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땀
디씨씨이엔티
4.5(4,336)
※두 번째 외전은 현대 AU 버전으로 감상에 유의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바얀은 담담히 말했다. “폐하를 갖고 싶어요.” “……뭘 갖고 싶다고?” 바얀이 손가락으로 그를 꼭 집어 가리켰다. “폐하요, 폐하를 저에게 주세요.” 단은 웃는 모습 그대로 굳었다. * * * 치유력을 가진 시요족. 치유력을 갖지 못하여 마을에서 천대받으며 살아가던 바얀. 신의 형벌을 받아 끊임없이 지독한 갈증에 시달리는 단. 그들의 운명적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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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온새미로
플랫뷰
총 2권완결
3.0(2)
유서연, 대한민국의 평범하다면 평범한 스물두 살 대학생. 지긋지긋할 정도로 남자와 얽힌 사건이 많은 탓에 남자라면 소름이 끼친다는 것만 빼면 평범하다. “너? 몸 함부로 안 놀리고 콧대 높아서 따먹는 재미가 있으니까. 그거 아니면 내가 널 왜 만나냐?"" 이번에는 다르다고 생각했지만 역시나 남자의 목적은 몸이었고, 그를 피해 도망친 서연은 그만 버스에 치이고 마는데. “여기가… 어디지?” 눈을 뜬 곳은 살랑살랑 기분 좋은 바람이 불어오는 낯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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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잔마누라
알사탕
5.0(1)
#가상시대물 #판타지물 #초월적존재 #동양풍 #신데렐라 #나이차커플 #운명적사랑 #능력남 #계략남 #유혹남 #절륜남 #다정녀 #순정녀 #상처녀 천년 산 초절정 미남 신령의 동정은 절름발이 여인의 것?! 하랑을 만나기 위해 천년을 기다린 신령 여윤. 기다린 세월만큼 그녀를 쉽게 놓아줄 생각이 없는데…, 과연 하랑과 여윤은 무사히 교합할 수 있을까?! 절뚝, 절뚝. “어서 와서 인사하렴. 낙원에서 오신 분이다.” 낙원에서 온 사람은 무감한 얼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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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해
리본
총 3권완결
4.5(122)
용병대의 골칫덩이. 팔을 잃은 부상병 프리실라. 오랜 용병 생활을 접고 안개와 공해가 가득한 도시 아란첼의 방직공이 된다. 도시는 온통 마법사에 대한 괴담으로 가득하고, 그녀는 계속해서 정체불명의 남자와 조우한다. “난 망가지고 낡은 인형도 아낀단다. 정이 들어서 버리기가 어려워.” “.......” “네가 망가져도 아껴 줄 테니까 걱정하지 마. 친구잖아.” 그는 친구와 인형을 구분할 줄 아는가? “...뭐든 원하시는 대로 지불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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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유화
다카포
4.3(20)
구중궁궐, 가장 깊숙하고 어두운 전각에 살고 있던 동궁전 냉혈한. 창귀에게 물리는 바람에 목숨이 위험해졌다. 그런데 묘령의 여인을 만난 후부터, 인간의 눈에 보여선 안 되는 것들이 보인다? “나의 목숨줄을 쥔 칼자루는 곁에 두고 소중히 다뤄야겠지.” 그녀의 정체를 알아내고자 자신이 사는 궐에 함께 가자고 손을 내민다. “하늘의 별자리를 읽을 수 있다고 했지. 호랑이 사냥의 결말은 어떠하냐.” “……객성이 자미원의 천을성을 침범하였으니 나라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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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로아
5.0(2)
어느 날 진평왕이 신라 최고의 주술사 비형랑에게 물었다. “귀신 중에 쓸 만한 자가 없겠는가?” “아름답고 재주가 많은 길달이라는 자가 있습니다.” 비형랑의 추천을 받은 길달은 요괴로, 곧 진평왕의 부름을 받아 벼슬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곧 관직 생활에 답답함을 느낀 길달은 여우로 변신해 몰래 도망을 치려 한다. “재주가 안타깝지만 너는 요괴니 밖으로 나가서 살게 둘 수는 없다.” 비형랑은 황성의 담을 넘던 길달을 죽이고 말았다.
