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향
스텔라
총 2권완결
4.4(58)
홀로 보내는 외로운 크리스마스. “어디든 괜찮아요. 이왕이면 단둘이 있으면 좋겠어요.” “지금 자신이 무슨 말을 했는지 알고 있어요?” 지호는 뜻밖의 오해를 계기로 난생처음 보는 남자 현조와 하룻밤을 보낸다. 값비싼 호텔, 잘생긴 얼굴, 생각도 못 한 다정한 성격. 모든 게 완벽한 ‘크리스마스의 남자’는 그녀에게 선물 같은 하루를 선사한다. 그로부터 9년 후. 클린업 대표가 된 지호는 도우미로 일하러 간 집에서 전혀 예상치 못하게 망가진 현조를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이윤정(탠저린)
텐북
총 3권완결
4.3(253)
※본 도서는 신규 외전이 추가된 외전 증보 개정판입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사랑할 일 없다고 너무 쉽게 결정해 버린 정략결혼. 서로가 손해 볼 것이 없이 시작된 관계였다. “지금 제 역할은 지환 씨 아내예요. 거기에 어긋나고 싶지 않아요.” “잠자리 스킬이 부족하던데. 그것도 고칠 수 있겠어요?” 굳이 더 들쑤셔 상처 주려던 삐뚤어진 괴롭힘이, 불편함을 피해 소파에서 잠든 여자를 안아 옮기고, 상처 난 뒤꿈치에 밴드를 붙이는 다정
소장 800원전권 소장 9,400원
채우솔
ROO
3.6(5)
불행한 결혼 생활을 이어 가던 다연. 갑작스레 들려온 남편의 사고 소식에 불현듯 오래전 겪었던 사고를 떠올리게 된다. 의식을 되찾은 남편이 사실은 자신의 옛 연인, 주원이라는 걸 알게 되고 소스라치게 놀라는데. 얄궂은 운명의 장난일까. 다연을 위한 신의 선물일까. “다연아, 보고 싶었어.” 전과 달리 그윽한 눈으로 속삭이는 남편의 모습에 다연은 속절없이 무너지는데. “당신, 누구야.” 아무래도, 애 아빠가 미친 것 같다.
파포스
하늘꽃
3.5(13)
「이혼은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 이혼으로 상처 입은 하나는 그 후로 마음을 열지 못한다. 특유의 쾌활함으로 어떻게든 생활을 이어가지만, 가슴 한구석이 텅 빈 느낌이다. 엄마는 더 늦기 전에 재혼해서 아이를 낳으라고 성화다. 자신을 돌보지 못할 만큼 치열하게 살던 어느 날, 2년 만에 전남편 태준을 우연히 만난다. 세상에서 가장 초췌한 꼴로. - 본문 중에서 - “뭐 묻었어.” 태준의 엄지손가락이 하나의 볼을 슬며시 문질렀다. 너무 놀라 아무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이하별
라떼북
3.0(2)
평범함과는 거리가 멀게 살아온 27살의 향수매장 직원 한채원. 평범함과는 거리가 멀게 살아온 27살의 ONE그룹 후계자 박성진. 같은 나이, 다른 의미로 평범함과 거리를 가진 그들은 단 하나의 공통점, 사랑으로 같은 미래를 걸으려 했다. 하지만 현실은 동화처럼 아름다운 게 아니었다. 지독하리만큼 차갑고 살벌한 게 그들의 현실이었다. 이미 예상했던 결말에 채원은 그의 손을 놓으려 했고, 이미 예상했던 결말에 성진은 그녀의 손을 잡으려 했다. 그러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이미연
웰콘텐츠
3.4(23)
“이혼해요. 더는 당신 꼴도 보기 싫어요.” 어느 날 갑자기 3년 간 아내였던 여자가 기억을 잃었다. 그리곤 너무도 당당하게 요구했다. 대체 자기가 뭘 잘했다고! 교통사고 후 3년 간의 결혼생활을 완벽하게 잊은 수지. 에릭은 그와의 모든 추억과 기억과 그녀가 그에게 준 상처까지 깡그리 잊은 수지 때문에 황망했다. 얌전하고 내성적이고 조용하던 아내는 기억을 잃은 후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해버리기까지 했다. 당돌하고 당차고 겁이 없었다. 조금도
소장 3,500원
류다현
파란미디어
4.2(189)
“널 아프게 할 거야. 내 심장처럼 네 심장도 부숴 줄게.” 사랑에 대한 진심이 없는 남자, 송태욱 사랑은 서로 원하는 것을 주고받는 것일 뿐. 그를 사랑하지 않아도 괜찮고 자신을 사랑해 달라고 하지 않으면 더 좋았다. 그랬던 그가 여자 때문에 상처 입었다. 차라리 증오라고 불러야 할 강렬한 사랑. 그녀를 다시 만난 건 두 번째 기회일까, 또 다른 아픔일까? “당신 때문에 뛰던 심장은 이미 사라졌는데, 그래도 여전히 당신 때문에 난 두근거려.”
소장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