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은향
연담
총 5권완결
4.3(42)
믿었던 동료들에게 배신 당해, 추방 당했다. 복수를 다짐하며 눈을 감았는데, 실로피아와 사사건건 부딪치던 헤이런 제국 공작가의 아기가 되었다? 문제는, "아부우!" "아, 정말 귀찮네. 쪽쪽이나 물고 계세요." 입에 쏙 들어오는 것을 반사적으로 쭙쭙 빨자 눈이 번쩍 뜨였다. '내가 지금까지 뭘 했지?' 쪽쪽이를 물어야 뇌가 굴러간다는 것! 쪽쪽이가 없으면 완전히 머릿속이 꽃밭인 갓난아기 신세다. 대마법사의 헬라 인생에 다시없을 굴욕이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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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진이
조은세상
총 2권완결
3.3(3)
“나, 회사 때려쳤어!” 손버릇 더러운 상사를 바닥에 메다꽂은 뒤 사표를 던지고 나온 승희. 그녀는 부모님의 치킨집에서 배달을 하며 휴식 아닌 휴식시간을 갖게 된다. 그리고, 주소를 잘못 알고 찾아간 집에서 나온 한 남자, 진하. 처음에는 분명 까칠하고 재수 없는 놈이었건만, 두 사람은 시간을 보내며 점점 가까워진다. “나, 정말 누나가 좋아요.” “미안하지만, 나는 아니야.” 단호한 철벽에도 진하의 고백은 계속되고, 승희는 적극적인 연하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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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주
총 3권완결
3.0(2)
“빌어먹을 새끼.” 이혼했다. 7년의 결혼생활은 남편의 바람으로 종지부를 찍었다. 졸지에 이혼녀가 된 혜리는 눈물을 꾹 참고 법원을 벗어나려 했다. 그런데……. “혜리 선배?” 이혼과 눈물로 시작된 7년 만의 재회. 대학 후배인 민재는 이유도 묻지 않고 그녀를 따뜻하게 위로해줬다. 그리고 이후에 벌어진 일은 정말, 홧김이었다. “자고 갈래?” 전남편에 대한 반감으로 인한 충동적인 원나잇. 한 번뿐이니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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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두팔
필연매니지먼트
4.1(441)
우준이는…… 우준이는 어릴 때부터 우리 집에 놀러왔던…… 그, 그래. 우준이 11살때 우리 집에 와서 막 어? 웬수같은 한서혁 놈이랑 같이 빨간펜 문제집도 풀고…… 그랬던 아이였는데……. ‘그랬던 애가 대체 언제 이렇게 커진 거지?’ 당연하게도 주어는 우준의 키가 아니었다. * * * “누나가…… 어제 그러셨잖아요.” “내가? 뭐라고…… 했는데?” “이런 좆은…… 맨정신에 따먹어야 한다고…….” 우준의 입에서 뱉어진 말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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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피플옥로
4.3(3)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여배우, 민정연. 그녀는 학교에서 어린 시절 옆집에 살았던 동생인 민호와 재회한다. “잘 지냈어, 누나?” 꽤 오랜 세월 떨어져 있었지만 두 사람은 빠르게 가까워진다. 예전으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에 민호와의 만남은 점점 더 잦아지는데……. “난, 누나가 알던 예전의 그 꼬마가 아니야.” 정연은 제게 닿아 오는 강렬한 눈빛에 꼼짝도 할 수 없었다. 순수하고 불안전했던 소년은 다 자라 어른이 되었다. 그래서일까,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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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룬
