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호
멜로즈
4.3(67)
어린 시절 기억을 잃고 혼자가 된 백야. 불행의 연속인 제 삶을 원망스러워하던 그녀는 은월에게 무공을 배우며 한 줄기 숨통이 트이는 기분과 함께 희망을 느낀다. 백야는 무공에 대한 깊은 갈망과 죽음에 가까운 특이체질을 극복하고자 모험을 떠난다. 그리고, 서서히 숨겨왔던 거대한 비밀이 하나둘씩 드러나는데. 그런 그녀의 앞에 나타난 네 명의 남자. 이상이자 구원인 류은월. 자신과 닮은 상처를 가진 진서하. 당당하고 거침없는 강후. 순수한 마음을 지
소장 15,850원
전태희
희우
총 4권완결
4.7(6)
‘미쳤어…….’ 자고 일어난 예원은 술김에 친하게 지내는 동생 준영과 하룻밤을 보내게 된 걸 알아챈다. 그런데 이상하다. 분명 전날 잠들었던 곳과는 다른 풍경이다. “예원 씨가 딴 놈이랑 섹스하면 어떡해요.” 오래 짝사랑해 온 예원이 다른 남자와 섹스를 하는 꼴을 더는 못 보겠다며, 준영이 그녀를 납치해 감금을 시도한 것. “감금이란 말은 별로지만, 현재로서는 뜻이 크게 다르지 않네요……. 그러니까 이 집에서 자발적으로 나가지 말아 주실래요?”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1,500원
라여누
담소
총 5권완결
3.0(1)
돈 많은 자작가의 사랑받는 영애로 빙의했다. 이제 인생 즐기면 되는 거야? …아니다. 내가 빙의한 소설 속 남주는 대륙 최고의 살인 병기로 각성해 결국 세상을 멸망시키는 흑막이다. 게다가 나는 초반에 그를 학대하다 죽는 악역 조연. 살아남기 위해 남주에게 애정을 듬뿍 퍼부었다. 남주도 자신의 자리를 찾고, 이제 모든 것이 완벽하게 흘러간다고 생각했는데. “엘. 전에 말씀하셨죠. 저는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될 거라고.” 핏빛으로 물든 그의 눈에
소장 2,900원전권 소장 14,500원
바리달
서커스
4.5(39)
눈을 떠 보니 후배와 함께 누워 있었다. 마탑의 신입을 덮쳤다는 소문이 퍼지는 순간, 그동안 힘들게 쌓아 올린 내 지위와 명성은 모두 사막의 신기루처럼 사라지고 말 것이다. 스승님의 경멸 어린 눈빛이 보이는 것 같다. 너는 양심도 없냐고. 이 비밀을 지켜주는 대신 무엇이든 해주겠다고 말하자 후배가 아름답게 웃으며 말했다. “결혼해주세요.” 그런데 너, 네가 드래곤이라고는 말 안 했잖아! 이거 사기 결혼 아닙니까?
