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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권완결
4.3(9)
“너 원래 내 거 좋아하잖아. 내 자리도, 내 친구도, 내 남자도.” 늘 희원의 자리를 탐냈던 친구가 기어이 애인의 아이까지 임신했다. 그리고 그녀가 하려던 웨딩홀에서 결혼한다. 오늘. 이 기막힌 날. 식장을 찾은 희원은 한 남자의 도움을 받고. 어쩐지 낯설지 않은 이 남자, 희원에게 노골적인 제안을 던진다. “어때요? 오늘 나랑 술친구.” 이는 명백한 유혹. 그는 지금 희원을 홀리는 중이었다. 희원은 단 한 번도 한 적 없던 충동적인 결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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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권완결
4.6(167)
“하아,” 그가 자극을 주면 피하지 않고 주는 대로 반응했다. 버겁게 받아내는 키스가 아닌 교감하는 스킨십을 하고 있었다. 남자가 블라우스 단추를 잡고 눈살을 찌푸렸다. 그의 커다란 손에 잡힌 촘촘한 단추가 위태로워 보였다. 가만히 두면 왠지 그가 그대로 뜯어버릴 것 같아 급히 상체를 세웠다. 유화가 직접 단추를 잡자 남자의 눈이 얄궂게 웃는다. “내일 입어야 해요. 갈 데가 있어서….” 푸는 속도가 더뎠다. 평소라면 아무렇지 않게 풀어낼 단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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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00원총 3권완결
4.2(14)
“이러지 마. 내가 잘못했어. 네가 하자는 거, 뭐든 다 할 테니까 용서해 줘.” “뭐든? 뭐든 다 한다고?” “응, 뭐든.” “죽으라면…… 죽을 수 있어?” “…….” “죽어, 박수이. 내 눈앞에서. 그러면 용서해 줄게.” 태어난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온 생애를 다해 사랑하고 사랑한 여자. 놓칠 바에야 망가트려서라도 곁에 두고 싶었던 유일한 여자. 스물둘의 장현수는 스물아홉의 박수이에게 그렇게 미쳐 있었다. 그러나, 그의 전부였던 수이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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