여자와 결혼에 목을 맨 여자들만 들이미는 모친과 수습불가 사고뭉치 남동생 때문에 운명의 경찰서를 방문한 남자의 순진한 요절복통 로맨스.
이기옥
로맨스토리
4.0(8)
아, 어떻게 하면 많은 돈을 벌 수 있을까? 남들은 재벌 집 딸이 말끝마다 돈, 돈, 돈 한다고 욕하지만, 아, 그건 정말 모르는 소리! 자린고비, 스크루지가 울고 갈 정도로 구두쇠인 우리 아빠를 모르고 하는 말씀! 아! 빨리 돈을 모아야 하는데, 그래야 내 꿈을 이룰 수 있는데,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 아, 맞다! 그게 있었지! 위자료! 그래, 빨리 결혼해서 이혼하는 거야! 어디, 나랑 결혼했다가 바로 이혼할 남자 없수? 이기옥의 로맨스
3.8(9)
사랑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이별이었다. 그녀를 지옥으로 이끄는 남자와 밀어내려는 여자의 처절함. 그들에게 사랑이란 열병에 가까웠다. “너하고 나, 6개월 아주 지옥처럼 뜨겁게, 천국처럼 달콤하게 즐겼는데 너는 주고 나는 안주면 불공평하잖아. 그러니까 나도 너한테 받지 않아야 깨끗이 끝내는 거야.” “넌 나한테 자신을 팔았잖아.” “팔긴 뭘 팔아. 즐긴 거라니까. 넌 안 즐겼니?” “난 누구처럼 이 남자, 저 남자 옮겨 다니는 더러운 여자하고는 즐
소장 3,000원전권 소장 5,400원(10%)6,000원
3.5(18)
만남과 헤어짐, 그 엇갈림의 이야기 사랑함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반대로 인해 파국을 맡게 된 우진과 수현. 다른 여자에게서 수현의 흔적을 찾으며 방탕한 생활을 하던 우진과는 달리 수현은 건축사무소의 오너로서 자리를 잡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수현은 인테리어 시공 현장을 둘러보던 중 공사를 의뢰한 사람이 우진이라는 것을 확인한다. 그렇게 다시 재회한 두 사람은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서로의 몸을 애타게 그리워하고 있음을 느끼게 되는데…. ▶잠깐
가하
천사인지 악마인지는 불분명하지만 내 혼을 쏙 빼놓는 여자는 당신 한 명뿐이야! 부모님의 성화에 못 이겨 나간 맞선자리에서 만난 철민과 아현. 철민은 아현을 만나자마자 그녀가 예전에 자신을 도와줬던, 그토록 찾아 헤매던 ‘천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영화감독이 꿈인 아현에게 결혼은 사치였고, 철민에게 결혼이란 무거운 족쇄일 뿐이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일까? 서로의 이해관계에 의해 결국 그들은 계약 결혼을 하기로 결정하는데…….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