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센티지
글로우
4.2(28)
이 남자, 나를 감당할 수 있을까? 그럴듯한 직함을 붙여 봤자 깡패 출신. 눈이 마주치기만 해도 지나가던 아이가 울음을 터트릴 듯한 험악한 인상. 묵정호에 대한 임기주의 인상은 딱 거기까지였다. “숨기는 거 있던데. 예를 들면…….” “…….” “애널에 관심이 있다던가.” 그와 동료 사이의 대화를 엿듣기 전까지. “묵정호 실장님 일 잘하시지? 나한테 넘겨.” 그를 자신의 옆에 두고, 천천히 뜯어 맛볼 것이다. 자신의 취향을 기꺼이 감내할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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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누보로망
총 2권완결
3.7(28)
과학수사 팀장, 김청하는 그녀의 연인이던 남자의 얼굴을 직접 복원한 충격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악몽에 시달린다. 그 옆을 지키며 속앓이하는 남자, 연수원에서부터 청하만 바라봐 온 조승현. 청하는 그와 함께 사건을 수사하던 중 언젠가부터 가슴이 그를 향해 뛰고 있었다는 걸 깨닫게 된다. 그렇지만 바로 승현에게 향하기에는 장애물이 너무나도 많다. 청하는 과연 이전 연인의 그림자를 벗어날 수 있을까?
소장 1,600원전권 소장 3,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