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서혜
블라썸
총 2권완결
4.3(227)
무소불위의 힘을 가진 담령국 태자가 약소국 효족에게 납치당한다. 갑작스러운 봉변에도 그는 선선히 볼모를 자처하고 감시자를 맡게 된 효족 여인 유설은 의뭉스러운 태자와 기묘한 동거를 하게 되는데……. “하읏, 하…….” 그러던 어느 날, 태자를 가둬 놓은 방에서 야릇한 신음소리가 흘러나오고, 놀란 유설이 목도한 것은 요귀처럼 아름다운 사내가 수음하는 광경이었다. “묻지 않네요?” “뭘……?” “어째서 이리됐는지, 말입니다.” 흠이라곤 없는 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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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콜라 외 1명
코르셋노블
3.8(456)
인첸티아 왕국은 개국 이래 최고의 황금기를 맞이했다. 그 영광을 만들어 낸 두 명의 왕은 철왕 세드, 상냥왕 아릴. 그리고 그들에게 사랑받는 왕비―― 셀리아. 세월이 흘러 왕비 셀리아는 쌍둥이 왕자를 낳고, 자신의 전속 시녀를 찾게 된다. 한편, 그 소식을 듣게 된 사우스혼 백작의 차녀 엘렌은 집에서 탈출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를 필사적으로 잡는데. 그렇게 왕비의 전속 시녀가 된 엘렌에게 두 개의 손길이 접근한다. 매디슨가의 경비대장 리버 펠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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