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로판 키워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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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권완결
5.0(2)
“저는 당신을 위해 태어났어요.” 기숙학교에 갇혀 이름도 모르는 운명의 반려를 하염없이 기다리던 어느 날, 이디얼의 눈앞에 꿈결처럼 근사한 후견인이 나타났다. “이분이 에이던 프리처드 님이시란다.” 그의 이름을 알게 되기를 얼마나 바랐던가. 그것은 불행이 끝나고 행복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종소리였다. 그런 줄로만 알았다. “우리 사이에 분명한 게 있다면, 그건 내가 너에게 가진 책임뿐이다.” 겉보기엔 끝없이 상냥한 이 남자가 단호하게 그어 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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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00원총 3권완결
3.9(26)
“첫눈에 반했습니다. 아가씨.” 그게 그 남자가 처음으로 한 말이었다. 유리는 저돌적으로 다가오는 도현에게 금세 빠져든다. 하지만, 그는 큰 비밀을 품고 있었다. “우리 이혼해요.” 도현의 모든 것이 거짓이었음을 알게 된 유리는 이혼을 제안하는데…. #비밀을 가진 남주 #모든 것은 거짓 #“나 이용하려고 접근한 거 다 아는데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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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원총 4권완결
3.5(2)
눈만 깜빡였는데 천애고아 하녀에 빙의했다?! 갑자기 허공에 나타난 '상태창'?! 이게 대체 뭐지? [당신의 현재 신분은 평민이며, 150일 안에 귀족이 되지 못할 시 사망합니다.] 빙의한 것도 억울한데, 레벨업을 못하면 죽는다니, 젠장! 사망엔딩을 피해 살아남는 게 유일한 목표였는데, 대체 왜 호텔에 살인마랑 기사단장, 암살자까지 있는 거죠? “도망칠 생각이라면 그러지 않는 게 좋아. 이미 네 얼굴을 봤으니까.” “그날 하녀님은 사건 현장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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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00원총 4권완결
4.3(30)
늘 타인의 눈치 속에 살아야 했던 도아. 대학 선배의 소개로 재벌 집 과외 자리를 소개받는다. 그곳에서 한 치 흐트러짐도 없는 남자, 재욱과 만난다. 순간, 본능적으로 알았다. 그는 좋은 남자가 아니다. 나와 맞는 남자다. 뇌가 명령을 내린다. 이재욱에게서 벗어나야 해. “…몸만 가지는 사이 싫다더니.” “내 말 잘못 이해했네, 김도아.” 하지만 몸이 머리를 배신했다. 남자의 큼지막한 손이 나를 샅샅이 해체하고, 허물어뜨린다. 그와 맞물린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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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