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와키
텐북
4.0(436)
“시연아, 남자한테 할 수 있는 최고의 복수가 뭔지 알아?” 오랫동안 헌신했더니, 정말 헌신짝처럼 배신당했다. 시연은 결심했다. 바람을 피운 그놈에게 복수하기로. “자버려! 그 새끼가 제일 질투하고 동경하고 미워하는 남자랑.” 불현듯 남자 하나가 떠올랐다. 성적이든 외모든 너무 잘나서 자격지심이 든다며, 주민규가 욕을 해대던…. ‘피승우, 23살, S대 의대 본과 3학년.’ 그런데 문제는, 그가 2년 전에 시연이 매몰차게 차버린 남자라는 것…!
소장 4,000원
달비슬
엑시트 이엔엠
총 2권완결
3.5(47)
너에게 묻고 싶었다. 단 한 번이라도 나를 진심으로 사랑했었는지. 그러나 차마 묻지 못했고 그렇게 너와 헤어진 지 3년, 수현은 다 잊었다 생각했다. 맞선 자리에 그 놈, 서우진이 나타나기 전까진. “지금, 여기서 뭐하는 거야?” “보다시피.” 찰나 우진의 눈썹이 불만스레 꿈틀거렸다. 그것이 그나마 3년 전 받은 상처에 개미 눈곱만큼 위로가 되었달까. “그래. 얼굴 봤고, 인사 했고, 더 할 말 없지? 그만 일어나줄래? 거기 임자 있는 자리야.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진주반지
예원북스
4.2(20)
대학교 다닐 때부터 사귄 남자 친구가 동창과 바람이 나서 결혼했다. 졸지에 파혼당한 화영은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며 건조한 삶을 살아간다. 자신이 저지르지 않은 일로 자책하며 짧지 않은 세월을 살아가던 화영.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을 배신했던 전 남자 친구인 김진수가 화영이 일하는 병원의 부원장으로 오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전 남친을 빼앗은 동창인 여진에게 팀장 자리마저 빼앗기게 된다. 그런 화영에게 위로주를 사겠다던 친구 나영은 호
소리엔
가하
총 3권완결
4.1(9)
“제가 당신 앞에서 길을 열겠습니다. 전하께선 앞으로 수백의 기사들을 거느리시겠지만, 허락해주신다면 제가 영광스러운 당신의 첫 번째 기사가 되고 싶습니다. 허락……해주시겠습니까?” 가시투성이의 연꽃을 닮은 황태자. 그분을 지켜드리고 싶었지만, 검을 잃은 나는 아직 어리고 나약한 그분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 6년 후…… 왕관을 거머쥔 그분이 다시 만난 내게 말했다. 그대는 나를 지켜. 나는 그대를 지킬 테니. “이사나. 그대는…… 아직도 내 기사
소장 2,600원전권 소장 7,800원
너울 외 2명
탐
3.7(36)
<내기의 승자> 규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어쩐지 함정에 빠진 느낌을 지울 수 없지만 흥분에 감싸인 몸은 이미 되돌릴 수가 없었다. 제 아래서 가늘게 떨고 있는 해주를 보며 재희가 흥분에 찬 표정으로 귓가에 속삭였다. “해주야, 네가 승자야. 빚은 이제 없어.” 고작 내기를 했을 뿐인데 모든 것이 바뀌었다. <봄비에 젖다> 백타 낯선 남자와 가진 하룻밤 원나잇. 단지 스쳐 가는 원나잇이라고 생각했는데 남자는 나를 이용했다. 실오라기 하나 걸
소장 3,300원
금귀
크라운 노블
총 4권완결
4.0(291)
