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퇴근
신영미디어
4.1(31)
궁 밖으로 쫓겨난 한량 왕자 이준. 결국 그는 왕명에 의해 영의정의 여식 범희를 스승으로 맞게 된다. 작디작은 여인이라 만만하게 봤건만 사실 그녀는 토끼의 탈을 쓴 호랑이였던 것! “회초리를 가지고 와서 종아리를 걷으시옵소서!” “뭐, 뭐?” “얼른 가지고 오시옵소서! 이 못된 버릇을 당장 고쳐 줄 것이옵니다!” 범희와 아웅다웅하면서 매 맞는 왕자가 되어 버렸지만 어째 그녀가 점점 사랑스럽게 보이기 시작하는데……? “잠시 눈을 감고 계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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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향
텐북
4.0(107)
“왜. 소리를. 참아요?” 머리칼을 넘겨주는 녀석의 손길은 다정했고, 신음을 참는 여자를 보는 눈빛에는 애정이 가득 담겨 있었다. “여기 회의실도 아니고, 차도 아닌데. 소리 내요. 누나.” 몇 번이고 기연의 품에 안겨 은령은 또 쾌락에 취하고 말았다. 어차피 끝이 보이는 관계였다. 하지만 은령은 기연의 품을 벗어나지 못했다. '내가 좋아한다고 했던 게 아직도 장난 같아요?' 과외 선생과 학생의 관계로 만났던 것이 6년 전이었다. 홀연히 사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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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커
레이시 노블
3.6(33)
“누나라고 부르지 마. 교수님이라고 불러.” “왜요? 다른 학생들이랑 다른 것 같아서, 특별한 것 같아서 나는 좋은데.” “그래서 문제라는 거야. 이렇게 된 거, 앞으로 모른 척하자. 너도 알지? 우리 학교 보수적인 거.” “내가 비밀로만 하면 앞으로도 만나 주는 거예요?” “그 뜻이 아니잖아!” “누나가 그날 나 마음에 든다고 했는데.” “기, 기억은 나는데…….” “그럼 된 거 아니에요? 어차피 나 4학년이라 이제 곧 졸업해요.” “지금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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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쿄캬각
원스
총 3권완결
3.7(3)
클라이언트 요구에 따라 캘리그라피를 배우게 된 사진작가 유도경. 한참 연상이자 공방주인 백 난에게 한눈에 반한 그는 수업을 들으며 그녀를 열렬히 마음에 담게 된다. 처음 봤을 때부터 잘생긴 도경이 마음에 든 난은 그의 마음을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한다. 그러던 난은 한 달의 수업이 끝나가는 날 갑작스레 그와 몸을 섞는다. 그렇게 시작된 서로를 향한 감정은, 수업 그 이상으로 둘을 단단히 엮게 된다. 하지만 그 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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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진
봄 미디어
총 2권완결
4.3(1,319)
-1권- “저 방금 선생님이 더 좋아진 것 같아요.” 열아홉, 이푸름. 할머니와 함께 살던 전교 1등 그 애. 그리고 스물일곱, 완전한 여자로 내게 온. “기다려 볼까 해. 너의 스무 살.” 스물일곱, 김여준. 수학밖에 모르던 아름드리나무를 닮은 첫사랑. 그리고 서른다섯, 유일한 내 사람이 되어 줄. 추억이고, 기억이고, 그리움이었던 너. 네가 보고 싶은 수많은 날 중의 오늘. “그렇게 사라져야 했던 이유가 뭔데. 나한테 말할 수 있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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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림
블라썸
4.0(4)
대학 시절, 다시 미대에 들어가기 위해 찾은 미술학원. 그곳에서 혜준은 강사 휘규를 만난다. 미대 입시를 준비하는 1년 동안 조금씩 사랑을 키워가던 그들. 그러나 합격자 발표 날, 그들의 운명은 엇갈리고 만다. 그리고 8년. 지루한 일상을 보내던 혜준은 지난 기억을 떠올리며 오랜만에 남대문 화구 용품점에 가는데…… 누군가 그녀의 이름을 불렀다. 그 시절의 아릿한 첫사랑 이야기 <트로이메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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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펠라
젤리빈
0
#현대물 #질투 #오해 #사제지간 #첫사랑 #달달물 #잔잔물 #성장물 #다정남 #순정남 #순진남 #뇌섹녀 #사이다녀 #직전녀 #다정녀 #털털녀 미아는 미대 입시를 준비하면서 미술 학원을 다니고 있다. 그런 그녀 앞에 새로 온 선생님, 선준이 나타난다. 늘씬하게 빠진 몸과 굵은 콧대, 반짝이는 눈망울을 가진 선준 앞에서 학원 여학생들은 숨조차 제대로 쉬지 못한다. 항상 미아와 어울리는 정혜, 여진은 보자마자 선준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세 명의 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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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빛령
로망띠끄
총 2권
4.3(3)
해당 도서는 [1부 1, 2권] [2부 3, 4권] [3부 5,6권]으로 서비스 됩니다. ‘프라이빗 하우스(Private House)’에 자신을 가둔 채 두문불출하는 강호그룹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얼굴 강승원. 자신감의 결정체인 그에게 가족조차 알지 못하는 약점이자 비밀이 있다. 한글을 읽고 쓰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난독증, 바로 이 것. 지금껏 잘 숨겨오고 살았는데, 난독증이라는 약점을 타파해야만 하는 순간이 닥치고야 만다. “당신이 필요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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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자카나
도서출판 윤송
3.5(12)
5년 전. 넌 내게, 꽃다운 학생이자 첫사랑이었다. 5년 후. 네가 어엿한 숙녀가 되었을 무렵. 우리가 재회한 곳은, 학교가 아닌 호텔이었다. 이제 우린…… 선생과 제자의 사이가 아닌, 그저 파트너의 관계일 뿐이다. 그리고 지금. 너와 난, 파트너에서 연인까지의 길을 걸어나가려 한다. 설령 그것이, 서로에게 상처뿐인 길 일지라도. *** “……하, x발…….” “거봐. 속이 더 예쁘잖아. 섹시하기도 하고.” 눈빛 하나 흔들리지 않고, 덤덤하게
소장 5,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