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5월
조은세상
3.3(11)
동생 친구인 경헌을 짝사랑해온 수지. 잘생긴 얼굴, 좋은 머리, 넘치는 재력, 20대 초반의 나이에 e-스포츠 금메달리스트라는 스펙까지. 그녀의 짝사랑 상대 경헌은 겉으로는 모자랄 것이 하나도 없는 남자다. 명문대를 수석으로 졸업했으나 취업 전선에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수지에게 그는 어느새 너무 머나먼 존재가 되어버리는데……. “나 이제 너 안 좋아해.” “……왜요? 내가 좋다고, 고등학교 때부터 사방팔방 다 얘기하고 다녔으면서.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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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나
젤리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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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친구>연인 #연상연하 #오해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평범녀 #연상녀 #능력녀 #직진녀 #연하남 #순진남 #순수남 #다정남 #순정남 꽤 오랜 시간 동안 남자 친구 없이 지낸 다현. 그러나 친한 친구가 남자 친구를 하도 자랑하는 바람에, 다현은 엉뚱하게도 렌탈 남친 서비스를 알아보게 된다. 그리고 만난 렌탈 남자친구는 손연훈이라는, 훤칠한 키에 엄청난 외모를 가진 연하의 대학생이다. 즐겁게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눈 두 사람. 헤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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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뜨
아모르
3.2(13)
야릇한 감각에 그녀는 앓는 소리를 냈다. 다리 사이가 저릿하고 아랫배가 뭉근했다. 살짝 간지러우면서도 기분이 좋은, 하나의 단어로 표현할 수 없는 묘한 기분이 그녀의 입가에 미소를 짓게 했다. 기분이 좋아. 어렸을 적 키우던 작고 하얀 몰티즈 구름이가 핥아주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재는 키득거리며 입을 열었다. “구름아, 하지 마. 간지러워.” “구름이? 내가 개새끼야?” “……누구세요?” 갑자기 들려온 굵은 목소리에 그녀의 몸이 빳빳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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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 그레이
사슴의 풀밭
3.3(7)
#재회물 #연하남 #사내연애 힘겹게 취업에 성공한 이연은 직장에서 대학교 후배 민수와 3년 만에 재회한다. ‘맞다, 얘기하기로 했지…….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안녕하세요. 선배.” “아, 너구나. 잘 지냈어?” *** 너무 귀여우신 거 아닌가. 진짜 이 회사에 취직하길 잘했다는 건지 그의 입꼬리는 올라가 있었다. 원래대로 입꼬리가 내려올 생각조차 안 했다. 짝사랑을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만나다니. *** 이후 민수의 친절한 행동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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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네덕에
동아
4.3(19)
#현대물 #친구>연인 #조신남 #다정남 #상처남 #짝사랑남 #순정남 #존댓말남 #연하남 #평범녀 #능력녀 #사이다녀 #능글녀 #무심녀 #로맨틱코미디 퇴사한 지 수개월째인 정애. 간만에 쓰레기를 버리러 나갔다가 같은 오피스텔에 사는 한 남자와 우연히 얼굴을 트게 된다. “이거 분리수거 안 되는 스티로폼인데요.” 분리수거라면 모르는 게 없을 것 같은 그 남자와 마주치고, 또 마주치는데. 흡연 구역에서도, 편의점 앞 노상 테이블에서도, 심지어는 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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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니
3.8(633)
#현대물 #첫사랑 #친구>연인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재벌남 #직진남 #계략남 #절륜남 #연하남 #평범녀 #짝사랑녀 #순정녀 #동정녀 #달달물 #고수위 “아……! 안 돼…….” 엉덩이를 들썩였지만 그녀는 그의 손아귀에 여전히 묶인 채였다. 그 짧은 순간에 젖어 버린 팬티가 강유의 허벅지에 그대로 비벼졌다. 고개를 든 강유가 몽롱한 눈빛으로 태이를 바라봤다. 그리고 물었다. “정말 안 돼?” 분명 묻고 있는데 안 된다는 말은 하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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