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민들만 보는 신문에 ‘황태자의 첫사랑’ 소설을 연재하는 샤나엘. 그런데 매주, 어떤 진상 독자가 항의 편지를 보내기 시작한다! [누가 다이아몬드 3캐럿을 청혼 반지로 쓰나. 그런 건 지나가는 개도 안 갖는다. 그리고 황태자의 머리카락을 묘사할 때 꼭 빛이 난다고 명시해 주길. 난 빛나는 게 좋더라.] “더는 못 참아!! 빛나는 걸 좋아한다고? 좋아, 제대로 빛나게 해 주지.” 2년 동안 시달린 샤나엘은 그 진상 독자에게 복수할 생각에 소설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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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데본 백작가의 성격 나쁜 딸. 코트니는 하루하루가 고달프다. “백작님께서 또 사기를 당하셨다던데요?” “오라버니가 빌린 돈은 그쪽이 갚아 주시나?” 어려운 형편에도 사치와 향락을 일삼는 가족들. “하인이 없으면 직접 해요! 빨래도, 청소도, 하면 다 할 수 있다고요!” 어린 조카만은 잘 키워 보려 매일 고군분투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데본 양은 참…….” “저래서 결혼은 하겠어요? 안 그래도 인상도 사나운데.” 덕분에 성질 더러운 영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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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 라고 불러주세요, 주인님.” 주인? 웬 주인? 설마 나보고 하는 소리? ……미친개라서 그래. 미친개. 주인도 몰라본다는 미친개라서 저러는 거야. ‘인생은 한 치 앞도 모른다’는 말은 진리였다. 엊그저께는 파혼에 친구가 뒤통수친 막장소설의 주인공이었던 내 앞에, 오늘은 로맨스소설 주인공처럼 생긴 미남이 나타났다. 그 미남이 하필이면 ‘클레르몽의 미친개’ 테오도르라니……. “나쁜 꿈 꿨어요?” ……으응? “주인님. 이제 괜찮아요. 제가 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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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고 치면 루크 비셸에게 장가보내 버린다!” 에펜베르크 공작에게 ‘루크 비셸’이라는 이름은 마법의 주문과도 같았다. 루르드의 보석, 왕의 기사, 왕국 최고의 마물 사냥꾼, 불세출의 마검사 등. 루크 비셸은 자타가 공인하는 영웅이었으나, 공작의 어린 아들인 바스티안에게는 버거운 인물에 지나지 않았다. 피를 잔뜩 뒤집어쓴 채 걸어오는 루크 비셸을 보고 기절해 버린 바스티안. 그 후로 공작은 틈만 나면 그녀의 이름을 들먹였다. 천사같이 완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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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마탑주가 왜 이 결혼을 원하시는지 모르겠어요. 마탑주는 절…….” “좋아합니다.” 황녀, 샤를리제는 아버지인 황제에게서 갑작스러운 결혼 통보 소식을 받는다. 상대인 마탑주가 자신과의 혼인을 원한다는 이유였다. 아무리 봐도 자신을 좋아하는 눈치가 아닌데. 이 사람, 왜 나하고 결혼한다고 한 거야? “황녀. 저와의 키스가 첫 키스입니까?” 제 꾀에 넘어가 엉겹결에 아킬라즈와 입을 맞추었다. 분명 불쾌해하며 밀어냈어야 했는데 왜 그러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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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전생의 기억이 돌아왔다. 라이벌인 서브 남주를 시기해 결국 범죄자가 된다는 운명보다, 설정값에 의해 영원히 그를 이길 수 없다는 사실에 좌절했다. 그 길로 아카데미를 떠나며 다시는 그와 엮이지 않겠다 다짐했는데……. ‘엮이지 않기는 개뿔.’ 같은 직장인 것도 모자라, 그의 부하 직원이 되고 말았다! 그것만으로도 억울하건만. 이제는 그와의 연애 스캔들까지? 그것을 무마시키려 맞선을 보러 다니는데……. “이자는 여성 편력이 있다더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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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키의 오랜 짝사랑, 엔리크는 분명히 말했다. 촉수 마물의 번식을 실험하는 연구는 무척 간단한 거라고. 조금만 도와주면 된다고. 그런데 왜? “엔리크, 으응, 안 돼에, 아, 아아!” 엔리크 본인이 촉수로 변해 버렸을까. 그리고 따듯한 점막에 품어야, 원래 몸으로 돌아올 수 있다니. 그녀의 가장 은밀한 곳에 들어온 것도 모자라……. ‘촉수 마물의 최음액이잖아!’ 베키에게 무얼 먹이려는 걸까. 그리고 엔리크의 연구 목적은 대체 무엇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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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세상구애의춤을격렬히추는남주 #플러팅을살인예고로받아들이는여주 #연애를책으로배움 #약착각계 #코믹물 새벽 감성에 취해서 쓴 연애편지를 잘못 보냈다. 그것도 하필이면, 전쟁 차출 1순위, 결혼 첫날밤 침대를 부술 것 같은 남자 1위, 크리앙트의 피바다로 불리는 데릭 프리트 공작에게……. 공작님! 제발, 제발 뜯지 말고 반송해 주세요! [(단독)프리트 공작, “편지의 주인공 반드시 찾을 것.”] [(속보)공작성 관계자, “범인 아주 치밀하고 교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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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선생님은 제 선생님이시잖아요. 그러니까 하나부터 열 까지 전부 제대로 가르쳐 주셔야죠.” 지난 십년 동안 리리안 반 에슈타인의 행복은 벤자민 아이작 폰 클레멘트의 불행이요, 벤자민 아이작 폰 클레멘트의 행복은 리리안 반 에슈타인의 불행이었다. 에슈타인 왕국의 차기 왕위계승권자 리리안은 스스로가 이미 숙녀로서 완벽하다고 자화자찬하던 열 살의 나이에 너는 고작해야 열 살짜리 애새끼 입니다라는 팩트 폭력을 가차 없이 가하는 책덕후 개인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