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선
몽블랑
4.2(158)
일찍 부모님을 여의고 온갖 알바를 하며 자신의 대학 진학까지 포기하고 남동생을 대학까지 보낸 오하진. 어느날 친구의 알바 대타 요청으로 한남동 잘나가는 옷 매장에서 알바를 하다가 자신의 이름과 똑같은 부잣집 딸 오하진을 마주한다. 씀씀이가 남다른 모습에 부러움을 느끼기도 잠시, "거기. 너. 뭐야, 나랑 이름이 똑같잖아? 이름 바꿔. 기분 나쁘게." 터무니없는 요청으로 갑질을 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CCTV가 있어서 아쉽네. 안 그러면 확 치
대여 3,700원
소장 3,330원(10%)3,700원
임정건
텐북
3.9(31)
대 마법 공학 시대. 루시는 친구이자 동업자와 함께 성인용품점을 꾸리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시빌 녹터스, 네 오라비의 이름 맞지?” 모든 것이 완벽했다. 펜던 공작가의 미친개에게 찍히기 전까지는. “거기가 안 서.” “……네?” “안 선다고. 내 자지. 사정도 안 돼.” 알고 보니, 오래전 소식이 끊긴 오빠가 도련님의 찬란한 미래를 막아버렸다나? 설상가상 망나니 막내 도련님은 그녀더러 대신 책임지라며 윽박지른다. 억울하다! 억울해!
소장 3,400원
선비화
로아
총 3권완결
3.8(6)
“뭘 하고 싶으신데요?” “널 안을 거야.” 너무나도 직설적인 대답에 당황한 채연의 입술이 살짝 벌어졌다. “싫으면 다시 숨어. 이번에는 찾지 않을 테니까.” 가구 하나 없이 새하얀 펜트하우스. 그곳에서 시작한 숨바꼭질은 남자의 승리로 끝났다. 게임의 규칙은 단 하나. 숨은 사람을 찾아낸 술래가 원하는 대로 하는 것. 좁은 옷장 안에 숨었던 채연은 단번에 자신을 찾아낸 남자를 보았다. 깊은 눈매. 젖은 음성. 널 안을 거야, 라고 말하면서도 그
소장 2,700원전권 소장 8,100원
준필
로즈벨벳
4.3(113)
바람둥이 약혼자와 파혼하고 시골로 내려온 앰버. 어느 날, 흉측하고 크고 아름다운 딜도를 발견하고 충동적으로 구매하고 만다. “넌 오늘부터 조지야.” 그런데 이게 웬걸. 내 딜도가 사람이 됐다고……? “누, 누구세요?” “설마 진짜 몰라?” “…….” “나, 네 조지잖아.” 사람으로 변신한 딜도와, 평범한 구매자 앰버의 유쾌발기 로맨스! “원래 주인님이 생기면 가만 안 두려고 했는데…… 생각이 바뀌었어. 키스 좋아해?” * * * 이 상황에서
대여 3,600원
소장 3,600원
효진
로맨스토리
4.0(2)
석주는 그녀의 체향을 담빡, 들이켰다. 그때였다. 세아가 그를 갑자기 벽으로 밀어붙이며 저돌적으로 키스해 왔다. 그녀의 두 팔이 그의 목을 강하게 휘감았다. 눈을 감자, 희미한 어둠 속에서 그녀의 움직임만이 느껴졌다. 석주는 제게 익숙한 그녀의 보드랍고 탄탄한 몸을 감싸 안았다. 입술과 입술이 벌어지며…. ---------------------------------------- "우리 이혼해요." 불 같은 연애, 황홀한 신혼, 느닷없는 아내의
채현
노블리아
총 2권완결
4.1(67)
"애완 고양이요?!"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야수씨와의 동거. 묘진의 야수씨 길들이기 시작! 묘진은 순간 코를 킁킁거리면서 냄새를 맡았다. 뭐라 말할 수 없이 시원한 듯하면서 코에 자기 정체성을 나타내듯 와 닿는 냄새는 희미하다가 점점 짙어지기 시작했다. 그 기묘한 냄새에 묘진의 감각들은 평소보다 더 민감해졌다. 묘진이 코를 킁킁대고 있을 때, 어디선가 그르렁하는 야생 동물의 숨소리가 들렸다. 묘진이 긴장해서 멈춰 섰지만 윤재는 그 존재와 익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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