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홍
이브
총 2권완결
4.5(1,048)
라파이예트 테라스 아파트 1층에서 ‘문 덤플링’을 운영하는 이브는 늦겨울, 식당 앞에서 오드 아이가 예쁜 꽃거지, 렉스를 줍는다. 박애 정신을 발휘해 먹여주고 재워주고 일자리를 준 것뿐인데, 순식간에 ‘문 덤플링’이 로워 이스트 사이드의 핫플이 되어버렸다. 렉스가 ‘누나’라고 부르며 보석 같은 오드 아이로 바라볼 때마다 이브는 멀미가 날 것처럼 속이 울렁거리는데……. 졸지에 ‘꽃거지’가 되어버린 렉스는 ‘라파이예트 그룹’의 유일한 후계자이자,
소장 2,500원전권 소장 7,300원
순네
제로노블
4.4(24)
유서 깊은 귀족 가문의 막내 도련님, 에밀. 오만한 눈동자 너머 깊은 결핍을 숨긴 그는 별장에 머물러 있던 중 하녀인 다니엘라와 만나게 된다. “나는 목욕 시중을 부탁한 적이 없는데. 주제넘은 참견으로 허비할 시간에 지시한 일이나 제대로 해 놓는 게 어때.” 오해와 경계로 가득했던 첫 만남과는 달리, 두 사람은 점차 서로를 이해해 가며 미묘한 기류가 흐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다니엘라는 낮은 탄식을 내뱉으며 수음하는 에밀을 목격하고…….
소장 4,000원
요안나(유아나)
엘로그
총 3권완결
4.4(1,432)
[2023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부산스토리마켓 한국 IP 선정작] 규랑은 케이그룹의 부당한 인사 조처에 맞선 1인 시위 중, 그룹의 총수인 강 회장에게 기막힌 제안을 받는다. “연귀군 알지? 거기 죽은 내 남동생 손주가 틀어박혀 있거든. 그 아이 좀 찾아서 데리고 와 줄래요?” 그렇게 조카 손자 강이환이 칩거 중이라는 연귀군의 언덕마을로 향한 규랑. 그녀는 그곳에 자리한 펜션의 첫 투숙객이 된다. 서머싯 펜션과 카페의 주인 '서 대표'는 광고
소장 1,300원전권 소장 7,300원
이겨울
하트퀸
3.7(35)
*해당 도서의 남녀 주인공은 혈연관계가 아닙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서윤열의 인생은 딱 세 단어로 축약할 수 있었다. 어머니, 죽음, 새 여자. 아버지로 말미암아 맺게 된 세 단어의 연관성은 서윤열의 인생을 지배했다. 신아라의 인생은 딱 두 단어로 축약할 수 있었다. 가난, 가족. 인생의 축은 한 번도 아라 자신의 위주로 돌아간 적이 없었다. 우연히 들어간 카페에서 만난 아르바이트생 아라는 유순한 듯 곧은 시선으로 그의 신경을 긁
소장 3,000원
천수현
로망띠끄
총 4권완결
0
“당신은 대체 누구지? 왜 내 머릿속에 들어와서 나가질 않아?” “모르는 사람이에요.” “그런 아픈 표정으로 날 모른다고 말하면 내가 믿을 것 같아?” 원래라면 서로를 스쳐 지나갈 기회조차 없던, 전혀 다른 인생을 살던 태훈과 서경. 태훈에게 일어난 불행한 사고와 한 아이의 기이한 능력 덕분에 운명적으로 만나게 됐다. 태훈은 서경에게 첫눈에 반했고, 서경도 서서히 마음을 열었지만, 모든 게 뜻하는 대로 흘러가지만은 않는데……. “이러지 마요,
소장 2,000원전권 소장 13,400원
그리는달
로즈벨벳
3.8(5)
