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앤
누보로망
4.6(50)
중국 역사상 유일한 여황제, 무측천. 그리고 그녀를 사랑한 두 남자. 자신의 명예를 모두 던져 버리고 사십 년의 약속을 지킨 허선재. 첫사랑 그녀를 위해 황제가 되고자 결심한 이치. 뛰어난 미모와 끈질긴 인내로 마침내 천하의 주인이 된 무측천 뒤에는 그들이 있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그녀의 비석은 현재 무자(無字)로 남아 있다. 어찌하여 대당제국의 안주인, 새로운 주나라 여황제의 비석이 무자(無字)로 남았을까. 그 비밀을 무측천, 그녀의 삶
소장 6,400원
총 5권완결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2,800원
총 137화완결
4.7(18)
소장 100원전권 소장 13,200원
강버들
도서출판 청어람
총 7권완결
4.0(22)
왕의 딸이라, 태어나길 처음부터 존귀하게 태어난 존재였다. 공주라 떠받들어지며 부족함 없이 살아오다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졌다. “또 뵙습니다.” 주원이 잔잔한 얼굴로 알은체를 건넸다. 왁자지껄 혼잡한 거리의 사람들과는 다르게 제법 글 읽는 자의 면모가 풍기는 맵시다. 하나 이미 외양만 번드르르한 한량으로 낙인찍힌 터라 건네는 말이 달갑게 먹힐 리 없었다. “오호라, 내 계집까지 빼앗아 가시겠다? 네놈 뭐하는 놈이냐! 대관절 뭐하는 놈이길래……
소장 1,900원전권 소장 11,400원
정해연
가하
3.8(4)
"나는 이 나라의 군주이니라. 그러니 두려워할 것도 걱정할 것도 없다." ……저는 살기 위해 거짓을 말했고, 그 거짓이 저를 삼킬 때까지 제 눈은 안개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정신을 차렸을 때는 돌이키기엔 이미 너무 늦은 뒤였습니다. 그렇다 하여 제가 아무 죄가 없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벌이라도 달게 받겠습니다. - 소화
소장 3,000원
에이원
4.0(2)
"그저… 작은 꽃이 되고 싶었습니다. 길가에 피든 바위 사이에 피든, 바람이 불면 부는 대로 흔들리고, 지나가는 이의 발자국 소리에 몸을 파르르 떨더라도 영롱한 아침이슬 가득 머금고 눈부시게 빛나는 그저 작은 꽃이 되고 싶었습니다. 정해연 로맨스 장편소설 『소화』.
소장 3,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