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단
향연
총 2권완결
4.3(803)
장희태. 도박장도 굴리고 돈도 굴리고 사람도 굴리는, 뒷골목에서 개처럼 살아왔다. “그래, 그 주둥이 좀 다물자. 채 휘두를 때 이빨 날아간다.” 그날 그는 돈을 빌려놓고 갚지 않는 머저리에게 골프채를 들이밀고 있었다. “제발, 저, 저 결혼할 여자 있어요. 아내 될 여자 집이 정말 잘 살고 걔 돈도 많아요. HJ푸드 사장 딸 아시죠?” 희태는 머저리가 말하는 그 여자를 비웃었다. 등신 같은 남자를 만나는 천하의 호구가 따로 없다고. 그러나 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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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블루
라떼북
총 4권완결
4.6(1,056)
※ 대사 중 일부 사투리는 현재의 한국어 어문 규범과 다르게 표현되었습니다. 두 번의 이별, 그리고 세 번째 만남. 8년 전, 증발하듯이 노영을 떠난 수윤이 다시 그 앞에 나타났다. “질린다고 키우던 개새끼 그렇게 버리고 가면 되나?” 이제는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다. 저렇게 싸늘한 시선에도 심장이 저려올 일 따위는 없을 거라고. “그래. 닌 진짜 사람 병신 만드는 거 하나는 소질 있다.” 노영이 돌아섰다. “지겹네.” 늘 자리를 지키는 고목.
소장 1,600원전권 소장 12,000원
심약섬
텐북
총 5권완결
4.2(733)
※본 도서에는 납치, 감금, 가스라이팅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바랍니다. ※ 작중 배경과 설정은 실제를 각색한 가상의 국가이며, 인물 및 사건, 지명 등은 사실과 차이가 있습니다. 부모님이 살해당했다. 그날, 자신의 방에 서 있던 정체불명의 남자. 이반 옐카. “일어났어?” “당신이……, 절 여기 감금한 건가요?” 태어난 땅에서조차 자신은 이방인이었다. 어디에도 섞일 수 없고, 누구에게도 환영받지 않는 존재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4,300원
총 137화완결
4.7(1,073)
소장 100원전권 소장 13,400원
총 114화완결
4.9(3,264)
소장 100원전권 소장 11,100원
총 113화완결
4.8(51)
소장 100원전권 소장 11,000원
우유양
블라썸
4.3(41)
※ 본 작품은 2017년에 타 출판사에서 출간된 동명의 소설을 윤문 및 가필한 개정판이오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엄마의 죽음이 남긴 것은 어마어마한 빚과 나를 벼랑으로 떠미는 절망. 울지도 못한 채 엄마의 유골을 끌어안고 웅크린 내 머리 위로 그림자가 졌다. “누나.” “사람 잘못 보셨…….” “나 기억 안 나, 누나? 나 제호잖아. 박제호.” 저승사자보다 지독한 빚쟁이인 줄 알았다. 화장터까지 따라오다니 끔찍했다. 그러나 예상 못한 이름
소장 2,800원
남강아
로매니즈
4.2(6)
“그렇게 주무른다고 네 찌찌 안 커진다고요.” 처음부터 무례하기 그지없던 남자. 대학 시절 남자에게 받은 상처로 서른하나가 되도록 이렇다 할 연애 한번 안 하고 살던 재이에게 어느 날 갑자기 사고처럼 나타난 남자는 무척 무례했다. 그런데 어떻게 또 이렇게 될 수가 있을까? “뭐야, 너. 찌찌 아니야?” 하필이면 그 남자가 처음으로 하는 소개팅의 상대라니! 게다가 사실은 대타로 나온 것이라 그녀가 알던 이름도 본명이 아니란다. 뭐 하나 제대로 맞
소장 2,800원전권 소장 5,600원
서도나
폴링인북스
총 3권완결
4.2(36)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판타지물 * 작품 키워드 #현대물, #판타지물, #초능력, #조직/암흑가, #복수, #재회물, #갑을관계, #능력남, #계략남, #다정남, #절륜남, #집착남, #나쁜남자, #냉정남, #존댓말남, #연하남, #후회남, #무심녀, #능력녀, #후회녀, #냉정녀, #우월녀, #도망녀, #소유욕/독점욕/질투, #구속, #피폐물, #삼각관계, #반전, #고수위 * 여자 주인공: 라이 – 아홉 살 어린 나이에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
이메리
3.6(15)
동네 작은 병원의 내과 의사 이세경. 그녀는 부모가 남긴 빚 덕에 틈만 나면 사채업자 강한의 방문을 받는다. 하루는 강한이 세경에게 은밀한 비밀 진료를 제안하게 되고 그를 따라나선 곳에서 큰 부상을 입은 남자 한무결을 마주치게 된다. 그런데 한무결은 세경이 4년 전 인연을 맺었던 유훈과 몹시 닮은 모습이었는데……. 왁스로 멋을 낸 댄디한 머리칼. 눈꼬리가 살짝 올라간 날렵한 눈. 잘생긴 코에 얇지만 움직이면 묘하게 색정적으로 변하는 입술. 저
소장 3,000원
찹찹1
레드베릴
4.4(359)
내가 잡아먹은 줄 알았는데, 잡아먹혔다. 남자와 술을 즐기는 여주인공이 레드 마피아 집착남들에 얽히는 이야기. "솔직히, 나만큼 네 말 잘 들을 개새끼가 어디 있어?" "이, 잠깐만. 기다려 봐." 에런은 단 일 초도 기다리지 않았다. 여기서 지영이 조금만 이성을 찾으면, 그를 발로 걷어차서 내쫓을 게 뻔했기 때문에 에런은 그녀의 귓바퀴를 핥으며 졸랐다. "응? 네 말 잘 들을게." 어릴 적부터 얼굴 보고 자란 소꿉친구가 그녀의 개가 되는 걸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