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막웃었잖아(지현)
스칼렛
총 6권완결
4.2(281)
“넌 무슨 생각으로 결혼했니?” 요은은 그 남자를 사랑했다. 청혼을 한 건 자신이지만 그도 같은 마음일 거라 생각했다. “네가 하자며? 네가 날 필요로 했던 거, 그게 내 이유야.” 원규는 그 여자가 필요했다. 자신을 가둔 족쇄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이 방법밖에 없었다. 첫 만남에서 결혼까지 3개월. 요은은 그것을 ‘운명’이라 생각했고 원규는 ‘필요’라 생각했다. 그러던 어느 날, 요은은 이태원의 한 바에서 원규가 숨겨 왔던 비밀에 대해 알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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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연아
윤송스피넬
총 2권완결
4.0(10)
‘일’에 있어선 우열을 가릴 수 없을 만큼 엄격하고, 냉철한 완벽주의인 두 남녀의 심장에 ‘사랑’이 닿을 듯 말듯 아슬아슬한 ‘한뼘 연애’ 선이 분명한 여자 한세진 세상 따뜻한 남자 강지혁
소장 2,800원전권 소장 5,600원
윤재인
이지콘텐츠
총 4권완결
3.8(74)
1. 에로틱한 연애 “그럼 우선 키스만 해 보자.” “뭐?” “키스에서 필이 오면 섹스도 가능하거든.” 녀석은 언제나 예상치 못한 순간에 훅, 치고 들어온다. 분명 녀석과 나는 친구일 뿐이었는데, 어느 순간 녀석이 남자가 되어 버렸다. 감정이 변하는 것이 두려워 사랑을 하고 싶지 않은 여자, 해나. 처음부터 그녀가 좋았다. 그리고 어느 순간, 그녀를 나만이 갖고 싶다는 똘기가 발동했다. 난공불락 김해나를 갖기 위해 저돌적으로 밀고 나가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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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별
포르테
총 3권완결
3.9(7)
4차원 야생녀 임금순. 그녀가 끔찍한 사고로 어머니와 누나를 잃고 삶의 의욕도 놓은 천재 피아니스트 장재영. 곰돌이 인형처럼 귀여운 다섯 살 연하남을 만나면서 시작되는 엉뚱하고 우스꽝스러운 일들. 그 정겹고 인간미 넘치는 첫사랑의 따뜻한 과정을 그린 소설. 쇼팽 콩쿠르라는 큰 산을 넘어야 하는 장재영과 그를 지지해주는 임금순과 서브 캐릭터들.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곡과 함께 흐르는 사람과 사람의 정다운 온기가 따사롭다. 영혼의 치유를 중심으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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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길
우신북스
4.5(17)
이봄, 그리고 지윤혁. 그 남자, 지윤혁에겐 약혼녀가 있었다. 그런데 이 남자, 봄을 보고 자꾸 웃는다. 설레면 안 되는데, 걷잡을 수 없는 마음은 이미 사랑으로 변해 있었다. 이여름, 그리고 박하영. 아이 둘을 키우며 도장을 운영하는 싱글 대디 여름의 앞에 나타난 눈부신 하영. 그런데 이 여자, 상처가 너무 많다. 자신이 지켜 줘야 할 것만 같다. 이가을, 그리고 한시준. 가을은 뭐든지 느리다. 그런데 한시준, 이 남자만은 모든 게 빨랐다.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마미
라떼북
3.9(14)
결혼을 선물하는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민주리 이혼을 선물하는 이혼 전문 변호사, 최진혁 결혼을 피하기 위한 두 사람의 연애가 시작되다!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를 제작함으로써 신부에게 최고의 결혼을 선물하는 주리는 정작 결혼이 두렵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주리는 부모님에게 등 떠밀려 나가게 된 맞선 자리에서 이혼 전문 변호사 진혁을 만나게 된다. 주리를 본 진혁은 다짜고짜 황당한 질문을 하는데…. “결혼해 드릴까요?” “네? 결혼이 장난이에요?
소장 3,500원전권 소장 3,500원
장소영
로맨스토리
4.3(172)
**본 도서는 전체적으로 내용이 증보되었으며, 외전이 추가되었습니다.*** 유정현. 그녀에겐 단 하나 꿈이 있습니다. 자유로운 세상을 훨훨 날아다니는 그런 작은 소망이 있습니다. 그런 세상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갑니다. 그는 그녀의 단 하나의 소망을 이루어 줄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녀의 자유를 향한 단 하나의 비상구입니다. 해군 특수전여단 UDT/SEAL의 인간병기 정지혁 소령. 그녀를 놓아줄 수 없습니다. 그녀의 단 하나 꿈이 자유라
소장 3,500원
해이
시크릿e북
3.7(52)
이성과 욕정은 반비례했다. 그의 앞에서 짐승처럼 헐떡거리지 말아야지, 마음은 그러면서 입술은 타락한 여자처럼 음란하고 음탕한 신음을 쏟아내고 있었다. 스스로도 견딜 수 없이 창피스러워서 귓불이 발갛게 달아올랐다. 그는 상관없다는 듯 유유자적 그녀의 아래쪽을 맛보고 있었다. 실눈을 뜨고 그를 바라봤다. 이렇게 야할 수가 없었다. 그녀의 허벅지에 머리를 박은 남자라니. 그 모습만으로도 또 다시 흥분이 되어 몸이 떨렸다. “이래선 아침 먹기 텄어요.
이정운
러브홀릭
4.0(67)
맨 처음 카페에 발을 들여놓았을 때, 지정된 자리에 앉아 있는 의문남의 얼굴을 보고 그녀는 하늘에 절이라도 하고 싶었다. 저런 훈남을 점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7살에 취직도 하고 저런 남자랑 맞선도 보다니. 강은수, 팔짜 폈구나. 그런 생각은 내숭 9단의 미소를 지으며 인사를 했는데도 의문남이 무성의하게 고개를 끄덕였을 때만 해도 변함이 없었다. 그런데….
이유현
북팔
2.4(5)
[평생의 반려자를 찾아 나선 당신, 혹시나 싶어 결혼정보회사의 문을 두드리는 순간, 당신의 등급은 C가 될지 S가 될지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21세기, 로미오와 줄리엣은 어디에 있는 걸까?] 장래가 촉망 되는 외과 레지던트 이류호, 당연히 그의 옆은 그 자신의 수준에 맞는 여자여야 한다. 그런 류호의 앞에 스펙 無인 ‘그녀’가 나타난다. (이 작품은 ‘심장수술’ by J.A.J. Hyde & T.R.Graham 을 참고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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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6)
〈강추!〉“하나만 묻죠. 선배님, 사랑은 해 봤어요?” 그가 잠시 얼음송곳처럼 날카로운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더니 입매를 느슨하게 휘었다. “나이가 몇인데, 그런 경험 하나 없겠어?” “말을 돌려 하시네요? 경험을 물은 게 아니라, 사랑을 했느냐 물었는데요? 그 유치한 사랑놀음 말이에요.” 무경이 정색한 얼굴로 다시 그녀를 보더니 귀찮다는 듯 대꾸했다. “없어.” 뭐, 그렇다면 해볼 만하다. 사랑 경험 없는 남자라면, 적당히 거리를 유지하는 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