서른 번째 생일이었다. 10년을 만난 남자 친구의 바람을 목격하고 낯선 남자와 하룻밤을 보냈던 건. "나는 그쪽이랑 오늘도 볼 생각은 없었어요." "나는 또 이런 걸 흘리고 다니길래 찾아오라고 광고라도 하는 줄 알았는데." 오래 사귄 남자 친구의 바람, 가족들의 폭언. 궁지에 몰려 있던 해령에게 도언은 위험한 미소를 지으며 손을 내밀었다. "결혼합시다. 이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그게 제일 간단한 방법이니까." 하지만 그의 손을 붙잡은 순간 해령
소장 3,300원전권 소장 9,900원
임파란
라떼북
4.5(10)
아버지의 오랜 투병 생활, 친오빠 은태의 횡포에 자신만의 삶은 포기해 버린 채 살던 가은. 그녀는 자신의 상황을 핑계로 우원을 두 번이나 버리게 된다. 오랜 투병 끝에 돌아가신 아버지의 장례를 치른 직후 그녀의 앞에 또다시 나타난 우원. 그는 그녀에게 자신을 구원해 줄 것을 요구하며 계약 결혼을 제안하게 되는데……. * * * “결혼해 줘, 누나. 그게 나를 구원하는 방법이야.” “무슨……, 소리야?” “빚도 다 갚아 줄 수 있어.” “네가……
소장 3,500원
송유연
동아
4.0(1)
#치유물 #감동 #잔잔 #성장 #로맨틱코미디 #재벌연하남 #순진남 #오피스로맨스 남자 친구의 외도를 목격해 버린 임윤채. 정처 없이 한강 다리를 헤매다 한 남자를 발견하게 된다. 자신보다도 위태로워 보이는 그 모습에 윤채는 그에게 당돌한 제안을 던지고. “그 있잖아! 원나잇 파트너!” “……?” “장난 절대 아니고…… 혹시 관심 있으면 나랑 그거 해 볼래요?” 밤공기처럼 가볍고 따뜻했던 하룻밤. 그러나 윤채는 자신의 성급함을 책망하며 남자에게
소장 3,200원
김선희
로망베타
4.4(13)
사진 밖에 모르는 남자 공인하 바람처럼 한곳에 머물지 못하고 떠돌았다. 그의 관심은 오직 사진뿐. 어느 날 예고 없이 그의 파인더 안에 그녀가 들어 왔다. 인생에 운이라고는 1도 없는 여자 한려은 살면서 한 번도 운도 행운도 자신의 것인 적이 없었다. 그런 그녀에게 행운 같은 남자가 나타났다. 가질 수 없을 것 같은 행운이. 커다란 벚꽃 나무 앞에 선 한 사람을 보고는 우뚝 멈춰 섰다. 그녀였다. 벚꽃 나무 아래 서서 날아드는 벚꽃 잎을 잡으면
소장 200원전권 소장 7,200원
천혜향
피우리
3.9(8)
톱 탤런트 신시아. 모두가 선망하는 스타였지만, 정작 시아에게 연애는 아직도 먼 이야기였다. 그런 그녀에게 처음으로 설렘을 선사해 준 남자가 나타난다. 그녀보다 어린 주제에 단번에 그녀를 사로잡아 버린, 그녀가 출연할 드라마의 조감독, 진하. 어떠한 머뭇거림도 없이 다가오는 진하의 대시에 시아의 마음은 파도에 휩쓸린 모래성처럼 야금야금 쓰러지기 시작하는데……. “나한테 관심 있어요?” “있다면…. 어떨 것 같아요?” “나 만만하지 않을 텐데.
서우진 외 4명
텐북
4.1(82)
<설탕이 녹는 점> 새 드라마 집필을 위해 스위스로 여행 온 다의. 그런 그녀를 쫓아 한국에서 스위스까지 무작정 따라왔다는 천연덕스런 남자, 우열. 남부럽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우열이 캐스팅을 위해 직접 자신을 찾아왔다는 사실에 의아해하던 다의는 쌀쌀맞게 응수한다. 하지만 그녀는 호텔에서 우연찮게 우열과 다시 마주치게 되는데…. <알아주는 원수 사이> 입사 초기, 누구보다 가까이 붙어 지냈던 지원과 권. 지금은 회사에서 알아주는 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