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유리
사막여우
총 4권완결
4.1(14)
왕국의 수치, 가련한 공주 라우라는 반강제로 정략혼을 하게 된다. “외지인이면 늑대의 밥으로, 영지민이면 설산 정상에 맨발로 세워 둬라.” 냉기 서린 눈빛 하나로 마법처럼 모두를 얼어붙게 하는 남자. 밤이면 밤마다 피를 보지 않으면 미쳐 버린다는 악독한 남자. 남편이 될 카이드 엘 알리어스는 사회적 지위, 재산, 능력만큼이나 잔혹하기로 유명했다. ‘적어도 인간이면 말은 통하겠지. 설득해보고 수틀리면 도망가자. 나라가 망할지 말지는 이제 내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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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라빛
크레센도
총 5권완결
3.8(17)
스물한 살 레베르티샤. 돈이 필요해 일찍이 전쟁터로 내몰린 그녀의 별명은 살인귀, 피의 기사, 황제의 번견. 황명으로 하루아침에 결혼 상대가 생겼는데, 그 결혼 상대의 나이가…… 여덟 살이라고? “흥! 내가 왜 너랑 결혼해야 하는데!” 꼬마 남편은 예민하고, 경계심도 높고, 말본새도 아주 더러웠다. “지금 말 잘 들으면, 나중에 네가 좋아하는 사람과 다시 결혼할 수 있게 도와줄 수도 있는데.” “……정말?” 은근히 귀엽기도 하고. 그러던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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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 외 1명
3.6(5)
‘이 나라도, 황제의 자리도. 나는 네게 주었던 모든 걸 빼앗고 부술 것이다!’ 보잘것없는 아우를 온 힘을 다해 황제로 만들었던 혜슬은 그의 손에 세 번의 죽음을 맞는다. 그리고 시작된 네 번째 삶. 황제를 끌어내리고 파멸시키기로 마음먹는데. 복수의 동반자는 역도의 후손 이창하. 방법은, 황제의 전부나 다름없는 황위를 그에게 주는 것. 그러나 황제만큼이나 혜슬을 증오하는 그가 의외의 요구를 한다. “나와 혼인해.” 서로의 족쇄로서 부부가 된 두
카밀라 외 2명
아이즈
3.5(20)
<한 여름 밤의 꿈> 카밀라 저 견습 마녀 비비안은 우연히 오게 된 엘프들의 축제에서 맡게 된 최음나무 가루로 인해 욕정을 느끼게 된다. 그곳에서 만난 남자와 하룻밤을 지내게 되고 그 남자는 다름 아닌 엘프족 차기 후계자 아리엘이었다. “내 집에선 알몸으로 그대를 안을 겁니다, 비비.” 심장이 쿵쾅거리는 건 대체 어느 쪽일까. #서양풍 #판타지 #원나잇 #선임신후결혼 #인외존재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 #인외남 #엘프남 #능력남 #계략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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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귀
텐북
4.2(461)
“내 마음은 변하지 않을 거야. 안젤리카, 그대가 영원히 행복할 수 있도록 내가 두 사람을 축복해 주겠다.” 원작 소설 속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서브 남주의 고백. 황제가 된 라힐은 식장에 들어가기 직전인 원작 여주에게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고 있었다. 황제가 되었으니 황후를 두어야 하지만, 사랑하는 안젤리카를 괴롭히지 않을 인물이 필요했다. 그리고 그 자리에 가장 적합한 이는 한 사람, 아나이스 루올. 영원의 맹세가 떳떳하진 않으나 감히 황제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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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녜
4.5(2)
로이어 제국의 폭군, 아나스타샤 폰 나사우. 유일한 황족이자 황제였던 그녀는 거짓 소문에 휩쓸려 마녀라고 손가락질받다가 살해당했다. 그러나 끔찍했던 삶이 끝났다는 사실에 안도하는 것도 잠시뿐. “방금 막 란덴에 도착했어요. 곧 황성 성문을 지날 거예요.” 2년 전, 황성에 처음 온 날로 돌아와 버렸다. 회귀 전에 지키지 못했던 사람들만 안전해지면 이 지긋지긋한 수도를 떠나 고향인 바머 섬으로 돌아가려고 했는데……. “랑에 소공작.” “예, 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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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진
조은세상
총 2권완결
4.4(122)
# 태성제 구룡국의 태자로 나고 자라 당연히 황제가 되어야 했던 자. 하지만 아버지 황제의 급살 후 황제 즉위식을 준비하던 중, 의문의 사고를 당해 하반신불구가 된다. 그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 태후가 마지막으로 택한 방법은 사내의 본성을 일깨울 여인을 찾는 거였다. 하지만 그 어떤 여인도 태성제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그리고 마지막 여인. 고고하고 단아한 여자는 늘 슬펐고, 아득했고, 절박했다. 여자에 대한 옅은 호기심은 애틋함이 되었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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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호박
와이엠북스
총 3권완결
4.2(101)
“그대는 황자비이면서 어째 하나를 양보 못 하는 겁니까?” 제국의 황자비가 된 에실라 공주의 환상이 깨어지는 데는 채 하루가 걸리지 않았다. 그녀의 새 보금자리였어야 할 황궁은 이미 황자의 정부의 손아귀에 있었다. 그들의 손에 살해당한 후 또다시 주어진 삶, 에실라는 원수들을 향해 비소를 날렸다. ‘너희 사랑 영원하게 해 줄게. 지옥에서 서로를 할퀴면서.’ 복수의 맹세 속, 제국을 등지고 방랑하던 대공이 그녀 앞에 나타난다. 카마온 에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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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하
CL프로덕션
3.6(18)
연재중지된 소설 속에 들어온 것도 환장할 노릇인데, 심지어는 모두에게 배척받고 구박받는 맹탕황녀란다. 더 이상 계속되는 고난과 괴롭힘을 견딜 수 없어 결국 눈이 뒤집힌 순간, 세상이 뒤집혀버렸는데……. “너희가 그토록 멸시하던 밑바닥 기분을 느껴봐. 이번엔 너희 차례야.” 당한 만큼 베풀고, 받은 만큼 되돌려주는 것이 목표인 인생 2회차 황녀 이시스와 또다른 복수자들의 달콤살벌 화려한 복수극. #사이다물 #회귀물 #조신남주 #존댓말남주 #여주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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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꽃잎이톡톡)
4.0(268)
가족을 지키기 위해 이름을 바꾸고 늙은 황제와 혼인했다. 늙은 황제는 날 품지 않았고, 나는 그의 손자인 황태손에게 욕정을 풀었다. 황후와 황태손의 밀애. 그 배덕한 관계에, 끝은 정해져 있었다. 그렇기에 더욱 애달프고 달콤했다. “공후, 공후……. 아직 부족하오.” “소손의 이름을 부르지 마십시오.” “아…….” “쾌락만을 추구하는 관계에 이름을 부르게 할 순 없습니다.” 알고 있습니다. 꿈일 뿐이란 걸. 불가능할 걸 알면서, 또 그렇게 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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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5화완결
4.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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