소장 3,420원전권 소장 17,100원(10%)19,000원
레하
디키
3.3(14)
※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등 호불호가 갈리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부모를 잃고 공작가에 입양되어, 남주를 암살하려는 악녀이자 엑스트라, 시안나로 빙의했다. 당연히 그녀 앞에 내정된 결말은 파멸과 비참한 죽음이었는데. “후으…… 시안나. 좋아…….” 남주는 아직 어리고, 다행히 시간이 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저주로 정신적 성장은 멈추고 몸만 무럭무럭 자라는 남주를 아주 정성껏 돌본다면 그녀의 끝이 달라질지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5,000원
다라빛
크레센도
3.8(17)
스물한 살 레베르티샤. 돈이 필요해 일찍이 전쟁터로 내몰린 그녀의 별명은 살인귀, 피의 기사, 황제의 번견. 황명으로 하루아침에 결혼 상대가 생겼는데, 그 결혼 상대의 나이가…… 여덟 살이라고? “흥! 내가 왜 너랑 결혼해야 하는데!” 꼬마 남편은 예민하고, 경계심도 높고, 말본새도 아주 더러웠다. “지금 말 잘 들으면, 나중에 네가 좋아하는 사람과 다시 결혼할 수 있게 도와줄 수도 있는데.” “……정말?” 은근히 귀엽기도 하고. 그러던 어느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6,500원
혜용
ROO
총 6권완결
남편은 5년 동안 감감무소식에 시어머니는 날 죽이려고 한다. 달아나서 도착한 곳은 오랜 친구인 에반 해스워드의 저택. “남편이 없다고 다른 남자 집에 찾아와도 되는 거야?” 5년 만에 만난 에반은 크게 달라진 점은 없었지만, 더 성숙해져 있었다. 커진 덩치라든가, 좀 더 갸름해진 얼굴 등이 세월을 체감하게 했다. “…돌려줄 게 있어서 와, 왔어.” 나는 머뭇거리며 에반의 눈치를 살폈다. 혹시 내가 불쑥 찾아온 게 불쾌한가 싶을 정도로 에반의 표
소장 1,500원전권 소장 17,000원
로즈베네
CL프로덕션
3.8(22)
#개그물 #로코 #역하렘 #좀비물 #차원이동물 #책빙의 #천재여주 #힘센여주 #햇살변태여주 내가 살던 곳을 버리고 소설 속 세상으로 들어갔다. 소설 속 세상은 미인만 존재하는 세상이었다. 마음껏 새로운 세상을 즐기려고 했는데……. "꾸르륵!" 미인뿐만 아니라 좀비도 같이 있었다. 죽은 여자의 몸에 빙의하여 살아나자마자, 좀비한테 물려버렸다. 그런데 좀비가 되니 음식은 먹을 수 없고 사람한테 음식의 향과 맛이 난다? 사람들은 나를 실험체로 쓰려고
소장 15,680원
유로운
A·LIST
4.2(6)
사람들의 시선을 훔치는 매혹적인 이목구비, 임금조차 함정에 빠트리는 좌찬성의 아들. 권세가였던 지선의 아비를 짓밟은 그녀의 원수는 빙긋이 미소를 지었다. 그는 인질이나 다름없는 제 부인을 보며 입을 열었다. “아, 누구든 좋으니 아들이나 하나 낳아 주시오. 내 아비가 자꾸 원하니. 대충 하나 낳아 주면 더 이상 날 귀찮게 하지 않겠지.” 그의 시선이 뱀처럼 지선을 훑었다. 진흙 같이 더러우며 나락과도 같은 그의 집에 고고한 학 한 마리가 들어왔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허도이
도서출판 청어람
4.8(24)
10년이란 시간은 모든 것을 변하게 했다. 두 사람의 관계, 해도에 대한 은린의 감정까지도. “이 순간부터, 선생님이라는 호칭은 버릴 겁니다.” 한때 제자였던 녀석의 도발에 가슴으로 큰 파도가 몰려왔다. “……저는 전무님을 남자로 보지 않습니다.” 더는 다가오지 못하도록 다시 한번 분명한 선을 그었는데. “그럼.” 상대는 너무도 쉽게 그녀의 벽을 허물어 버렸다. “보지 말고 느껴요. 내가 어떤 남자인지.” 동요하는 눈동자를 읽은 그가 한 걸음
소장 2,400원전권 소장 12,000원
그런듯
에클라
3.7(10)
“아니, 난 안 한대도?” 높은 권력은 물론 엄청난 무예 실력을 갖춘 공작 티나. 혼기가 한참 지난 나이임에도 남자를 보는 높은 기준에 약혼자는커녕 애인도 없었던 그녀에게 친구이자 황제인 크리스타의 명으로 그녀의 아들을 소개받게 되는데……. ‘이 남자… 너무 내 취향이잖아?’ 그런 그녀 앞에 나타난 남자는 완벽한 제 취향의 절세미인, 케이든이었다. 근데 그 남자가 친구의 아들이라고? 이건 도덕적으로 용납이 안 된다고! “절 사랑해 주지 않으셔도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