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정
쁘띠벨벳
4.2(66)
임금님의 누이 혜설 공주님은 궁궐 밖 저 멀리 국경 지키는 장군님. 하나, 새벽이면 병사들과 색사를 벌이느라 전쟁이 나도 모른다는데. “어차피 죽을 사내, 제가 좀 가지고 놀아도 좋지 않겠습니까. 음란 공주의 적적한 밤을 달래 줄, 그런 노리개로 말입니다.” 친우가 역모로 잡혀 왔다는 말에 궁으로 돌아온 공주님의 입에서는 상상 못할 상스러운 말이 쏟아져 궁 안의 모든 이가 눈살을 찌푸리고. “역도 최필록을 곱게 단장하여 침전에 대기시켜라. 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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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만다
G노벨
총 8권완결
3.0(1)
버림받은 사공주, 해사야는 황제의 후궁으로 바쳐진다. 황궁의 수많은 여인은 언뜻 서로 질투하고 미워하는 듯 보이지만, 사실은 각자 비밀을 품고 있다. 유례없는 사랑과 총애를 받게 된 사야, 그녀는 오직 다른 여인들을 지켜주고자 권력을 이용한다. 한편 적국의 제왕 역시 사야를 원하고, 그는 왕후가 되어달라고 끈질기게 청한다. 그러나 두 사람은 정치관의 차이로 계속해서 대립한다. 서서히 천하의 흐름을 배워가는 사야, 이제 그녀는 난세의 영웅이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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