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소녀
g노벨
3.5(15)
중학교 교사인 그녀는 남자들이 흔히 말하는 37살 노처녀 임상미. 1년 전 평생 혼자 거주할 목적으로 원룸이 딸린 세대분리형 아파트를 매입했지만, 원룸을 놀리기 아쉬워 세입자를 구하게 되면서 그녀의 비자발적 비혼주의가 끝나려 한다. “네? 세입자 학생이 남학생이라구요?” 여자 혼자 사는 만큼 당연히 여자 세입자를 원했다. 이름만 보고 여자인줄 알았다는 부동산의 어이없는 실수에 뜻하지 않게 남학생을 세입자로 들이게 되는데…. “죄송해요 상미 씨.
소장 3,000원
건어물녀
에이블
4.5(2,585)
<가문비 나무병원>에는 조금 특별한 환자가 있다. 소이연이 비밀리에 숨겨두고 있는 환자는, 2년째 의식불명인 식물인간인데……. ‘깨어나지 말아요. 제발 깨어나지 말아요.’ 조용히 사는 것만이 꿈이었던 그녀는 매일 밤 그렇게 기도를 한다. 그러던 어느 날, 기적인지 낭패인지 식물인간이 긴 잠에서 깨어나고! “병신인 새끼 좆 빨아 주러 왔어요?” 기억도 잃고 상식도 잃은 남자 앞에서 그녀는 살인마였던 그의 본성이 무서워 그만 돌이킬 수 없는 거짓말
소장 11,200원
우유양
블라썸
4.3(41)
※ 본 작품은 2017년에 타 출판사에서 출간된 동명의 소설을 윤문 및 가필한 개정판이오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엄마의 죽음이 남긴 것은 어마어마한 빚과 나를 벼랑으로 떠미는 절망. 울지도 못한 채 엄마의 유골을 끌어안고 웅크린 내 머리 위로 그림자가 졌다. “누나.” “사람 잘못 보셨…….” “나 기억 안 나, 누나? 나 제호잖아. 박제호.” 저승사자보다 지독한 빚쟁이인 줄 알았다. 화장터까지 따라오다니 끔찍했다. 그러나 예상 못한 이름
소장 2,800원
총 4권완결
소장 4,000원전권 소장 16,000원
무연
르네
총 2권완결
4.0(320)
하루 종일 재수가 없던 날. 지윤은 피투성이가 된 채 문 앞에 쓰러져 있는 남자를 발견한다. 그를 집에 들여 몸을 닦아 주며 얼굴이 달아올랐지만, 모른 척했다. 그가 발기했다는 것을. “그렇게 다가오면 사내새끼들은 발정해요.” 덮치듯 다가온 그는 너무 잘생겨서 숨이 턱 막힐 지경이었다. “표정이 왜 그래요? 이게 그렇게 먹고 싶어요?” 아름다운 얼굴로 내뱉는 사특한 말. 하지만 다가왔던 남자는 또 보자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뒤이은 경찰의 방
소장 1,200원전권 소장 5,000원
남강아
로매니즈
4.2(6)
“그렇게 주무른다고 네 찌찌 안 커진다고요.” 처음부터 무례하기 그지없던 남자. 대학 시절 남자에게 받은 상처로 서른하나가 되도록 이렇다 할 연애 한번 안 하고 살던 재이에게 어느 날 갑자기 사고처럼 나타난 남자는 무척 무례했다. 그런데 어떻게 또 이렇게 될 수가 있을까? “뭐야, 너. 찌찌 아니야?” 하필이면 그 남자가 처음으로 하는 소개팅의 상대라니! 게다가 사실은 대타로 나온 것이라 그녀가 알던 이름도 본명이 아니란다. 뭐 하나 제대로 맞
소장 2,800원전권 소장 5,600원
총 158화완결
4.6(12,155)
<가문비 나무 병원>에는 조금 특별한 환자가 있다. 나무의사 소이연이 비밀리에 숨겨두고 있는, 2년째 의식불명인 식물인간인데……. ‘깨어나지 말아요. 제발 깨어나지 말아요.’ 조용히 사는 것만이 꿈이었던 그녀는 매일 밤 그렇게 기도를 한다. 그러던 어느 날, 기적인지 낭패인지 식물인간이 긴 잠에서 깨어나고! “병신인 새끼 좆 빨아 주러 왔어요?” 기억도 잃고 상식도 잃은 남자 앞에서 그녀는 살인마였던 그의 본성이 무서워 그만 돌이킬 수 없는 거
소장 100원전권 소장 15,500원
이메리
라떼북
3.6(15)
동네 작은 병원의 내과 의사 이세경. 그녀는 부모가 남긴 빚 덕에 틈만 나면 사채업자 강한의 방문을 받는다. 하루는 강한이 세경에게 은밀한 비밀 진료를 제안하게 되고 그를 따라나선 곳에서 큰 부상을 입은 남자 한무결을 마주치게 된다. 그런데 한무결은 세경이 4년 전 인연을 맺었던 유훈과 몹시 닮은 모습이었는데……. 왁스로 멋을 낸 댄디한 머리칼. 눈꼬리가 살짝 올라간 날렵한 눈. 잘생긴 코에 얇지만 움직이면 묘하게 색정적으로 변하는 입술. 저
찹찹1
레드베릴
4.4(359)
내가 잡아먹은 줄 알았는데, 잡아먹혔다. 남자와 술을 즐기는 여주인공이 레드 마피아 집착남들에 얽히는 이야기. "솔직히, 나만큼 네 말 잘 들을 개새끼가 어디 있어?" "이, 잠깐만. 기다려 봐." 에런은 단 일 초도 기다리지 않았다. 여기서 지영이 조금만 이성을 찾으면, 그를 발로 걷어차서 내쫓을 게 뻔했기 때문에 에런은 그녀의 귓바퀴를 핥으며 졸랐다. "응? 네 말 잘 들을게." 어릴 적부터 얼굴 보고 자란 소꿉친구가 그녀의 개가 되는 걸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
공리C
로제토
3.9(20)
"조용하고 평화로운 어촌 마을 은정리. 10년 전의 일로 삶의 희망을 잃어버린 도화에게 자꾸만 주변을 맴도는 신우가 있다. 암암리 도는 소문과 풍기는 분위기만 봐도 그가 어두운 일에 몸담은 것이 느껴진다.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신우, 도화를 먹잇감으로 노리는 순간, 일이 시작됐다. “앞으로 오늘을 다시 기억해요.” “오늘이요?” “당신 전남편 생일날이 아니라, 우리가 키스한 날로.” 막무가내로 입술을 덮치기도 하고. “지금부터 좋아해 봐요. 좋
단해(丹海)
조아라
총 5권완결
4.5(20)
바람둥이. 화려한 남자. 그리고 인기가 많은 남자. 이우가 싫어하는 세 가지를 모두 갖춘 마이 스타 그룹의 젊은 후계자에게는 남들에게 절대로 말 못 할 비밀이 있었다. 그건 바로 ‘이희람’이라는 이름을 둘이서 공유하고 있다는 것. 불성실한 베리따를 대신해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가는 안드레아. 「“안드레아, 저 정말 좋아하나 봐요. 그러다 닳겠다.” 희람은 해사하게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이우 씨는 제 태양입니다. 저에게 에너지를 주고, 살
소장 2,800원전권 소장 1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