소장 2,200원
광기화분
그래출판
4.0(3)
19금 BL 소설 속 조연, 마왕 킨나에게 빙의했다! 그뿐인가. 서로 붙어먹어야 할 남자 주인공들이 헐벗은 채 그녀를 유혹하고 있었다. 칸나를 열렬히 숭배하는 눈을 하고서. 그 앞을 한껏 발기시킨 채로. “흥분하신 거 알아요, 마왕님.” “저희를 만족시켜 주세요.” 칸나의 얇은 드레스를 찢어 낸 그들은 풍만한 젖가슴이 노골적으로 드러나자 더 황홀해했다. “저희를 만족시켜 줄 분은 칸나 님뿐이세요.” 칸나의 낭창낭창한 가는 몸이 두 남자 주인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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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담
로즈엔
총 4권완결
4.2(92)
나는 저주받은 괴물이다. 사랑을 해야만 풀리는 저주를 받은. 반짝이는 푸른 비늘, 두껍고 단단한 가죽으로 덮인 머리. 노란 파충류의 눈동자. 내 능력을 사랑한다던 황태자가 나랑은 키스를 못 하겠다고 도망친 후, 홧김에 술을 잔뜩 먹고 남자 사람 친구를 도발했다. “괴물을 누가 사랑해? 너 나 사랑할 수 있어?” “응.” “뭐? 너 나랑 잘 수 있어?” 그렇게 엉겁결에 어른의 즐거움을 맛봤는데…. 저주가 풀렸다! 미남미녀 부모님을 빼닮은 아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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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라돌체비타
4.2(5)
유능하지만 그만큼 혹사당하며 하루하루 노비 생활을 하는 평범한 직장인 김지원. 말도 안 되는 체력과 능률로 자꾸만 일거리를 늘리는 후배 유성훈을 아니꼽게 보던 지원은, 불의의 사고로 성훈의 비밀을 알아버리고 자신도 그와 같은 존재가 되었음을 깨닫는다. “부작용도 없는 것 같고, 난 계속 이대로 살고 싶은데요.” 며칠 겪어본 바 현 상태를 유지하고 싶어진 지원은 성훈에게 그 방법을 묻고, 성훈은 당황하며 정기적으로 관계를 맺어 정기를 나눠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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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밍구
텐북
4.5(197)
재수 없는 아이. 기억의 시작부터 인생은 늘 가혹했고, 스무살의 시작은 파산이었다. “서명해요. 이건 애기 까까 사 먹고.” 빚의 구렁텅이에 갇힌 나겸에게 손을 내밀며, 구원을 자처한 남자. “살 만해져서 신난 건 알겠는데 그래도 눈치는 봐야지, 애기야.” “…….” “좋게 말할 때 말 들어요. 그러다 큰일 나.” 이상하다. 흐드러진 꽃처럼 화사한 눈웃음을 매단 남자는 그저 예쁘기만 한데, 본능은 소리 친다. 피해, 그 남자는 위험해.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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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나래
라비바토
4.1(31)
일찌감치 도깨비의 왕, 문의 눈에 들어 버린 설영. 문은 그녀를 멀리서 맴돌며 지켜보다 기회를 잡는다. “소녀의 목숨을 구해 주신 은혜를 갚고 싶습니다. 허락해 주시어요, 문 님.” “할 수 있는 것이라면 뭐든지, 기꺼이 하겠다?” “제 목숨을 구해 주신 은인이신데 이 정도도 하지 못하면… 읏!” 설영이 스물이 되는 날, 문은 마침내 염원하던 그녀를 가지게 된다. “네 이 구멍에 먹여 주는 게 누구의 것인지 그 큰 눈으로 똑똑히 보고 이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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