4.7(412)
[마녀를 삼킨 사자는 로맨틱 섹슈얼의 연작입니다. 동일한 세계관을 가졌지만 별개의 이야기이니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게빈 스튜어트는 사악하고 천박한 마녀였다. 터질 것 같은 가슴과 허벅지는 물론, 도발적인 눈매와 도톰한 입술이 남자들의 섹스 판타지를 자극했다. 그녀는 알몸으로 침대에 누워 있는 게 가장 잘 어울리는 여자이자 가장 황홀한 섹스를 하는 여자로도 유명했다. 사춘기 소년들의 첫 몽정 상대로 가장 많이 꼽힌 여자가 할리우드 섹시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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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영아
노리밋
4.0(6)
#현대물 #고수위 #사내연애 #비밀연애 #원나잇 #몸정>맘정 #조신남 #직진남 #다정남 #애교남 #유혹남 #짝사랑남 #순정남 #존댓말남 #대형견남 #연하남 #뇌섹녀 #능력녀 #직진녀 #능글녀 #유혹녀 #절륜녀 #도도녀 #우월녀 #단행본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씬중심 의류기업 기획1팀장 서연정은 영업부 대리 주경훈과 원나잇 파트너다. 오래전부터 서연정을 짝사랑하던 주경훈은 관계가 진척되지 않자 서연정에게 야한 메시지까지 보내며 유혹한다. 서연정
소장 1,000원
박꾼
크라운 노블
총 7권완결
4.8(37)
※ 본 도서에선 사람을 ‘그’와 ‘그녀’로 구분 짓지 않고 ‘그’라는 지칭으로 통일하였습니다. 독자님들의 상상을 미리 단정 짓지 않기 위함이니 부디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초능력자, 그들이 이 세상에 나타난 것은 100년도 채 되지 않았다. ―송민하 씨의 가이드 발현이 의심됩니다. 그리고 스물여섯 가을. 갑작스런 가이드 발현으로 내 인생이 뒤집혔다. “사실 에스퍼와 만나는 건 처음이라서 어떤 대화를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그냥 마음 편히
소장 3,500원전권 소장 24,500원
살근살근
에클라
4.3(36)
남작가를 뛰쳐나와 교수로 임명될 때까지만 해도 좋았다. 교직원용 가족 기숙사에 입주하느라 동네 대장장이와 계약 결혼하는 것도 괜찮았다. 그러나 그 기숙사는 3인 이상 가족을 위한 것이라는 말에 ‘저, 임신했습니다’라고 거짓말을 하면서 문제가 시작되었다. 델피넬, 29세 최연소 교수. 남작가 영애로 고이 자라 공부만 한 여자. 평민으로 험하게 산 남편이 다 알 줄 알았다. 눈 딱 감고 몸을 맡기면 될 거로 생각했다. “레드. 저는 임신해야 합니다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
강유현
도서출판 윤송
3.7(12)
서지한. 그를 처음 만난 건 고등학교 3학년 때였다. 그는 초등학교 3학년이었고, 늦둥이 남동생의 같은 반 친구였다. 길에서 아는 오빠에게 봉변을 당하고 있는데 작은 손을 내밀어 날 구해주었다. 우린 그 뒤로 16년을 영혼의 단짝처럼 친하게 지냈다. 35살이 되던 해, 산부인과 의사는 자궁이 약해 빨리 아이를 가지라고 했다. 난 적당한 상대와 맞선을 봐서 결혼을 하기로 결심했다. 맞선을 보고 집에 돌아오니 그가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나
소장 3,400원
어연우
아르테미스
4.0(228)
소시오패스 모범생 소년 x 해맑은 양아치 소녀 첫사랑의 평화로운 나날을 지켜 주기 위한 소시오패스의 고군분투기. 연쇄살인마인 부친에게 범죄 후계자 수업을 받으며 살고 있던 소년, 함이락. 그런 이락의 앞에 보험금을 노린 살인이 취미인 모친에게 시달리는 소녀, 권라혜가 나타난다. “우리 엄마 조심해. 우리 엄마가 너랑 네 아빠를 죽일 거야.” 이락은 라혜의 경고를 들으면서 옛 속담을 떠올렸다. 고양이 쥐 생각해 준다더니 딱 그 짝이네, 하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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