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나가 어린 시절부터 젖을 물려가며 키워왔던 제3황자 요하네스. 어느덧 장성한 그는 모든 면에서 완벽했다. 단 한 가지의 흠을 제외하면. “요한 님. 집무 중이실 때는…….” “응. 빨리 끝내기 위해 노력해 볼게.” “하아…….” “너무 상심하지 마. 젖은 원래 하루에도 여러 번 물리는 거니까.” 다 자란 이후에도 로레나의 젖을 수시로 물곤 한다는 것. 그게 그의 약점이 될까 싶어 로레나는 그에게 젖을 뗄 것을 권했다. 그리고 그가 결혼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