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사월
튜베로사
4.1(99)
소진과 소진의 모든 것을 불태우고 사라진 전남편 진우현. 그가 파놓은 지옥에서 간신히 살아나와 그의 뒤를 쫓지만, 우현의 모든 것은 거짓이었다. “불태워 죽이세요. 그 사람이 나한테 하려 했듯이 말이에요.” 소진은 복수를 위해 태성에게 살인을 의뢰하지만, 50억의 거금에도 불구하고 태성은 그녀를 돌려보낸다. “나는 그쪽 돈에는 관심 없습니다.” “의외네. 여기가 자선 사업하는 곳인 줄은 몰랐네요.” “우리는 찾는 것까지만 합니다. 찾아서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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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날애
로아
총 3권완결
2.3(3)
“너는 절대 나에게서 벗어날 수 없어. 내가 허락하기 전까지는.” 마피아 조직에게 부모를 잃은 후 감금당했던 조직에서 도망쳤던 윤리아. 악몽에서 벗어나 조금씩 평범한 일상을 되찾으려는 그녀 앞에 다시금 ‘루퍼스’가 나타난다. 그는 짐승같이 그녀를 안고서는 말했다. 다시는 도망치게 두지 않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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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영아
로망띠끄
3.5(13)
피랍에 익숙한 전직조폭집안 아들, 전태신. “이번엔 내가 하는 일 때문에 일어난 납치군.” 일에 살고 일에 죽는 열혈여형사, 채지훈. “눈치껏 좀 피하지. 귀찮게!” 극과 극인 두 사람. 인질과 형사로 만나 불씨가 튀었다. “날 다시 만나고 싶다면 고소해보시든가!” 태신의 입술이 지훈의 입술을 덮쳐왔다. [미리보기] ‘드디어 첫 경험을 하는 건가?’ 기회는 있었으나 매번 그 문턱에서 좌절해야 했던 지훈은 자신의 연애를 돌이켜보면 씁쓸함이 밀려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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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미아
도서출판 윤송
3.8(4)
어느 날, 사별한 아내와 똑같은 모습의 여자가 나타났다. 치밀하게 짜인 각본 속에서 배신과 슬픔, 분노를 느껴야만 했던 한 남자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 *** 밖으로 나온 수경의 모습을 보고는 입에 있던 물을 다 뿜고 말았다. “푸후…….” “어머? 괜찮으세요?” 수경이 빠르게 다가와, 움찔거리며 뒤로 물러섰다. 지금 내 앞에 서 있는 수경의 옷차림이 이해는 되지만 전혀 상상도 못 했던 모습이라서 더욱 놀랐다. “아, 죄송해요. 허락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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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매리
데미안 클럽
4.3(3,139)
그러니까, 꽃이었다. 아이는 이내 다시 입을 열었다. 여전히 곱고 투명한 목소리였다. “엄마가 죽어서요.” 고개를 들고 하늘을 쳐다보았다. 분수는 봄의 하늘을 향해 힘차게 솟아올랐다가 다시 떨어지고를 반복하고 있었다. 중력을 거스르는 힘. 물이 다시 내려앉을 때마다 사방으로 물방울들이 튀었다. 저녁노을에 비친 아이의 가느다란 갈색 머리카락이 살랑였고 입고 있던 티셔츠의 어깨 부분에 미세한 물 자국들이 차올랐다. 나는 손을 뻗어 아이의 옆얼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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