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수윤(까망소금)
텐북
총 5권완결
3.6(19)
소설 속 흑막과 꿈속에서 만나 좋은 시간을 보냈다. 서로에게 익숙해지고 눈빛만 봐도 무얼 말하는지 알게 되었을 무렵. 난데없이 그 소설 속으로 뚝 떨어지고 말았다. “꾸… 꿈인가?” “꿈이 아니다.” 그렇게 뜻하지 않게 흑막과의 동거와 계약 결혼을 하고, 현실로 돌아갈 방법을 찾기 시작했는데. “사랑한다.” 하나부터 열까지 마음에 들지 않는 주인공인 황태자가 사랑 고백을 하지 않나. “돌아가야만 하나.” 메마른 사막처럼 건조했던 루드비히의 푸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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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누
크라운 노블
총 4권완결
3.7(3)
클로에 아이리스, 소설 속 악녀로 빙의한 지도 어느새 10년 차. 악녀 플래그를 피하고자 슬쩍 원작에서 빠지려 했는데, 어느 날 이 세계의 신이라 자처하는 꼬마가 나타났다. 그러고 하는 말이, 원작대로 남주와 여주를 이을 수 있게 도와 달라고? 엮이기 싫어 바로 거절하려 했으나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말에 수락해 버렸다. “저 조금 두근거렸어요…….” 잠깐만, 여주님. 왜 연애 플래그를 나한테 꽂아? “제가 평생 동안 바라볼 상대는 당신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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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벨
늘솔 북스
3.1(7)
"공작님이 절 좋아하게 될 거예요.“ 소설 속 조연 중의 조연인 레나는 이 세계관의 남자주인공 워렌 로하스 공작을 좋아하게 된다. "정말 내가 널 좋아하게 될까?“ 원래라면 레나를 죽게 만드는 남자, 워렌 로하스 공작은 조금씩 흔들린다. 미래를 아는 조연의 기적을 향한 여정, 그렇지만 운명의 벽은 결코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그리고 분명 이 주변에 레나를 죽이려는 자가 있다.
소장 3,200원
힘다올
총 3권완결
3.6(219)
※본 소설은 강압적인 관계를 포함하여 호불호가 나뉘거나 키워드 및 관련 내용으로 불편할 수 있는 부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벌써 물이 이만큼이나 나왔어. 너무 느끼는 것 아닌가?” 역하렘 19금 소설 속 악녀에게 빙의하게 된 샤니아는 자신에게 걸린 저주를 풀기 위해 빈센트와 계약을 맺는다. “싫으면 지금이라도 거래 취소해. 그럼 당장 이것을 빼 주지.” “흐응, 아니요. 계속해 주세요.” 서툴게 몸을 맡기는 그녀에 비해, 빈센트는 모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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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나향기
3.9(407)
찰싹! 방 안을 가르는 찰진 소리가 크게 울렸다. ‘헉…! 미쳤어… 미쳤어…. 어쩌지……?’ 피렌체의 맑은 두 눈이 믿을 수 없다는 듯 크게 커지며 이윽고 시리아를 향했다. 맑은 은색 눈동자 안에 믿을 수 없다는 경악이 가득했다. “……공녀님?” 상황 설명을 요하는 듯한 피렌체의 음성이 떨리듯이 전해졌다. 시리아는 원망하듯 손으로 시선을 내렸지만, 이미 한쪽 손은 회수하기 어정쩡하게 피렌체의 엉덩이 쪽과 지나치게 가깝게 뻗어 있었다.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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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나닉
라렌느
4.2(300)
다시 태어난 세계에서 황태자비를 투표로 뽑는다지만, 난 지극히 평범한 엑스트라일 테니까 나와는 상관 없어. ……그런데 왜 내가, 1/8,145,060의 확률을 뚫고 황태자비 후보가 된 걸까? “황태자비 선거전, 101번째 황태자비 후보, 이비 콜린스입니다.” [#내가뽑는#황태자비] [#누가봐도#수상한데#진남주는#누구인가] [#나야말로#여주인공#외치는게#100명] [#나는아냐#평범하게#살아갈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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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나
도서출판 청어람
총 6권완결
4.5(18)
세자와 세자빈의 운명적 사랑이야기 “다시는 궐 안의 여인이 되지 말거라.” “되지 않을 것입니다.” “다시는 이곳에 갇힌 나비가 되지 말고, 저 멀리 호월산 나비가 되어 그리 날거라.” “그리 할 것입니다.” 부부의 연으로 맺어졌지만, 그 끝은 비극이었다. 다시는 왕의 여인으로 태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다시는 궐 안의 나비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하였는데……. 감았던 눈을 떠보니, 다시금 그녀에게 똑같은 운명이 주어져 있었다! “아주 먼 훗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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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향
신영미디어
총 2권완결
4.3(1,974)
<주인의 명령에 신분을 속이고 결혼하게 된 하녀, 에드나.> 일라이 공작을 싫어하는 자작의 딸 대신 결혼하게 됐지만 그에게 정체가 탄로 나는 건 시간문제였다. 이러나저러나 죽을 목숨에 불과하다면 미리 정체를 밝히는 게 그나마 살 가망이 높을 터. “나는 자작의 딸이 아니에요. 그래도 날 받아들여 줄 건가요?” <왕명이었지만 결혼이라는 족쇄가 탐탁지 않은 피의 전사, 일라이.> 농락당한 기분에 그녀의 목숨을 취하려 했으나 죽음을 각오한 듯한 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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