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죵
텐북
3.8(24)
어제 막 결혼한 황태자 카일세드릭은 눈을 뜨자마자 제 아내 아델레이네부터 찾았다. 희고 고운 피부 결과 눈을 감아도 떠오르는 아름답기 그지없는 이목구비...... 그러나 새하얀 웨딩드레스와 잘 어울리던 순수한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그녀의 침대에는 젖가슴과 다리 사이 넘쳐흐르는 사정액을 훤히 드러낸 탕녀가 있을 뿐이었는데....... 심지어 부푼 배와 빵빵한 젖가슴은 임신을 한 게 분명했다. “아델레이네....... 이 음탕한.......”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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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달
서커스
3.9(659)
악귀가 날뛰던 밤, 문가는 반역의 죄를 뒤집어쓰고 하룻밤 만에 몰살당했다. 단 한 명의 생존자, 딸 문서하만을 남기고. “재미있지 않겠소? 버러지가 발버둥치는 꼴을 구경하는 것도.” 서하는 잿더미 위에서 복수를 다짐했다. 부모님을 처참히 살해한 사내- 다음 백연의 주인 될 자, 태자 기윤을, 반드시 이 손으로 죽이리라. - 그로부터 5년 후. 백연의 후궁에 새로운 비가 들어왔다. 단번에 황제의 눈에 들어 홍운궁을 꿰찬 숙비 ‘윤교하’. “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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