* 본 작품은 옴니버스 형태로 이루어진 단행본입니다. 구매 시 목차를 참고해 주세요. <1부 - 1, 2권> 첫째 (공작×시녀) 카시아스 뷔르시온 둘째 (기사단장×황녀) 애쉬드 뷔르시온 셋째 (마법사×평민) 조슈아 뷔르시온 <2부 - 3, 4권> 첫째 (성기사×황녀) 클라우스 뷔르시온 둘째 (마법사×제자) 카엘 뷔르시온 셋째 (기사×영주) 제라드 뷔르시온 넷째 (후작×자작) 레이먼드 뷔르시온 “뷔르시온 가의 집착은 너도 알고 있겠지. 평생 한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2,800원
즙채리
라이트하우스
3.5(44)
나는 교생 실습 중인 대학교 4학년 신아로. 어느 날, 불량한 고딩한테 털렸다. “야, 너. 선생 아니야?” 무섭게 잘생긴 남자애는 눈을 부릅뜬 채 내게 시비를 걸어댔다. “학생이 교복을 입고 담배를 피우면 말려야지. 왜 못 본 척 지나가냐?” “아니, 못 봤는데…….” “지랄하네. 나랑 눈 마주쳐 놓고.” 어떡하지? 나 설마 날라리한테 찍힌 건가? “야, 핸드폰 좀 줘 봐.” 근데 번호는 왜 따는 거지? 윤수, 얘는 나한테 대체 뭘 원하는 걸
송하윤
4.1(117)
“동석해도 될까요?” “누구……? 아, 동물병원 선생님?” “…기억하시네요.” “네. 워낙 잘생기셔서.” 이혼 후, 오랜만에 찾아온 혼자만의 시간이었다. 첫 연애 이후로 이렇게 멋진 남자를 본 적이 있던가. 술에 취했는지, 솔직한 말이 가감 없이 흘러나왔다. “잘생긴 의사 선생님, 혹시 여자친구 있어요?” “아뇨.” “그럼 우리 오늘 밤, 할래요?” “…내가 생각하는 그거, 맞아요? 진심입니까?” 한순간의 충동이었다. 이래도 되나, 싶으면서도
소장 2,800원
신이경
라떼북
4.0(4)
행복한 삶인 줄 알았건만, 한순간의 사고는 모란에게서 행복을 송두리째 앗아 갔다. 동생을 위해 그리고 자신을 돌봐주는 조부모님을 위해 악착같이 살아야겠다고 결심한 모란의 앞에 남자가 나타난다. 강휘. 그녀보다 세 살 어린 남자. 그는 결코 모란의 이상형이 아니었다. 그녀는 돈 많은 남자를 좋아하니까. 돈 때문에 그간 당했던 세월을 생각하면 돈이 없으면 안 된다. “달다.” “거 봐. 여기서 먹어도 회가 달지?” “아니, 모란 향기가 지나치게 달
소장 3,700원전권 소장 7,400원
허리디스크
ONLYNUE 온리뉴
총 12권완결
4.3(128)
#가상시대물 #초능력, 역하렘 #첫사랑, 재회물, 친구>연인, 라이벌/앙숙, 소유욕/독점욕/질투 #뇌섹남, 능력남, 재벌남, 직진남, 계략남, 능글남, 다정남, 애교남, 유혹남, 절륜남,후회남, 짝사랑남, 순정남, 동정남, 까칠남, 존댓말남, 대형견남, 애교남, 연하남, #뇌섹녀, 능력녀, 철벽녀, 도도녀, 걸크러시 #단행본,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고수위 하고 싶은 건 다 하고 사는 여자와 모든 걸 다 가졌지만 그녀는 가지지 못하는 남자들.
소장 3,300원전권 소장 39,900원
여름날
동아
4.0(6)
#현대물, #동거, #재회, #계약연애, #몸정>맘정, #소유욕, #독점욕, #질투, #뇌섹남, #능력남, #계략남, #직진남, #연하남, #동정남, #평범녀, #철벽녀 “우리 어제 일, 없던 걸로 하면 안 될까? 미안해.” “……미안해?” 그녀의 마지막 말을 따라 하며 그는 허탈하게 웃었다. 순진한 눈빛과 얼굴을 걷어낸 그는 서늘한 표정으로 그녀를 보았다. 순식간에 달라진 그의 모습에 그녀는 당황스러웠다. “김정원, 너 나 갖고 논 거냐? 아
소장 3,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