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나무
와이엠북스
총 2권완결
4.3(928)
※외전에는 임신 중 관계 등의 요소가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난데없이 바뀌어 버린 과외 선생은 첫인상부터 모든 게 별로였다. 큰 키도, 넓은 어깨도, 태연한 태도까지도. “오빠라고 해도 돼요? 이제 선생님도 아닌데.” “안 돼.” “보여요? 여기 상처.” 언젠가부터 그에게 내 모든 것을 이해받고 싶었다. 대학 입학을 앞둔 어느 날, 나는 그의 앞에서 허벅지 안쪽을 가리켰다. 까만 시선이 눈을 바라보다 천천히 아래로
소장 800원전권 소장 4,400원
아이바루
로망띠끄
3.9(15)
“왜 여기서 묵고 가겠다고 한 거니? 여기 있으면 잠도 깊게 못 잘 것이 빤한데.”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잠들지 않을 것이니.” 다정(多情)으로 가득한 눈빛을 한참 바라보던 이현이 자리에서 일어나 앉으며 말했다. “잠들지, 않을 거라고?” “네. 잠들지 않아요. 증명해야 하니까.” “……증명?” 기색은 금세 다가왔다. 애정하는 여인과 사내가 있는 방의 공기는 정말이지 시시각각이란 말이 잘 맞을 정도로 순식간에 공기를 달리했다. “스승님이 생각
소장 4,000원
무적퇴근
신영미디어
4.1(31)
궁 밖으로 쫓겨난 한량 왕자 이준. 결국 그는 왕명에 의해 영의정의 여식 범희를 스승으로 맞게 된다. 작디작은 여인이라 만만하게 봤건만 사실 그녀는 토끼의 탈을 쓴 호랑이였던 것! “회초리를 가지고 와서 종아리를 걷으시옵소서!” “뭐, 뭐?” “얼른 가지고 오시옵소서! 이 못된 버릇을 당장 고쳐 줄 것이옵니다!” 범희와 아웅다웅하면서 매 맞는 왕자가 되어 버렸지만 어째 그녀가 점점 사랑스럽게 보이기 시작하는데……? “잠시 눈을 감고 계시옵소서.
소장 4,300원
재선
에피루스
3.9(60)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은색 세단이 금세 보미 앞에 다가왔다. 보미는 경욱에게 고맙다는 표시의 고개를 끄덕이며 차에 올랐다. 어색했지만 마음이 푹 놓였다. “고맙습니다.” “아니야. 괜찮아.” “인사도 못 드렸어요. 일은 잘 되시고 잘 지내셨죠?” 잘 못 지냈어. 너 때문에. “난 잘 지냈어. 너는 잘 지냈어?” “저야, 뭐 항상 잘 지냈어요.” 잘 지냈다고? 어떤 일을 했니? 경욱은 보미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다는 것을, 아니 아예
소장 3,500원
신노윤
마롱
3.1(8)
짓궂은 아이들의 장난에도 눈 하나 깜짝 않는 5년차 선생님이자 중상고의 ‘양골매’, 양연수. 어느 날, 숨기고 싶은 초보 교사 시절의 그녀를 기억하는 첫 제자가 나타난다. “이번에 교생 실습을 오게 된 유건하라고 합니다.”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성격이면 성격, 거기에 빠지지 않는 외모까지 갖춘 ‘엄친아’ 제자, 유건하. 하지만 학교에서 재회한 그는 더 이상 제자가 아니었다. “선생님, 아니 연수 씨.” “뭐? 지금 뭐라고 했어? 호칭
소장 3,600원
이정숙
4.3(6)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불의의 사고로 2년 만에 복학한 고3 여학생, 되바라진 날라리 문제아 스물한 살 임수진, 선생님을 만나다! 칠판보다 더 눈이 가는 섹시한 등짝을 지닌 초절정 섹시남 등짝을 지닌 초절정 섹시남 수학 선생 이신혁! 어느 날부턴가 자신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여학생 때문에 골치가 아픈데…….
예원북스
3.4(5)
<강추!>[종이책2쇄증판]불의의 사고로 2년 만에 복학한 고3 여학생, 되바라진 날라리 문제아 스물한 살 임수진, 선생님을 만나다! 칠판보다 더 눈이 가는 섹시한 등짝을 지닌 초절정 섹시남 등짝을 지닌 초절정 섹시남 수학 선생 이신혁! 어느 날부턴가 자신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느 여학생 때문에 골치가 아픈데……. 이정숙의 로맨스 장편 소설 『디어 마이 러브, 디어 마이 티쳐』.
피우리
4.1(16)
2012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잠시 학교 쉰 사이에 선생님 물이 참 좋아졌네요?” 불의의 사고로 2년 만에 복학한 고3 여학생 되바라진 날라리 문제아 스물한 살 임수진, 선생님을 만나다! “수업 안 들어가고 왜 여기서 어슬렁거리고 있어.” “몸이 좀 안 좋아서요.” “정확히 어디가 어떻게 아픈 건데.” “생리통이요.” 칠판보다 더 눈이 가는 섹시한 등짝을 지닌 초절정 섹시남 수학 선생 이신혁! 어느 날부턴가 자신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여학
로맨스토리
3.4(22)
〈강추!〉[종이책2쇄증판]Dear my love, Dear my teacher! “잠시 학교 쉰 사이에 선생님 물이 참 좋아졌네요?” 불의의 사고로 2년 만에 복학한 고3 여학생. 되바라진 날라리 문제아 스물한 살 임수진, 선생님을 만나다! “수업 안 들어가고 왜 여기서 어슬렁거리고 있어.” “몸이 좀 안 좋아서요.” “정확히 어디가 어떻게 아픈 건데.” “생리통이요.” 칠판보다 더 눈이 가는 섹시한 등짝을 지닌 초절정 섹시남 수학 선생 이신혁
다향
4.1(65)
<강추!>보미는 그의 키스가 항상 지독히 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뜨거운 기운이 솟구쳐 오르는 것을 느꼈던 보미는 그의 볼에서 목덜미로 손을 옮겨 손가락 끝으로 민감하게 쓰다듬어 보았다. 춥! 소리를 내며 갑자기 경욱이 입술을 떼고 참을 수 없다는 듯 보미의 목덜미에 얼굴을 문질렀다. "아." 보미의 고개가 매혹적으로 뒤로 젖혀졌다.(중략) 라운드 네크라인 니트를 입은 보미의 목덜미는 별로 드러나 있지 않은 상태였다. 그렇지만 경욱은 보미의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