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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권완결
3.6(7)
신전에서 매일 개고생만 하다가 전쟁터에서 과로사한 '대성녀.' 하지만 눈을 떠보니....... 적국의 아기 공주 '엘리시온'으로 깨어났다? 잔인하다던 적들은 또 왜 이렇게 물렁한데? "지금 조명이면 엘리시온의 머리카락이 빛을 잘 받지 못할 것 같군." "이런 의자라면 아이가 한 시간도 못 버티고 아파할 텐데, 당장 바꿔라." 심지어 이곳의 공자와 조국에서 볼모로 온 왕자님까지 같이 살게 되고. "내가 시온, 네 첫 번째가 되고 싶어."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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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4.2(5)
“기억을 그려달라고 하시지 않았습니까. 손을 주셔야 기억을 읽지요.” 피의 여인, 혈비의 저주로 물든 비운의 나라 연주국. 사람들의 기억을 그려주며 살던 설하는 누가 봐도 고귀한 신분인 류서의 옷자락을 덥석 붙잡고 말았다. 달갑지 않은 표정인 그에게 설하는 기억을 읽는다는 거짓말로 사람들을 속이는 사기꾼일 뿐. 그러한 류서의 노골적인 조롱은 설하를 전의에 불타오르게 만들었다. 보란 듯이 기억을 읽어내서 이 오만한 도령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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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권완결
4.0(16)
“오늘부로 죄인의 직위를 모두 박탈하며 그의 여식은 황궁에서 하급 시녀로 생활한다.” 스텔른 제국, 제일가는 백작가의 영애였던 아일라 세르디안. 부친의 국고 횡령을 이유로 하루아침에 몰락 귀족을 넘어 황궁 시녀로 전락했다. 그런 그녀 앞에 다가온 한 남자. 스텔른 제국의 황태손 테온 에르메디. “다음에도 황족의 말을 엿듣는다면 그때는 온전하지 못할 것이다.” 첫 만남부터 차가웠던 그가 뜻밖의 말을 한다. “그만하라고 한다면…… 이 이상 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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