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려화
레브
4.0(33)
#꽃의기운을타고난여주 #물의기운을타고난남주 #정략결혼 #운명적사랑 #쌍방구원물 두 사람은 첫눈에 알아볼 수밖에 없었다. 꽃의 기운을 타고난 레넌스는 물의 신 축복을 받은 나라의 계승자이며 물의 마력이 넘치는 펠라페에게 본능적으로 끌렸다. "우리 손잡아요. 날 탑에서 꺼내 줘요. 그리고 이 왕국도 구해 줘요. 내가 내부에서 도울게요." "그 이야기 때문에 내 위에 올라탄 건가? 난 또 꽃이 물을 마시려는 줄 알았는데?" 펠라페가 레넌스를 바라보며
소장 3,000원
매난초
노블리
5.0(1)
도성에서 제일가는 기녀들을 모아놓은 곳, 음명루(音明樓). 그 중에서도 독보적인 인기의 요희는 사내에게 절대 몸을 팔지 않았다. 매창불매음(賣唱不賣淫). 노래는 팔되, 몸은 팔지 않는다. 기루 행수에게 요희는 오랜 시간 공들여 만든 작품일 뿐. 그런 행수의 감시 아래 교접의 기쁨을 모르고 살던 요희의 앞에, 한 사내가 나타난다. “벌려라.” 그는 감히 거절할 수 없을 정도의 거액을 치른 뒤 요희의 몸 위로 올라타는데……. “으응! 그, 그만!”
소장 1,000원
홍서혜
라떼북
4.2(296)
존귀한 왕이 아닌 귀신들의 우두머리로 명성이 자자한 백귀왕, 사문경. 북방 오랑캐를 격파하고 두 해만에 돌아온 황궁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이상한 기분을 떨치며 잠을 청한 그의 침전으로 낯선 여인이 들어오고, 자객인 줄 알고 제압한 여인의 정체는 놀랍게도 밤 시중을 드는 침전 나인이었는데… “정 내키지 않으신다면 전하는 편히 계시옵소서. 모든 건 제가 하겠습니다.” “너 대체...” “어려울 것이 없습니다. 한 번이면, 딱 한 번이면 충분하오
소장 4,200원
이엑스
메피스토
총 5권완결
3.0(2)
“100일 안에 내 아이를 가져라.” 10년 만에 만난 황제의 요구는 그게 전부였다. 고통받는 백성들을 위해서라면 내 알량한 몸뚱이 따위 아무래도 좋았다. 내 나라만 구할 수 있다면 그런 것들은 아무런 가치도 없는 것들이었다. “폐하의 뜻대로 하겠습니다.” 10년의 세월이 그를 소년에서 폭군으로 만든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폭군이라기엔 나를 대하는 태도가 어쩐지 심상치 않다. 그가 정녕 원하는 건 나의 몸도, 후계도 아니었다.
소장 1,400원전권 소장 15,000원
태린
블레슈(Blesshuu)
4.2(13)
황실의 인형처럼 살아가던 제국의 검, 키릴레츠 도미니크 후작. 그에게 특이한 마법 침실 인형이 생겼다. “나는 아이레네, 나를 가지고 싶나요?” 스스로 말을 하고, 웃고, 생각하는 아이레네는 과연 ‘인형’인걸까?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워.” “아흑……. 키릴, 제발.” 애욕이 가득한 밤, 어느 새 서로에게 스며든 연인. 그리고 점점 광기로 물들어 그들을 압박하는 황실에 아이레네는 결단을 내리는데…….
소장 3,500원
궁그미
어썸S
총 3권완결
4.4(45)
#고수위 #로판 #서양풍 #유사근친 #금단의관계 #왕족/귀족 #절륜남 #유혹녀 #사위_좆_먹을_생각에_구멍을_적셔_왔습니까? #자신의_사진을_보며_자위하는_예비_사위 #문에_끼인_채_박히는_공작_부인 *본 도서에는 자보드립, 유사 근친, 강압적인 관계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묘사가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공작 부인 아리엘은 딸과 약혼을 맺은 사위가 의심스러웠다. 때문에 공작 가의 비밀 통로를 이용해 사위의 방을 살짝만 엿보고
소장 1,000원전권 소장 3,000원
총 2권완결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휘아
3.8(12)
#고수위 #역하렘 #엉뚱발랄계략녀 #순정절륜남주들 #다정남 #순정남 #다같살 “베리트샤 공녀는 친우의 누이일 뿐이니 괜한 말이 돌지 않았으면 좋겠군.” 모든 건 그 말로부터 시작된 일이다. *** 엘로즈의 잘록한 허리를 슬슬 쓸어내리며 미히엘이 속삭였다. “그러니 다른 남자와 약혼하겠다는 소리, 다신 입 밖으로 꺼내지도 마.” 숨기기로 한 마음을 드러냈으니 여기서 멈추진 않을 것이다. 집착 어린 두 쌍의 붉은 눈동자가 집요한 손길로 오랫동안 갈
소장 1,000원전권 소장 6,800원
은서예
동아
4.2(99)
망국의 살아남은 왕녀 레티시아 크누센. 그녀의 조국을 멸망시킨 용족의 2 황자. 카이넬 에가르. 레티시아는 짙은 복수심으로 카이넬을 파멸시키고자 다짐했다. 인간은 용을 죽일 순 없으니 죽음 대신 심장이 찢기는 고통을 주려고 했다. 그리하여 그의 심장을 가지기 위해 다가가려고 했는데. “나는 그대를 보고 싶어. 낮에도, 밤에도.” 그러나 예상과는 다르게 카이넬이 먼저 그녀를 유혹해 왔다. 레티시아의 기억에는 없는 연인의 눈을 하고서. “절대 안
소장 7,980원
라닐슨생
4.2(22)
“너도 발정난 개였구나.” 모욕적인 말에도 그의 입가에 걸린 미소는 여전하기만 했다. 그의 노골적인 손장난에 캐서린이 몸을 떨었다. “천하의 루카스 윌리엄스가 이런 변태 새끼였을 줄이야.” “잘 보셨군요, 캐서린 황녀 전하.” 야한 손과 달리 정중한 태도로 그가 물었다. “어떻게 하면, 당신을 가질 수 있겠습니까?” 캐서린이 숨을 들이키며 낮게 속삭였다. “이 지긋지긋한 황실을 없애줘.” “단지 그것뿐인가요?” 그가 희게 웃었다. 진심으로 기쁜
소장 6,600원
김유린
가하
총 8권완결
1.5(2)
대대로 황제에게만 이어져 내려오는 용혈로 지켜지는 제국 밀레노아의 아름다운 용혈의 황녀, 릴리아. 명분뿐이었지만 황위 계승권마저도 내려놓고 강제로 공왕비가 되어 북부 덱스다임으로 향하지만 그녀는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려 노력한다. “어쩌면 좋지? 이렇게 사랑스러운 아내를 두고 전쟁터로 어떻게 떠난단 말인가.” 그러나 다정하고 따뜻했던 덱스다임의 왕 유진은 셀몬족의 침략을 막기 위해 출전한 전쟁터에서 셀몬족 여인과 외도하고, 겨우내 그를 기다리
소장 3,700원전권 소장 29,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