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늘솔 북스
3.5(2)
그는 서영의 몸을 그가 부드럽게 감싸 안았다. 그리고 그는 서영이 그의 뜨거운 입술을 받아 내 주는 것을 감사하게 느꼈다. 두 사람은 서로가 더 깊이 서로를 느끼려 더욱 깊은 교감을 시도했다. 각자의 손으로는 서로의 몸을 만졌다. 그의 손은 그녀의 가슴을 부드럽게 감싸 쥐었고, 그녀의 손은 그의 등을 감싸 안았다. 그들의 감각은 극도로 예민해진 상태로 서로에게 주고받는 신호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었다. “저는 인간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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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누
CL프로덕션
3.8(38)
로판 소설 속 하녀1에 빙의하게 된 릴리. 미래 일을 훤히 알고 팔자 좀 피나, 했더니- "하필이면 기억상실증이라니!" 덕분에 여주인공이 누군인지, 남주인공이 누군인지, 심지어 자기가 무슨 역할에 빙의했는지조차 모르게 되었다. 그래도 먹고 살고자 공작가에서 하녀일을 하긴 하는데, 어째 주변 사람들이 좀 수상하다.
소장 3,800원
천수현
로망띠끄
총 4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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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대체 누구지? 왜 내 머릿속에 들어와서 나가질 않아?” “모르는 사람이에요.” “그런 아픈 표정으로 날 모른다고 말하면 내가 믿을 것 같아?” 원래라면 서로를 스쳐 지나갈 기회조차 없던, 전혀 다른 인생을 살던 태훈과 서경. 태훈에게 일어난 불행한 사고와 한 아이의 기이한 능력 덕분에 운명적으로 만나게 됐다. 태훈은 서경에게 첫눈에 반했고, 서경도 서서히 마음을 열었지만, 모든 게 뜻하는 대로 흘러가지만은 않는데……. “이러지 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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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안
다옴북스
총 3권완결
하루가 지나면 다른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지워지는 존재, 하루. 그리고 그런 그녀를 유일하게 기억하는 인간, 윤시월. 두 사람은 서로의 소중한 것들을 찾기 위해 함께 고군분투한다. 아이를 잃고 실의에 빠진 부모, 19살 소년의 풋풋한 첫사랑, 작고 낡은 가게의 늙은 주인 할아버지와 작은 아이의 이야기, 그리고 숨겨진 하루의 비밀까지. 다양하고 소소한 이야기로 가득한 알콩달콩 판타지 로맨스.
소장 1,300원전권 소장 3,900원
총 2권완결
소장 3,800원전권 소장 7,600원
빼수
로즈벨벳
3.2(38)
1201호에 사는 시준은 맞은편 1202호에 사는 여자, 진다람의 수상한 시선을 느낀다. 숫제 잡아먹을 것처럼 쳐다보는 그녀가 이상하다는 말을 꺼내자 그의 부모는 그녀에게 함부로 이야기하지 말라며 되레 그녀를 감싸고 돈다. 자신보다 오래 이곳에 살았다는 그녀가 낯설면서도 어딘가 익숙하게 느껴지는데…….
소장 2,000원
하타
누보로망
3.5(4)
“2년 전에, 사고가 났어요.” 사고는 혜원에게서 모든 것을 앗아갔다. 기억도 잃었고, 제대로 걸을 수도 없게, 그리고. “그리고 목소리도 들리지 않게 되었어요. 다른 소리는 들리는데, 사람 목소리만.” 목소리 없는 세상에서 살던 혜원. 어느 날, 목소리가 들리는 유일한 사람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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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애(지니안)
R
3.2(9)
“……으흣.” 한 손으로는 터트릴 것 같이 가슴을 움켜쥐고, 다른 가슴은 입술로 부드럽게 쓸어 내려가는 그의 행동에 서윤은 다리를 바르작거렸다. “으응. 서…… 태훈.” 그가 붉게 오른 정점을 물고 빨고, 유린하는 동안 서윤은 오랜만에 올라오는 감각에 몸을 뒤틀었다. 마치 태훈을 유혹하듯, 빨리 재촉하는 몸짓에 태훈은 서윤의 아래 입고 있던 옷마저 벗겨 버렸다. 아무것도 남지 않은 맨몸이 된 서윤은 부끄러운 듯이 얼굴을 붉히며 눈을 감았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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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처자
4.5(2)
도은은 열 한 살 때 홀로 외가에 찾았다가 마을 유지 아들에게 잘못 걸려 된통 당하게 되고 그런 그를 열 여섯살인 순영이 구해주었다. 실수로 입맞춤이 이어지고 도은은 둘째 형수 말처럼 제 가슴이 마구 뜀에 점점 순영을 마음에 품게 되고... 한양으로 떠나기 전날, 도은은 순영에게 혼인을 하자 하며 정표로 물망초 댕기를 빼앗듯 가지고 갔다. 일년 뒤, 꼭 올 것이라 약조를 하며.... 허나 일년이 지나도 도은은 오지 않았다. 그렇게 칠 년이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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