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랄드민트
더로맨틱
4.3(3)
*[사룡신 이야기 – 건국 신화 백룡]은 기존 작품에서 일부 내용 수정 및 추가가 된 개정판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너는 시침녀다.” “자결하겠습니다.” 라온이 단검 하나를 툭 던졌다. 민국의 공주 설아. 그리고 그녀의 정혼자 라국의 왕세자 라온. 눈처럼 아름다운 그녀를 너무나 사랑해 하루라도 빨리 그의 왕국으로 데려오고 싶었던 라온. 그러나 운명은 두 사람의 인연을 갈라놓고, 라온은 그녀의 왕국을 멸망시키기 위해, 그녀를 직접 죽
소장 1,500원
십이월사일
어썸S
총 2권완결
4.0(6)
#뱀파이어_여주 #여공남수 #서양풍 #날_물어요_제발 #오늘밤_네가_나의_만찬이_되는거야 *본 도서에는 강압적인 관계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묘사가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왜 저는 안 되는 겁니까.” 카벨루스는 마치 도발하듯 목 끝까지 잠가 둔 제 셔츠를 무자비하게 잡아 뜯어 버렸다. “델리아 님을 처음 본 그해, 전 열일곱이었습니다.” 투둑툭, 삭은 나무 바닥 위로 작은 단추들이 나뒹군다. 훅, 다가온 그의 체향이 아찔했다
소장 1,000원전권 소장 2,000원
마뇽
LINE
4.1(156)
미치광이, 귀신 들린 태자의 어질러진 처소를 정돈하고 돌아온 밤. 동궁전 나인 열이는 제 치맛단에 묻은 핏자국을 발견한다. “왜 지워지지 않지?” 그런데 이 핏자국, 아무리 물에 빨아도 지워지기는커녕 점점 더 얼룩이 번져 간다. 그리고 우연처럼 태자가 사라진다. 동궁전에서 홀연히 사라진 태자. 피범벅이 된 태자의 처소. 과연 태자는 죽은 것인가, 스스로 모습을 감춘 것인가. 태자에 대한 소문은 항상 무시무시했다. 태자의 생모인 강비가 실은 여우
소장 2,700원
호리이
SNACK-R
4.0(64)
하늘 위로 올라 귀하게 될 것이라는 도사의 예언대로 까만 봉황인 소우와의 만나 부부의 연을 맺게 된 서연. 하지만 갑작스러운 변화와 서방놈의 사그라들 줄 모르는 정력은(?) 씩씩한 서연도 지치게 만든다. 그런 서연의 고민을 알게 된 청룡왕비 지원은 서연에게 아주 특별한 곳으로 잠깐 떠나보는게 어떠냐고 제안하는데? 청룡왕비에게는 비밀이 있다와 까마귀 신부의 아주 귀여운 외전 이야기
소장 1,000원
sJessi
와이엠북스
3.8(27)
황제와의 첫날밤에 황제가 독살당했다! 소박 쓴 것도 서러운데 반역죄까지 쓰고 쫓기게 된 황후, 아진. 그런 그녀에게 온정을 베푼 자는 바로 창귀의 왕, 욱제였다. “만약 이곳에서 너를 살려 주면 내 처가 되어라.” “나는 몇 각 전까지만 해도 지아비가 있던 몸이었소!” 억울하게 외쳐 보았으나, 살고 싶었던 아진은 결국 천하디 천한 귀신의 품으로 몸을 던지고. “동짓달이 오면 넌 정식으로 나와 혼례를 치르고 초야를 치를 것이다.” “나는 황제와
소장 2,300원
이로운
녹스
4.0(230)
사내의 정을 훔치기 위해 궁 안으로 잠입한 여우 요괴 소요. 천하제일의 양기를 찾던 중, 황자 아한과 만나게 된다. “힉! 아, 하응!” 소요는 그를 홀리려다 정체를 들키고, 오히려 그의 손길에 발정이 나고 마는데……. “죽일 거면 그냥 죽여, 인간!” “가만히 있거라. 내가 제대로 빨아 줄 수가 없잖으냐.” 밤새 그와 엉켜 있던 소요는 요호와 오래 교접하고도 살아 있는 사내에게 감탄한다. ‘이런 귀한 물건은 아껴 뒀다가 다시 먹어야지.’ 그렇
소장 2,600원
이수림
4.2(26)
제국의 황제, ‘파티예’는 결혼하기로 결정한다. 재상 ‘루이’는 가장 완벽한 조건을 가진 남자를 배우자감으로 추천하는데, 그건 바로! “접니다. 오랫동안 사랑해 왔습니다. 폐하, 결혼해 주십시오.” 예상하지 못한 고백에 파티예는 당황하지만, 일단 데이트를 다섯 번 하기로 한다. 갈수록 루이가 쫌 귀엽다……? [본문 내용 중에서] “루이.” 그는 다시 고개를 끄덕였다. “벗어라.” 또다시 고개만 움직였기에, 나는 더 큰 웃음을 터뜨리며 두 손을
소장 2,000원
이진
다옴북스
2.5(2)
여기사에서 황태자비로?! 화재로 홀로 살아남은 마르티스 공작가의 영애, 루치아. 천애 고아가 된 그녀를 호위기사로 임명한 이는 다름 아닌 카노에 제국 유일의 황태자 바실이었다. 루치아에게 늘 호의를 베푸는 바실은 사실 그녀의 어떤 능력이 필요한 것인데... 기사로 있을 수 없게 된 루치아를 결국 황태자비로 맞이한 바실은 그녀를 향한 자신의 마음이 남다르다는 것을 점점 깨닫게 된다.
마녀주식회사
3.6(162)
축융왕부의 여관인 서연은 어린시절의 경험으로 인해 까마귀를 끔찍히도 무서워 한다. 그러던 어느날 서연은 다친 까마귀를 구하게 되는데-. “보다시피, 이건 낭랑이 없으면 낫지 않아요. 이렇게 낭랑을 만지고…….” 그의 손길이 그녀의 허리끈을 따라 움직인다. 단단히 묶여있는 매듭을 풀면서 남자는 말을 이어갔다. “낭랑의 온기를 느끼고, 입을 맞추는 것만으로도 이 저주는 날뛰지 않아요. 그러니까 부탁이에요.” 부탁이라는 말을 하면서 그는 그녀의 목덜
딜리안 외 1명
퀸즈노블
3.8(256)
호기심에 홍궁 밖으로 나왔다 괴조의 습격을 받고 정신을 잃은 가란. 깨어난 곳은 눈 덮인 흑궁의 침전, 그녀를 구해 준 은인은 그토록 소문이 흉흉하던 북의 주인 염무였다. “너를 받고 싶다.” 목숨을 구해 준 대가로 졸지에 염무에게 생을 저당 잡힌 가란은 흑궁에 둥지를 틀게 되고, 차가운 외면 안에 감춰진 염무의 다정함을 느끼며 점점 그에게 빠져들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따금씩 칼날처럼 박혀 드는 그의 시선이 자꾸만 마음에 걸리던 찰나, “가란?
소장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