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온
별다름
3.0(2)
“할 일 다 해가면서 연애하는 게 뭐 잘못됐어요?” “네가 나를 두고 다른 여자랑 연애하는 것부터가 잘못된 거야.” “아니, 제가...... 제가 대표님을 왜 만나요?” “내가 이런 말 듣자고 보잘 것 없는 널 이렇게까지 키워준 줄 알아?” “너무하시는 거 아니에요?” “잊었나 본데, 너를 정상에 앉힌 것도 나고 너를 바닥까지 끌어내릴 것도 나야.” “......” “너를 만든 것도 나고, 너를 망가뜨리는 것도 나라고.” “대표님!” “똑똑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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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지
밀리오리지널
4.1(46)
낭만의 도시 파리. 급하게 출장 온 하진은 남자 친구의 진짜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하지만 지금 자신의 모습을 들키고 싶지 않았다. 이런 식으로 간단하게 두 사람의 관계를 정리할 순 없었다. 찬물을 얼굴에 끼얹는 정도로 끝낼 생각도 없었다. 마음속은 분노와 배신감을 넘어 충격과 허탈한 감정이 회오리바람처럼 돌아가고 있었다. 그런데 그 순간 새로운 운명의 상대를 맞닥뜨리게 된다. “윤… 시혁?” “오랜만이에요, PD님. 아니 광고 회사는 예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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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날콩
페리윙클
4.4(84)
언제나 책 속의 이야기에 푹 빠져있는 엘리사. 환상이 가득 차있는 그녀에게 꿈같은 사람이 찾아온다. “영식과 조금 더 가까워지고 싶어요.” 숫기도, 말솜씨도 없는 백작가 외동아들, 아르곤. 그의 20년 인생 중, 가장 힘든 결정의 순간이 다가왔다. “영애, 이건 조금…… 잠시, 어딜 벗기시는 겁니까!” 순진한 도련님 아르곤은 사교계 데뷔 전, 조금이나마 타인과의 대화에 익숙해지기 위해 엘리사를 찾아온다. 대외적으로는 정략결혼 상대. 하지만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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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랑까진언니
파인컬렉션
4.0(4)
“하아, 하아아!”아라의 머릿속에 번쩍 쾌감의 불꽃이 일었다. 이제 겨우 동정 딱지를 뗀 어린놈이 이렇게나 테크닉이 좋을 수가 있을까? 아니, 사이즈가 남달라서일까?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남자를 경험해봤지만, 기필코 오지언의 자지보다 더 큰 자지를 본 적이 없었다. “흐응, 흐으응….” 깊게 쳐올리는 몸짓에 아라에게서 새된 소리가 흘러나왔다. 그냥 빠르고 깊게 쳐올리는 것만이 아니라, 영악한 이 녀석은 빙빙 돌려 주름진 내벽을 자극하며 깊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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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야자
젤리빈
3.8(4)
#현대물 #오해 #감금 #SM #사이코패스 #원나잇 #피폐물 #하드코어 #순진남 #존댓말남 #연하남 #나쁜여자 #계략녀 #우월녀 태어나서 여자를 사귀어 본 적 없는 박이준. 남들은 다 하는 연애와 섹스를 자신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과 욕망에 휩싸인 박이준은 '비수술 암컷'이 되기로 결심한다. 박이준은 그것이 무슨 의미인지도 모르지만, 채팅 사이트에서 만난 누군가가 '비수술 암컷' 희망자라고 하면 여자들이 달려든다는 말에 따르는 것 뿐이다. 그리
탁경
문릿노블
4.0(474)
#판타지물, #서양풍, #왕족/귀족, #맞선, #능력남, #직진남, #순정남, #동정남, #순진남, #연하남, #사차원남, #능력녀, #계략녀, #냉정녀, #철벽녀, #달달물 사람은 하려면 뭐든 할 수 있다. ‘도망도 갈 수 있고.’ 몰락한 귀족 가문의 딸, 아리아. 스물세 살이 된 어느 날, 결혼시킬 딸이 필요하다면서 찾아온 시크레젠타 공작에게 금화 한 주머니에 팔려 버렸다. ‘마음대로 하게 둘 줄 알고?’ 상대가 아무리 제국에서 제일 잘난
카젤라
조아라
3.8(26)
“자, 청년! 어서 나와 함께 음란한 목욕씬을 생성- 아니, 우선 내 알몸부터 볼래?” 세상 무서울 것 없는 마왕 레프로비아에게 능욕(?)당하는 순진한 용사의 이야기! 아, 그래도 나는 제법 관대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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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밀
가하 디엘
3.4(86)
“……잘못 걸린 거 같아. 당신 같은 나쁜 여자 차에 타는 게 아니었어.” 시골에 살기엔 지나치게 잘난 한솔. 빼어난 외모와는 달리 꿈도, 욕심도, 야망도 없던 그가 미래를 결정지을 선택의 기로에 선 어느 밤, 한 여자를 만났다. 거부해선 안 될 것 같은 여자를. 그 밤 이후, 그녀에게 다시 홀리고 싶은 꿈이 생겼다. “보답 말인데.” “괜찮은데…….” “내가 너무 고마워서, 호텔 값 대신 내준다고 했잖아요? 그걸로 부족하지 않을까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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