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랑이랑
사막여우
총 5권완결
4.0(3)
“당신들은 이종족이고, 제가, 뱀…… 뱀파이어라고요?” 집적거리는 상사가 있는 회사를 때려치우고 유명 상단에 재취직하고 싶었을 뿐인데, 난데없이 상단의 비밀과 태생의 비밀을 알게 된 클로디아 스완틴. 눈앞에 등장한 늑대의 모습에 끝내는 기절하고 만다. 그러나 늑대인간 레녹스는 그런 그녀가 좋기만 하다. “옆에 있고 싶어.” “……왜?” “네가 좋아.” 조금 설레는 마음도 잠시, 부모님 중 한 분이 뱀파이어인가 싶었는데 친딸이 아니었다는 출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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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희
고렘팩토리
총 2권완결
3.0(4)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첫 출근을 하게 된 윤해수. 그런데 가방 안에 있어야 할 사원증이 보이지 않는다?! 불안한 마음에 다급히 찾다가 쥐고 있던 스카프를 놓치게 되고, 우연히 누군가가 그걸 대신 주워 주는데. "너...... 나 몰라?" 낯선 남자의 입에서 나온 구닥다리 멘트. 해수는 당연히 지나가는 미친놈이겠거니 생각하며 변태 취급했다. 그가 도원 백화점의 부회장이자 그녀의 상사이기도 한 도원태일 줄은 꿈에도 모른 채. ‘미쳤어, 윤혜수. 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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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4화완결
4.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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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린
오드아이
총 4권완결
3.5(2)
“정말 결혼하십니까?” “응.” 마물의 숲을 과로의 숲으로 만들던 상사가, 결혼을 한단다. 늘 냉철하고, 무뚝뚝하던 카데온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 “요즘 부부는 신혼여행도 많이 간다더군.” 아나스타샤는 결혼 상대보다 그의 신혼 휴가 일정이 얼마나 길지가 더 궁금했다. 기사단에 여유가 생기겠다는 생각에 입꼬리가 자연스레 올라갔다. “다녀오셔야죠. 오실 때까진 혼자 업무 처리하겠습니다.” “경도 신혼여행을 가야 하니까 묻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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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락
플로레뜨
3.7(214)
슈리는 가끔씩 생각한다. 카란 나이트의 저 얄미운 뒤통수를, 얄미운 입을 때려주고 싶다고. 저 얼굴만 잘생긴 재수없는 놈을, 언젠가 자신의 발 아래 놓고 실컷 부려먹고 싶다고. 그런데 그 기회가 생각보다 빠르게 왔다. 결투 직후 의식을 잃었던 그가 정신을 차리고 처음으로 한다는 소리가, “……여긴 어디? 나는 누구지……?” 이걸 바랐던 건 아니었다고 외치며 의료원에 데려가려 했지만― “굳이 기억을 떠올려야 할까요?” “뭐?” “제가 주인님의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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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애(지니안)
R
3.2(9)
“……으흣.” 한 손으로는 터트릴 것 같이 가슴을 움켜쥐고, 다른 가슴은 입술로 부드럽게 쓸어 내려가는 그의 행동에 서윤은 다리를 바르작거렸다. “으응. 서…… 태훈.” 그가 붉게 오른 정점을 물고 빨고, 유린하는 동안 서윤은 오랜만에 올라오는 감각에 몸을 뒤틀었다. 마치 태훈을 유혹하듯, 빨리 재촉하는 몸짓에 태훈은 서윤의 아래 입고 있던 옷마저 벗겨 버렸다. 아무것도 남지 않은 맨몸이 된 서윤은 부끄러운 듯이 얼굴을 붉히며 눈을 감았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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