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은
마담드디키
총 3권완결
3.8(4)
“솜사탕. 지금 불행해요? 차라리 죽고 싶을 만큼 막다른 길에 몰린 거예요?” 처음 만났을 때부터 낯간지러운 애칭을 부르던 남자.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애정을 갈구해 오던, 윤재현. “그럼 쓸데없이 강물에 뛰어들지 말고 그 몸, 나한테 버리는 건 어때요?” 그런 그가 원하는 것은 오로지 단 하나. 겉보기엔 남부럽지 않은 평온한 삶을 살아온 것 같지만, 실상은 불행했던 과거의 진창에 빠져 있는 여자, 석은하였다. 하지만 그의 집안끼리 얽힌 사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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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민
로아
3.7(384)
※ 고수위 컬러 삽화 1장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 본 도서에는 더티 토크, 임신 중 관계, 모유플, 남녀 상호 간에 동의한 수면 중 정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스터리한 연출을 위해 현실과 괴리되는 설정이 있는 점 유의해주세요. 재벌가 고명딸인 유주는 시도 때도 없이 잠에 빠져드는 기면증이라는 병을 앓고 있다. 가장 사람을 불안하게 하는 건, 잠이 들거나 깰 무렵에 환각 증상이 나타나 현실과 꿈을 분간하기 어려울 때가 있어서 가끔 제가 겪은
소장 2,000원
가현
블라썸
총 4권완결
4.0(53)
정략결혼으로 K그룹이라는 시가에 묶인 여대생 수연은 3년을 버틴 끝에 이 새장에서 벗어나려 한다. 달콤한 사랑, 자유로운 생활을 꿈꾸며. “우리, 이혼해요.” “……한 달 동안, 유예 기간을 갖도록 하지.” 하지만 무심했던 남편 지혁은 뜻밖에도 수연을 붙잡고……. “어차피 이혼할 거, 서로의 관계 개선에 노력해 보자고. 그래야 미련이 남지 않잖아.” 수연은 남편의 제안에 흔들리지 않겠다 다짐해 보지만, 지혁은 뒤늦은 연애라도 하듯 물량 공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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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타블랙
텐북
4.1(256)
“강주희 씨?” 깊고 묵직한 음성이 그녀의 머리 위로 가볍게 내려앉았다. 귀에 익은 목소리. 그리고 낯선 호칭. “…안녕하세요. 문태강 씨. 처음 뵙겠습니다.” 그였다. 10년 동안 그토록 그리워했던, 그녀의 빛이었다. “피차 원해서 나온 자리는 아닌 듯하니 간단하게 끝내죠.” “결혼에 관심이 없으신 건가요, 제가 마음에 안 드시는 건가요?” 이 남자는 알까. 과거 자신이 무심하게 던진 다정 한 자락이 이날 이때까지 누군가의 삶을 영위하게 하는
소장 4,000원
박지설
조아라
총 5권완결
4.5(26)
태어나서 깡패짓 외에는 해본 적 없는 조직 회장 아저씨와, 무뚝뚝하게 부릴 애교는 다 부리는 여고생의 난처하고 치열한 신혼 이야기. “시집오기로 하셨잖습니까. 아이 셋만 낳아주시면 됩니다.”
소장 2,500원전권 소장 10,000원
최기억(휘란투투)
로맨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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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갑작스러운 하늘의 외침에 놀란 루나가 그대로 얼음이 되자, 그제야 한숨을 돌린 하늘이 그녀의 허벅지 안쪽으로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위로 올라갔다. “아, 너무 보드랍다. 너무 좋아.” 달콤한 속삭임을 쉼 없이 쏟아내는 하늘의 말에 온몸이 후끈 달아오른 루나는 감고 있던 두 팔에 힘을 주며 그를…. ------------------------------------------------------------ 군인 아버지 밑에서 군인처럼 교육
소장 3,500원
러브홀릭
1.0(1)
군인인 아버지 밑에서 군인처럼 자란 그녀 최루나. 사실은 군인이라면 '군'자도 싫었지만, '그'라면 군인이라 할지라도 자신의 사랑을 불태울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에게 자신의 어리지만 뜨거운 열여덟 마음을 고백했지만 돌아온 건 차디찬 거절. 열정만으로 사랑할 수 없다 말하던 그에게 냉정하게 차인 후 자신의 첫사랑은 이대로 끝일 줄 알았던 루나. 하지만 끝난 줄 알았던 첫사랑은 그녀의 옆에서 무럭무럭 자라 어느새 열매를 맺고 있었으니…….
님사랑
에피루스
2.8(5)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사랑하기 때문에 절대 용서할 수 없는 게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그랬기에 이혼은, 내게서 떠나는 것만은 절대 용서할 수 없다. 넌 평생 내 곁에 남아, 나와 함께 살아. 내 사랑을 받고 내 사랑 안에서만 살아. 다시는 누군가에게 버려지는 그런 기분 따윈 느끼고 싶지 않다.
나스라
3.7(15)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요.” “…….” 포도주를 따르던 별하의 손이 순간 멈칫하더니 이내 다시 잔을 채우기 시작했다. 다른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한, 다른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 참 복잡한 관계가 이들 사이에 거미줄처럼 얽혀 있었다. 그 중심에 별하와 해나가 서 있었다. “그런데 왜 나와 결혼한 거죠?” “…….” 아무 말 하지 못하는 해나의 모습에 습관처럼 코웃음이 쳐졌다. 이 여자도 어쩔 수 없는 속물이란
3.6(29)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최기억의 로맨스 소설. 군인 아버지 밑에서 군인처럼 교육받고 자랐지만 첫사랑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바로 군인의 군자도 싫었지만 그라면 군인이라 할지라도 자신의 사랑을 불태울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어린 열여덟 그에게 자신의 뜨거운 마음을 고백했지만 돌아온 건 차디찬 거절. 열정만으로 사랑할 수 없다 말하던 그. 그런 그에게 냉정하게 차이며 자신의 첫사랑은 이대로 끝일 줄 알았던 그녀 최루나. 하지만 끝난
가하
총 1권완결
4.2(13)
“우리…… 이혼해요.” 그 순간 주변의 모든 공간이 움직임을 멈추었는지 숨소리마저 들리지 않고 고요했다. 그 고요함을 뚫고 어디선가 생기를 잃은 나뭇잎 한 장이 바닥으로 똑, 떨어져 내리는 소리가 들렸다. 서른 살에 서진물산이라는 거대한 배경을 가지고 있는 이사 최강훈. 그런 강훈에게 선자리가 들어온다. 상대는 강훈에 비해 상대적으로 평범한 배경의 스물네 살의 김민이다.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둘은 결혼을 하게 된 두 사람, 민은 이런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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