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one
신영미디어
총 74화
5.0(2,493)
아버지의 애원과 협박으로 2년의 은둔 생활을 깨고 복학한 박은해. 조용히 졸업만 하자고 다짐하는 그녀의 앞에 눈물점이 요사스러운 후배 정승희가 나타난다. “박은해 선배 맞죠?” 화려한 미남인 승희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모았고, 사람들의 시선을 두려워하던 은해는 그를 피하려 하지만……. “안 보여…….” 우연히 그와 손이 닿은 순간 잠시나마 자신의 능력이 사라졌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사실 그녀는 사람의 운명을 볼 수 있었고, 이로 인해 사람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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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마치
라떼북
총 91화완결
4.9(2,884)
힘든 일은 한 번에 몰려온다더니 딱 그 꼴이었다. 직장 없고, 결혼을 약속했던 남자 친구와는 헤어졌고, 이제는 하다 하다 집까지 없는 신세라니. 모든 것을 실토하고 본가로 들어가느냐, 아니면 길바닥에 나앉을 것이냐. 두 개의 선택지 사이에서 치열하게 고민하던 서하가 드디어 결정을 내렸다. “진짜 나랑 살 거야?” “그렇다니까. 몇 번을 말해.” “같이 산다고 해놓고 사라지는 건 아닌가 싶고 그러네….” “그때는 네가 건강했고! 지금은 심하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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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나인
총 70화완결
5.0(2,614)
할아버지의 고향인 진홍리로 내려온 희나. 할아버지의 죽음을 애도하고 휴식을 갖기 위해 이곳을 찾았으나, 바로 옆집에 전 남자친구 서요한이 살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그것도 하루가 멀다 하고 싸우며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길 반복했던 동생 친구 서요한. 진홍리에서 같이 자란 게 무려 10년, 연인인 사이로 지낸 게 무려 7년, 헤어지고서 연락도 하지 않고 남남처럼 지낸 게 2년. 이 징그러운 인연을 이제 끊어 낼 때도 되지 않았나? 일러스트: 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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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
총 123화완결
4.9(2,822)
“황연서, 찾느라 고생 좀 했어.” 강남 한복판에서 납치라니! 오메가를 노린 범죄 조직에게 납치당한 A등급 오메가 연서. 꼼짝없이 팔려갈 처지에 놓인 연서의 눈앞에 나타난 건 “뭐든 하겠다고 했으니 상을 주도록 할까.” 모든 오메가가 선망하는 A등급 알파이자 천상 그룹의 주인이었다. 코가 아릴 정도로 강렬한 오크모스 향기를 가진 알파, 주강운. “드디어 보네, 황연서.” 제 협조가 필요하다는 주강운을 따라간 곳에서 만난 또 다른 A등급 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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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베리
글로번
총 322화완결
4.9(2,213)
※이번에 출간된 외전1-10의 경우, 단행본 각 권 마지막에 수록된 옴니버스 식 단편 외전임을 알려드리오니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어느 날, 퇴근 길 도중 트럭에 치였다. 눈을 뜬 세계는 00~10년대 때 한창 유행을 탔던 인소 세계관이었다. 그런데 읽은 지 너무 오래돼서 무슨 소설인지도 몰라 스토리고 나발이고 아는 게 하나도 없다! 남들은 최근에 읽던 거 빙의되더니만 나는 왜 10년도 더 지난 이름 모를 소설에 빙의된 건데?!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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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려한
4.3(1,960)
손해 배상금 2억. 끔찍이도 미운 동생이 친 사고의 뒷수습을 해야만 하게 된 휘연. 평생 모은 돈과 꿈이 한순간에 물거품처럼 사라지게 됐다. “이 돈 모으려고 필사적으로 일했을 텐데.” 동생이 망가뜨린 차의 주인, 장이준. 평생 빼앗기기만 한 배휘연에게 그가 손을 내밀었다. 한 번쯤은 되갚아 줘야 하지 않겠느냐고. “그러면 날 차지해 봐요.” 그의 이지적인 얼굴 속에 숨겨진 욕망을 눈치챘을 때는, 이미 그의 손을 잡은 뒤였다. 고독해서 휘연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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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다킴
동아
4.5(2,413)
경기도 외곽 작은 농촌 마을에서 1년간 시골 살기를 하다 어느새 줄어만 가는 통장 잔고에 단기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그녀. “안녕하세요, 손님. 제가 뭐 도와드릴 게 있을까요?” “언제부터 출근했어요? 오늘이 첫날인가.” 하얀 집업에 트레이닝 바지를 입고 나타난 남자가 단순한 직원이 아닌, 핏줄을 잘 타고난 금수저라는 사실을 알게 된 건 몇 시간 후였다. 그런데 팀장이라는 이 남자, 어딘가 이상하다? 서로에 대한 오해로 상황이 꼬일 때마다 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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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숙
에이블
총 154화완결
4.9(2,676)
나를 이곳에 가둔 것은, 나의 주인공이었다. 내가 쓴 19금 BL 소설을 기반으로 만든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에 갇혔다. NPC이자 관리자로 설정한 여자는 내게 주인공의 해피 엔딩을 요구했다. 그것이 나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면, 결국 해야만 했다. 그러나 세계는 나의 설정을 벗어나 멋대로 정립됐고, 주인공은 내게 다가오기 시작했다. “제가 당신을 부른 거예요. 그러니. 오직 저만을 위해 존재해 주세요.” 그는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운 얼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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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소장 1,100원전권 소장 6,500원
솜목화
블레슈(Blesshuu)
총 104화완결
4.9(1,626)
집에 ‘장승’이 배달될 거라는 말은 들었지만, 그게 실제 ‘사람’일 줄이야. 초원이 문을 열고 보니, 앞에 서 있는 것은 장승이 아니라 말간 청년이었다. “제 이름이 장승이에요.” “…진심?” “아뇨, 농담이죠.” 뭐지, 이 해맑은 또라이는? 어린 시절, 강제로 사이비 종교 ‘소낙교’에 들어가게 된 초원. 그녀는 그곳에서 겨우 탈출한 후 은둔형 작가가 되어 살아왔다. 그런 초원에게 빗물처럼 자연스럽게 스며든 행운의 장승, 고요한. 그는 특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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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루스
노블오즈
4.5(1,726)
※ 1~3권은 전연령 구독 가능, 외전만 19세 미만 구독 불가 작품입니다. “당신만이 저를 사람으로 봅니다. 무저갱의 괴물이 아니라, 당신만이 날 사람으로 만들어.” 스스로가 평범하다고 믿고 있지만 싸움만큼은 자신 있는 공무원 아샤, 오랜 꿈이었던 우주여행을 하기 위해 워프머신을 타지만 정작 엉뚱한 곳에 혈혈단신으로 떨어진다. 그곳에서 무서울 만큼 아름다운 남자를 구하게 되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한 여행을 시작한다. 평생을 괴물 취급을 받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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