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막 결혼한 황태자 카일세드릭은 눈을 뜨자마자 제 아내 아델레이네부터 찾았다. 희고 고운 피부 결과 눈을 감아도 떠오르는 아름답기 그지없는 이목구비...... 그러나 새하얀 웨딩드레스와 잘 어울리던 순수한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그녀의 침대에는 젖가슴과 다리 사이 넘쳐흐르는 사정액을 훤히 드러낸 탕녀가 있을 뿐이었는데....... 심지어 부푼 배와 빵빵한 젖가슴은 임신을 한 게 분명했다. “아델레이네....... 이 음탕한.......”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