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잠
아미티에
총 3권완결
4.3(6)
훤칠한 외모에 문무를 겸비한 완벽한 세자, 이휘. 세자빈인 가흔에게 휘는 오랫동안 잊지 못했던 사람이었다. 그리워하던 휘를 다시 만난 것도 모자라 그의 빈이 된 것에 크게 기뻐하는 가흔. 하지만 휘의 눈빛은 싸늘하기만 하다. “지금 쓰러져 있는 바닥에 바짝 엎으려 살면 됩니다. 그곳이 그대에게 어울리는 곳이니 말입니다.” 다정한 풍등 도령은 더 이상 없었다. “내 곁에 있는 것이 숨통을 조여드는 고통이라 해도 버티는 것이 그대의 일. 마음에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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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멜푸딩
미스틱
총 4권완결
3.3(24)
몰락한 밀턴 백작가의 영애 에일, 그녀가 명망 높은 크란 대공의 두 번째 아내가 되었을 때 모두 질투와 부러움 어린 시선을 보냈다. 기대를 안고 시작한 대공비로서의 삶. 그러나 대공저 전체에 드리워진 첫 번째 아내의 그림자, 첫사랑이었던 그녀를 잊지 못한 대공은 조금의 곁도 내어주지 않는다. 철저히 외면받는 아내. 그게 그녀의 현주소였다. 의붓딸 세레나의 관심과 애정으로 외로운 결혼 생활을 버텨내던 어느 날, 아이는 그녀에게 뜻밖의 말을 꺼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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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40화완결
4.8(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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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희
녹스
3.6(11)
* 키워드 : 가상시대물, 동양풍, 궁정로맨스, 첫사랑, 능력남, 사이다남, 다정남, 절륜남, 상처남, 순정남, 카리스마남, 연하남, 사이다녀, 순정녀, 동정녀, 외유내강, 왕족/귀족, 시월드, 권선징악, 이야기중심 “방금 내가 정했다.” 짧았던 첫 만남만으로 내정자를 뒤로하고 초연을 황태자비로 간택한 태. 그렇게 황태자비가 된 초연은 북방으로 떠나간 태를 독수공방하며 기다린다. 그러나 3년 만에 다시 만난 태는 초연이 기억하던 소년의 모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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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아름
N.fic
3.3(3)
“어쩌지요. 전 태자비를 품을 마음이 없는 것을. 은애니 연모니 그런 생각은 더더욱 없음입니다.” 해온의 장공주 우서담. 쌍생의 불운을 넘어 살아남은 그녀는 자신의 언니인 황제에게 더 이상 위협이 되고 싶지 않아 스스로 가안의 화친혼에 응한다. 그리고 오랜 기억 속의 인연을 떠올리며 가안의 태자 유천우의 태자비로 백년가약을 맺는데……. 천우의 차가운 한마디에 화려한 금실 자수가 빼곡하게 채워진 화사한 휘장 장식과 휘황찬란한 주렴 장식들이 흑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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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온
넵튠
총 6권완결
4.2(158)
여친 있는 남자의 아내가 되어 버렸다. 음, 순결은 지켜 줘야겠지? “그럼 넌 바닥에서 자.” “뭐?” 싫은 눈치다. 그래, 바닥은 딱딱하지. 그렇다면 어쩔 수 없다. “손만 잡고 잘게. 누나 믿지?” 그런데 어쩌다 남편과 초야에 침대를 부숴 버린 걸까……. * 황제의 눈밖에 나 유폐당한 황녀, 아리스티네. 사실 그녀는 미래와 현재, 과거를 모두 볼 수 있는 <제왕안>의 소유자였다. 정략혼의 희생양이 된 그녀는 괴물 같은 야만인과 맺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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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부지마니아
조은세상
3.4(23)
키 175센티의 근육질 용병 ‘칼리’는 시집가는 것이 꿈이다. 황태자의 ‘후비 뽑기 대회’에 나가게 되고 얼떨결에 후비로 뽑히고 만 칼리. 사랑하는 여자의 방패막이로 튼튼해 보이는 칼리를 뽑은 황태자 ‘클리프’지만, 자꾸 그녀에게 마음이 가게 되는데…. “옷이 작아 보이는군. 차라리 전부 벗는 것이 나아 보이는데.” “…그래도 될까요? 안 그래도 숨쉬기가 답답했는데.” 클리프의 말에 칼리는 화색을 띠었다. 그 모습에 황후가 앞에 놓인 탁자를 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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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슬
슈어
3.9(20)
“그대만은 과인을 평범한 사내로 봐 주길 원하오.” 역의 마음속에서 무자비한 욕망이 끓어올랐다. 그대는 이런 내 마음을 모르겠지. 눈앞의 정연은 얼굴을 붉힌 채 무방비하게 서 있을 뿐이었다. “그대가 처음 감나무에서 떨어져 내 품에 안기던 날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 “은애하오. 나의 꽃, 왕비.” 그와 보내는 초야에 잔뜩 긴장하며 눈을 피하던 정연이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 맞닿은 시선과 흘러나오는 숨소리에서 상대의 긴장이 느껴졌
강리원
레브
3.8(64)
#반역자 남편은 충신으로 #폭군 오빠는 성군으로 #운명을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주 제국 최고의 바람둥이로 유명한 남편을 지독히도 짝사랑해서, 결국엔 결혼까지 했다. 언젠간 남편이 돌아봐 줄 거라는 희망으로 망해 가는 시댁을 일으켜 세우고 시어머니의 시집살이를 견디며 호구를 자처했다. 하지만 결국 돌아온 건 남편의 배신과 반역뿐. 남편의 손에 오라버니가 죽는 것을 보고, 독을 마셨다. 그런데 깨어나 보니 과거로 회귀했다. 그것도 결혼 후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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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이라
피플앤스토리
3.9(46)
[피플앤스토리 로맨스 공모전 수상작] [절대복종?! 현대판 황실 고수위 로맨스] [다이애나 비의 러브스토리를 떠올리게 하는 고퀄 기대작] 대한민국 황태자비가 바람났다?! 황실의 은밀한 꽃은 침대 위에서 복종한다! “당신처럼 내 말을 안 듣는 여잔 처음이요.” “제발, 그 사람만은 건드리지 마!” 입헌군주제 대한제국의 황태자비 서다인. 스무 살 어린 나이에 전격 결혼하여 두 아들을 낳았지만 금슬이 좋은 건 전혀 아니다. 다인의 남편, 즉 황태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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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숙
로맨스토리
3.8(116)
〈강추!〉[종이책2쇄증판] 스르륵 쓰다듬기 시작했다. ‘흐읏!’ 터져 나오려는 신음을 은라가 간신히 입안으로 집어삼켰다. ---------------------------------------- 천무의 태자 무륜. 후궁의 딸 금은라. “전하! 어, 어찌 그런 말을 하십니까. 전하와 저는 남매지간입니다!” “너와 내가 어찌해서 남매가 된다는 것이냐.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혈연 간도 있다더냐. 나는 그런 말은 처음 들어본다.” “……!”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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