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온새미로
딜(Dill)
총 2권완결
4.0(502)
※ 본 도서의 외전은 동물의 성행위 묘사 등 호불호가 나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테리아 왕국의 사랑스러운 공주, 플로넬라. 어느 날 갑자기 영문도 모르고 켈타의 황제에게 청혼받게 되는데…. ‘켈타의 황제는 거인족의 후예라던데?’ ‘공주님, 첫날밤에 큰일 나시는 거 아닐까?’ 첫날밤을 앞둔 플로넬라의 귓가에 시녀들의 잡담이 자꾸만 맴돌았다. “진짜 거인은 아닐 거야…. 거인족의 후예랬어, 후예. 그냥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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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치크
에이블
총 6권완결
4.5(953)
여성향 로맨스 판타지 게임, <구원> 속에 빙의했다. 비록 조연이지만 기품 있고 아름다운 귀족가의 막내 따님이었다. 안락한 환경과 따스한 가족들의 사랑 아래, 막 행복해지려던 찰나. 이 세계관의 최고 흑막이 그녀의 삶에 마지막 종말처럼 스며 왔다. “이렐 엘로랑스.” 바르칸 하 마쉬. 자신의 첫 아내를 죽이고, 가문을 멸망시킬 악당. 치명적인 독을 품은 양귀비꽃 같은 남자가 오싹하게 웃으며 청혼해 왔다. “첫눈에 반했어요. 부디 나와 결혼해 주
소장 4,000원전권 소장 24,000원
트리플베리
동아
총 80화완결
4.4(907)
철석같이 믿었던 집사와 유모에게 배신당한 엠마. 그들과 마물을 피하기 위해 폭풍우 치는 밤, 산길을 헤맨다. “……저는 엠마예요. 엠마 허먼요.” 우연히 발견한 으리으리한 산장. 신비스럽고 비밀스러운 그곳에서 한 남자를 만난다. “제발요! 저를 구해 주세요. 진짜 뭐든지 할게요.” 그리고 엠마의 모든 삶이 송두리째 뒤바뀌기 시작하는데. “……저기, 죄송한데, 무, 무슨 일이 있었나요?” “뭐, 굳이 말하자면 남녀가 옷을 벗고 엉켜 있을 일이지.
소장 100원전권 소장 7,700원
고요(꽃잎이톡톡)
말레피카
4.0(806)
버려지는 것에 익숙한 영은효가 황제에 버금가는 권력자이자 미치광이라 알려진 화친왕의 새로운 장난감이 되었다. ‘그날’ 이후 온 세상이 잿빛이었던 화친왕 휘경은 오롯이 제 색을 발하는 혼례복 속 피투성이 영은효를 줍고서야 알았다. “피가, 뜨거워졌지 뭐야.” 머릿속엔 온통 음탕한 생각뿐. 은효가 기절할 때까지 탐해야 직성이 풀리던 그에게 어느 날, 비밀을 들키고 마는 은효. ‘시한부라고, 우리 은효 아가씨가.’ 버려지지 않고 떠날 수 있기를 간절
소장 300원전권 소장 4,100원
총 160화완결
4.3(891)
발정한 여체는 덧없을 만큼 아름답고, 또 달콤했다. 남자라면 누구나 저 매혹적인 몸뚱이를 눈앞에 두고 정신을 차리지 못할 것이다. 고개를 숙인 남자는 그녀의 다리 사이, 꽃잎에 맺힌 꿀을 빨아들였다. 탄력 있는 혀끝이 음부를 길게 핥아 올리고, 부푼 클리토리스 끝을 지분거렸다. 그와 동시에 마디가 굵은 손가락들이 그녀의 질구를 드나들며 안쪽을 파헤쳤다. 그 순간, 그녀의 새하얀 몸이 지독한 쾌감으로 경련했다. “아, 안돼, 이제 그만……!!”
소장 100원전권 소장 15,700원
금귀
크라운 노블
총 5권완결
3.9(533)
※본 도서에는 강압적인 관계 등 호불호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벌써 여덟 번째 자살 시도. 황비 밀레디아는 이번에도 죽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좀 이상하다. “기억 상실?” 황제 라일은 밀레디아의 작전이 우습다. 내내 지독하게 괴롭히더니 이번엔 기억 상실이라고? 굳이 연기하지 않아도 2주에 한 번씩 합방일은 돌아오는데. 부질없다. 그래 봤자 네게 줄 마음 따위 없다. 하지만 라일이 간과한 것이 있다면 정말 껍데기
소장 600원전권 소장 15,000원
몽슈
조아라
4.3(730)
시골 자작령의 하녀로 변변찮은 삶을 살던 이레인은 황금 같은 기회를 잡아 번듯한 황궁 시종으로 취직한다. 황녀에게 능력을 인정받으며 인생 좀 피는구나 싶던 그때, 우연히 황궁 정원에서 입 험한 남자와 마주친다. “이상한 취미가 있나 봐? 피 나는데, 발에서.” 거친 말과 달리 다정하고 고고한 물망초 향기를 풍기는 흑발의 미남. 이레인은 스치듯이 만난 남자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마는데……. 그 마음, 줘도 괜찮을까? #고수위 #씬중심 #일편단심 절
소장 600원전권 소장 8,800원
하일라
텐북
총 4권완결
4.5(638)
린튼 제국의 황제, 아니샤의 총애를 받던 던드레스 백작이 끔찍한 상태의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의사가 되기를 희망했지만 경무부 소속 수사관으로 활약하고 있던 나스 모에튼이 사건을 맡아 범인을 밝혀내지만 꺼림칙함은 가시지 않고, 그 와중에 황제의 기사 스테인과 황자 란티드와 얽히게 되는데. “나스 양, 치료해 준 대신이라는 핑계로 저녁 식사를 청할까 하는데, 오늘 바쁘십니까?” “나와 그대가 교제 중이라는 그 소문, 당분간은 그 소문이 사실인 척해
소장 2,800원전권 소장 11,200원
녹이빈
플로레뜨
3.7(511)
태양과 모래의 나라, 나샤. 그곳에서 원치 않는 신부가 도착했다. 탐탁지 않은 볼모일 뿐이었다. 그러나 안개 같은 하이얀 사(紗)에 감싸인 그녀는 감히 그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나샤에서는, 첫날밤 신부의 천을 신랑이 찢는 풍습이 있습니다.” 붉고 푸른 꽃잎과 나비에게 둘러싸인 신부를 보며 금국의 젊은 황제는 기꺼이 그 천을 찢었다. “신부의 천을 찢은 뒤 어떻게 합니까?” “신랑이, 모든 것을 알아서 하니 맡기라고….” 창백했던 얼굴이 발갛게
소장 3,500원
토끼공작
나인
3.9(500)
부황에게서 어린 남동생에게로 옥좌를 이어 줄 허수아비 여황제였던 연라윤. 무거운 황제의 관을 넘겨줄 동생이 죽어 버리자 후사를 위해 4년 만에 처음으로 자신의 남편, 남황후인 노아가 머무는 금월궁에 발을 들인다. “아이를….” “아이?” “아이를 다오.” 노아가 놀란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라윤은 눈을 꽉 감았다. 목소리가 발발 떨리는 것을 막을 도리가 없었다. “그대가 짐의 정후가 아닌가.” 노아가 그녀의 어깨를 잡아 보료 위에 무너뜨렸
소장 2,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