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베리
동아
총 80화완결
4.4(907)
철석같이 믿었던 집사와 유모에게 배신당한 엠마. 그들과 마물을 피하기 위해 폭풍우 치는 밤, 산길을 헤맨다. “……저는 엠마예요. 엠마 허먼요.” 우연히 발견한 으리으리한 산장. 신비스럽고 비밀스러운 그곳에서 한 남자를 만난다. “제발요! 저를 구해 주세요. 진짜 뭐든지 할게요.” 그리고 엠마의 모든 삶이 송두리째 뒤바뀌기 시작하는데. “……저기, 죄송한데, 무, 무슨 일이 있었나요?” “뭐, 굳이 말하자면 남녀가 옷을 벗고 엉켜 있을 일이지.
소장 100원전권 소장 7,700원
단리한
필연매니지먼트
총 5권완결
4.2(589)
#역키잡 #쌍방구원 로네는 우연히 마주친 남자아이를 구했다. 귀한 금색의 머리칼을 보고도 우연이라고만 생각했다. "누나, 좋아해요. 영원히 당신만 보고 살고 싶어." "고마워, 좋아해 줘서." 하지만 그때 아이는 열두 살, 그녀는 열일곱 살이었다. "하지만 너랑 나는 안 돼." 나이도 어렸지만, 아버지는 날 더 좋은 혼처에 팔아넘기려고 할 테니까. 반대하겠지. 그래서 거절했다. 어차피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을 거라 생각했으니까. 그런데....
소장 2,600원전권 소장 13,000원
총 125화완결
4.1(763)
소장 100원전권 소장 12,000원
대삶
필
총 104화완결
4.1(799)
“아르고니아의 공주, 네가 신의 무녀인가?” 대륙의 침략자는 뚫어질 듯 그저 들여다만 보았다. 칼을 댄 것도 아니고 저 무뢰한 오라비마냥 옷가지를 헤집은 것도 아니다. 그는 그저 뚫어질 듯 이카릴을 잡아챈 채 들여다보았다. 냉소적이고, 잔인하고, 냉혹하며, 지독히 탐욕적인 저 미동 없는 푸른 눈. 하지만, 시선으로 범해지는 듯한 기분을 그녀는 처음 알았다. “당신, 나한테 왜 이래……?” “꽃을 꺾는 데 이유는 필요 없지.” 언제나 그저 살고
소장 100원전권 소장 10,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