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베리
딜(Dill)
4.2(70)
고트반 아카데미의 마법학부를 졸업한 데이지는 봉인된 서신 한장을 들고서 로이든 공작가로 향한다. 서신을 개봉한 로이든 공작가의 사람들은 그녀를 미묘한 시선으로 바라보는데……. “조부께서 남긴 유언의 내용이 플로 양의 권리를 주장하는 것이라면, 편하게 말씀하십시오.” 셀든이 말을 마치자 곧바로 칼린이 첨언했다. “법률적이든, 사회적이든, 물질적이든, 다른 어떤 권리든, 우리는 들어줄 준비가 돼 있어요.” 권리라니. 바덴 학장과 평범한 사제 간이
소장 2,800원
책도둑
에클라
4.2(26)
비겁한 황제는 나라를 버리고 도망쳤다. 평소에 거들떠보지도 않던 황후는 수도에 남겨 둔 채. 레케온의 황후 렌티아는 한심하게 도망친 황제를 대신해 제국을 침략한 유목민 군대와 협상하는 역할을 맡는다. 적군의 대표로 그녀와 협상 자리에 마주 앉은 사내는 키르타라는 이름의 젊은 맹장. 다정하게 웃는 얼굴 아래 속을 알 수 없는 그가 그녀에게 뜻밖의 제안을 건넨다. “폐하께 청혼하고 싶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혼인 동맹이었다. * * * “황후 폐하
소장 3,000원
따노르
젤리빈
5.0(1)
#동양풍 #판타지물 #궁정물 #첫사랑 #결혼/동거 #오해 #귀족/왕족 #달달물 #잔잔물 #다정남 #순정남 #뇌섹남 #사랑꾼남 #순진녀 #순정녀 #소심녀 #외유내강 #상처녀 유하 제국의 황제 반태호는 신하들의 외침에 화가 난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번번이. 아이를 낳지 못하는 황후를 버리고 후세를 이을 여자를 취하라는 요구들이다. 지겹다. 쓸데없는 잔소리들뿐이다. 사랑하는, 사랑할 수밖에 없는 여자를 버리라니, 무슨 일이 있어도 황후를 지켜낼
소장 1,000원
#동양풍 #궁중물 #왕족/귀족 #결혼/동거 #신분차이 #오해 #달달물 #잔잔물 #우월녀 #쾌활발랄녀 #사이다녀 #걸크러시 #황제녀 #다정남 #단정남 #순진남 #츤데레남 킨라 제국의 황제에게는 황부군인 려가 있다. 꽤 오랜 세월 동안 화목하게 살아온 두 사람. 황제의 거침없는 성격이 황부군에게는 스트레스의 원인이지만, 그래도 두 사람은 부부로서 잘 살아왔다. 그러던 어느 날, 황제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아직도 어린아이인 황자의 혼처를 정해버리는
이수진
늘솔 북스
2.5(2)
설마 계약이, 이런 거였어? “파기할까? 감당할 수 없을 거 같은데.” 고양이가 쥐 생각해주는 것처럼 얄미운 말이었다. ‘아뇨, 감당할 수 있어요. 당신이야말로 간절한 사람의 소원을 두고 장난치지 말아요.’ “으으.” 입 밖으로 새어 나오는 건 듣기 싫은 소리일 뿐이었다. “좋아. 유효해. 우리 계약은……. 마음에 드네. 그 눈.” 레녹의 손이 엘리나의 이마에서 눈꺼풀 위로 미끄러졌다. 야릇한 감촉에 저도 모르게 눈을 감았다. “이봐, 벙어리
소장 1,800원
모나
0
#로맨틱판타지 #서양풍 #궁정물 #역하렘 #바람둥이 #결혼/동거 #오해 #추리/수수께끼 #잔잔물 #힐링물 #도도녀 #능력녀 #뇌섹녀 #우월녀 #직진녀 #직진남 #귀염남 #순정남 #카리스마남 온몸의 감각을 느낄 수 있는 가상 현실 게임을 시작한 주인공. 랜덤으로 캐릭터가 선택되는 게임 속에서 그녀는 황제가 되어 깨어난다. 그리고 그녀는 독살 시도에서 방금 살아남은 상태이다. 그리고 게임의 알림창은 그녀에게, 독살을 시도한 범인을 찾으라는 퀘스트를
포르테
플레이룸
총 2권완결
3.7(23)
황제의 제멋대로인 사랑과 집착으로 시작된 결혼. “내게서 도망치지 않는 게 좋을 거야.” 약혼자가 있었지만 황제에 의해 강제 파혼 후 황후가 된 샤를로테. 생각보다 다정한 프란시스에게 호감이 간 것도 잠시였다. 황제는 그녀에게 가족들을 내세워 협박해 강압적인 첫날밤을 보내게 되고……. 그녀는 이 지옥 같은 결혼 생활을 버리기로 결심한다. "폐하, 당신을 거부합니다." 분노마저 사라진 목소리는 소름끼치도록 차갑게 가라앉아 있었다.
소장 200원전권 소장 2,430원(10%)2,700원
델피
SNACK-R
3.5(20)
황제의 유일한 황후소생의 적녀인 서단월은 정략결혼의 상대를 결정하는 순간 한순간의 치기로 가장 조건은 나쁘지만 가장 잘생긴 남편감을 골라 시집 온다. 그러나 처음엔 꽤 다정해 보이던 남편 윤헌은 첫날밤 단월을 손끝하나 대지 않는데? 소박맞은 왕비가 된 단월, 그녀의 결혼생활은 정말 이렇게 끝나는 걸까?
재겸
아르테미스
4.4(1,108)
무섭기로 소문난 북쪽 귈러 공국의 대공과 결혼이 결정된 날. 에스텔은 절규했다. “싫어! 난 첫사랑도 아직이란 말이야!” 무뚝뚝하고 딱딱한데다 보수적이라는 북부 남자들. 심지어 결혼 상대인 귈러 대공은 성격도 차갑고 싸늘하며 피 없이는 못 산다는 무서운 남자다. 추운 건 싫어! 무서운 건 더 싫어! 하지만 그렇다고 이미 정해진 결혼을 무를 순 없는 일이었다. 결국 무서운 북부 대공과 결혼하기 위한 준비를 꾸역꾸역 억지로 하던 어느 날, 에스텔은
에클레어
3.8(118)
“경.” “…….” “경, 혹시 울어요?” 캐서린 스왈렛은 헛웃음을 지었다. 세상 그 누구보다 금욕적인 벽안에서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도, 제 아래를 거칠게 박아대는 허리짓은 멈추지 않는 남편 동생의 행동이 기가 막혀서. “내가 우리 관계는 그저 계약에 불과하다고 했다고 운다고요?” “네. 저는 당신이 그런 말을 할 때마다 슬픔을 주체할 수가 없습니다.” 붉어진 제 눈가를 무심히 닦은 루드비히가 낮게 속삭인다. “흣.” 아니. 루드비히가 주체하지
썰무리
세레니티
2.8(12)
※ 본 도서에는 강압적인 관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해리엇은 왕국의 제일 미남이라는 퍼시벌을 짝사랑했다. 이복오라버니에게 잡힌 어머니를 위해 하룻밤을 거래한 해리엇은 그렇게 무희처럼 춤을 추었고, 퍼시벌은 그런 그녀를 밤을 파는 사람으로 생각해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그러나 그날 밤, 어머니를 잃은 해리엇은 강에 몸을 던지게 되었고 죽을 것이라 생각했던 그녀는 해밀턴을 만나 신분을 바꾸고 다시 수도로 입성