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휘안
시계토끼
총 114화
5.0(1,661)
대륙 유일의 오러 유저, 황금 항로의 개척자, 백성들의 구원자, 그 이름도 위대한 케트리시아 엘폰하이네스. 누구도 그녀가 이 제국의 다음 황제가 되리라 의심하지 않았다. 황태녀로서의 즉위식에서, 각혈을 하며 쓰러지기 전까지는. 그렇게 오러를 잃고 쓰러진 게 고작 2년, 유폐 당한 케트리시아에게 황금의 주인이라 불리는 대공, 아킬리즈 네메르토르가 나타난다. “나와 결혼하지, 황녀. 이 정도면 너도 확실히 알겠지. 네가 내 말을 거절할 처지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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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1화
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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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
사막여우
총 6권완결
0
“오베론 성을 팔기 전에 르베이 폰 오베론 경, 당신부터 팔아 드리지요.” 권력도 부도 잃고, 남은 것은 오직 이름뿐인 오베론 백작가의 차남 르베이 폰 오베론. 방탕한 장남 알베리히에게 오베론을 넘겨주지 않기 위한 계략을 꾸미지만, 이를 간파한 알베리히의 약혼녀이자 부유한 평민인 티아나에 의해 팔려 나갈 위기에 처한다. “이오시프는 생각보다 어리석군요. 같은 돈으로 더 나은 것을 살 줄 모르는 상인을 어찌 현명하다고 말하겠습니까.” “네 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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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닦는콩벌레 외 3명
로튼로즈
3.1(8)
<바람직한 선배와 후배의 관계> 도닦는콩벌레 저 #고수위 #절륜남 #대형견남 지지부진한 프로젝트 진행 속도에 이유정은 약을 스스로에게 시험했고. “나, 나 좀 덮쳐봐. 후연아, 하자. 응? 나 덮쳐줘.” 발정이 나고 말았다. 그녀의 후배, 이후연은 갑작스럽기 그지없는 상황에서. “하으, 응!” 착실하게 선배의 바람을 들어주기 시작했다. <사수가 XX로 알려주는 다정한 가르침> 마라맛슈가 저 #현대물 #계략남 #재벌녀 #상처녀 #도구플 유진그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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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연
밀리오리지널
4.0(25)
그는 야비하게 입술을 비틀었다. “그래서 짐에게 안기고 싶은가.” “…….” 의신이 벌떡 일어서 효월에게 다가갔다. 고개가 들린 효월의 눈동자가 불안스럽게 흔들리는 것을 의신은 잔인하게 노려보았다. “그 가느다란 두 다리를 벌리고 속살을 열어 주겠다?” 신부의 붉은 너울 속으로 의신의 손이 불쑥 들어왔다. 기다란 손가락이 목덜미를 스치고 올라가는가 싶더니 효월의 뺨에 닿았다. 효월의 어깨가 희미하게 떨리는 것도 아랑곳없이 붉게 칠해 놓은 입술
소장 2,500원
에클레어
아르테미스
3.8(118)
“경.” “…….” “경, 혹시 울어요?” 캐서린 스왈렛은 헛웃음을 지었다. 세상 그 누구보다 금욕적인 벽안에서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도, 제 아래를 거칠게 박아대는 허리짓은 멈추지 않는 남편 동생의 행동이 기가 막혀서. “내가 우리 관계는 그저 계약에 불과하다고 했다고 운다고요?” “네. 저는 당신이 그런 말을 할 때마다 슬픔을 주체할 수가 없습니다.” 붉어진 제 눈가를 무심히 닦은 루드비히가 낮게 속삭인다. “흣.” 아니. 루드비히가 주체하지
소장 2,800원
진교
다카포
총 5권완결
4.3(617)
*강압적 관계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유의해주세요. 말 더듬이에 수전증, 황실의 수치라는 이름을 달고 있던 오필리아. 하지만 나에게는 온 힘을 다해 키워온 사랑스러운 공주님이었다. 그러나 데뷔탕트 날. 황제의 폭언에 마음을 다친 그녀는 창 밖으로 몸을 던졌다. 모든 것을 잃은 심정으로 그녀의 뒤를 따랐을 때... 눈을 뜨자, 2살의 어린 오필리아가 나를 흔들어 깨웠다. “하,하,한나 이 꽃 제일 조, 조아한다구...해써… 이 꽃 주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5,000원
호리이
SNACK-R
4.1(167)
“선생님, 선생님은 제 선생님이시잖아요. 그러니까 하나부터 열 까지 전부 제대로 가르쳐 주셔야죠.” 지난 십년 동안 리리안 반 에슈타인의 행복은 벤자민 아이작 폰 클레멘트의 불행이요, 벤자민 아이작 폰 클레멘트의 행복은 리리안 반 에슈타인의 불행이었다. 에슈타인 왕국의 차기 왕위계승권자 리리안은 스스로가 이미 숙녀로서 완벽하다고 자화자찬하던 열 살의 나이에 너는 고작해야 열 살짜리 애새끼 입니다라는 팩트 폭력을 가차 없이 가하는 책덕후 개인교사
소장 1,000원
블링퀸
하늘꽃
총 4권완결
3.8(5)
억울한 누명으로 멸문지화를 당한 소녀의 복수 – 기생, 청화 아버지의 독살범을 향한 아들의 복수 – 태의친왕, 진명 권력에 맞서는 손주의 복수 - 조선의 왕, 이 헌 -본문 중에서- “중전의 자리를 찾고 싶으냐?” 청화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청화는 임금인 이헌 또한 미웠다. 자신을 연모하는 건 이헌의 자유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헌의 책임이 없는 건 아니었다. 그러니 이헌의 곁인 중전의 자리 또한 싫었다. “그런 자리 싫습니다. 억만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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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쓰
총 2권완결
4.0(6)
비르잔 교단의 성지가 있는 파곤에서 온 아름다운 레이디, 이자벨. 스토니아 왕국의 모든 여인들이 동경하는 바람둥이, 제드 플랑도르. 두 사람은 강렬한 첫 만남 이후 서로에게 속절없이 빠져들게 된다. 하지만 비르잔 교단의 사람인 이자벨과, 태후의 보좌관인 제드는 서로 대적할 수밖에 없는 사이일 뿐이다. 그리하여 서로에게 끌리는 마음만큼이나 마음속 혼란도 커져만 가는데…. 그들의 중독된 사랑만큼이나 위험하고 치명적인 첩보전의 결말은? <복수의 꽃은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감은아
총 10권완결
4.4(79)
※이 작품은 실제 역사와 인물에서 영감을 얻은 부분이 있으나 허구의 창작물입니다. ※본 도서는 작품 내 시대 배경에 따른 근친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프랑스의 베르사유 왕궁, 국왕 앙리 13세의 첫째 딸 안 드 부르봉은 남동생 왕세자 루이가 태어난 날, 굳게 마음먹고 측근 기사들을 모으기 시작한다. “나는 왕권후계자가 아닌 왕의 딸일 뿐입니다. 그러니 이제부터 내 나름의 뜻을 품고 독창적인 길을 도모해볼 생각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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