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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4.5(180)
※본 작품에는 폭력적이고 강압적인 관계, 자보드립 등 수위 높은 표현이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잔혹하고 아름다운 북부의 하얀 늑대, 악시온 아스카니어. 한때 그는 엘라에게 감히 닿을 수 없는 꿈이자 이루지 못할 첫사랑이었다. 단 한 번 그에게 안길 수만 있다면 모든 걸 잃어도 좋을 것만 같았다. 어리석게도. 이토록 죽고 싶어질 줄 모르고. “그럼 그렇지. 내 앙큼한 여우 새끼가 어째 고분고분하다 했지.” “싫어어……!” 날카
상세 가격소장 3,150원전권 소장 9,450원(10%)
10,500원총 81화
5.0(1,255)
제 형을 죽인 패륜아. 사교계의 탕아가 청혼했다. “겨, 결혼하면 저랑 제 주변을 지켜주시겠다고 약속해주세요.” “그래, 알았어. 네가 말한 '이혼'도 꼭 해줄게.” 왕자와 결혼하는 것만이 목숨을 부지하는 길. “누가 도망치자고 하면 말해. 가죽을 벗겨버리게.” 그리젤다에게 선택권 따위는 없었다. *** 움직일 때마다 고난으로 다져진 등 근육이 사납게 갈라졌다. 손안에 잡힌 나체가 안쓰러울 정도로 흔들렸다. 하지만 그게 더 꼴리는 맛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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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100원전권 소장 7,800원
총 5권완결
3.8(19)
19금 미연시 악녀로 빙의했다. 그런데 왜 미친 남주들이 전부 나한테 집착하는 거지? “에델을 건 내기를 하지. 더 많은 짐승을 사냥한 자가 오늘 하루 에델을 갖는 거야. 어떤가?” 나를 둔 내기라니. 당사자의 의사도 없이 이리 제멋대로. 황당함에 황제를 돌아봤지만 그는 내 눈을 쳐다보고 있지 않았다. “좋습니다.” 바라한은 드물게 호기 어린 목소리를 하고 있었다. 그 얼굴은 무표정했지만 붉은 눈동자가 약간의 일렁임을 담고 있었다. 내 입이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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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0원총 4권완결
4.3(25)
아무도 찾지 않는 수도 외곽의 낡고 오래된 구도서관. 이곳에는 헤넬로네의 작은 비밀이 숨겨져 있다. 덜커덩, 덜커덩. 여자의 애달픈 허리 짓에 낡은 책상이 흔들리며 벼락같은 소음을 냈다. “…! 으응, 아…! 아, 어떻게, 뭘 더 어떻게 해야…!” 딱딱한 책상 모서리에 닿은 아래가 불이 붙은 듯 뜨거웠고 미끄럽게 젖어 질척거렸다. 분명 무언가 끝이 있을 것 같은데.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책에서는 밑을 문지르자 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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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